딥네츄럴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3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STK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랭노드 엔터프라이즈(LangNode Enterprise)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테크코리아는 국내 최대 미래 기술 전문 전시회다. AI를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의 제조 생산부터 유통과 물류, 소비의 과정에 적용되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로봇,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많은 참관객과 바이어가 참석한다.
딥네츄럴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LLMOps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스타트업으로, 고품질 언어 데이터 구축부터 파인튜닝, 양자화를 통한 성능 최적화,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까지, LLM 적용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2월 MWC 2024에서 처음 선보인 랭노드는 LLM RAG 기반 AI 에이전트를 노코드로 개발, 테스트, 배포하는 솔루션이다. 개발자와 기획자가 함께 협업하며 LLM 기반 에이전트를 제작하고 빠르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어 LLM을 도입하려는 기업에는 필수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랭노드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은행, 증권사, 공공기관 등의 사내 온프레미스 환경에 설치 가능하다. 기존에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 가능했던 랭노드를 기업 내 프라이빗 인프라 안에서 이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쿠버네티스 기반 MLOps 플랫폼에도 간편히 설치해 LLMOps 기능을 강화한다.
딥네츄럴 박상원 대표는 "이제 랭노드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보안이 철저한 프라이빗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LLM을 손쉽게 활용하게 됐다. 앞으로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운영해야 하는 국내외 금융 기업 및 공공 기관들도 LLM 도입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