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와 업스테이지가 국내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4일 다올티에스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비즈니스 활용(LLM, RAG) 및 GPU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델 테크놀로지스, 수세,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사로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인프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전략사업본부를 신설하며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ISV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에코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비정형 데이터 정형화 솔루션 ‘다큐먼트 파스(Document Parse)’,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중심으로 금융, 법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올티에스의 AI 인프라 설계 및 구축 역량과 업스테이지의 LLM 및 AI 솔루션 수행 역량을 결합,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사는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2차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오는 2027년까지 총 1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바이브컴퍼니는 2024년부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고려대·서울대·국민대·연세대 등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의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논문 요약에 최적화된 언어모델(고려대) ▲통계정보 시각화 기술(서울대) ▲문서 자동 생성과 협업형 LLM/LMM 개발(국민대)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경보 기술(연세생성형 AI대) 등 2차년도 연구 과제들이 공유됐다. 바이브컴퍼니는 이 자리에서 기업 실무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 고도화 방안도 발표했다. 1차년도 교육생들은 실무 프로젝트와 멘토링 과정에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한 교육생은 “팀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통해 업무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2차년도에는 기업 파견, 세미나 확대, 프로젝트 심화 등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AI 솔루션센터에서 일주일 간 진행된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지난 11일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AI 인프라 트렌드부터 시장 공략까지 다양한 사업 전략을 파트너사에게 교육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자체 AI 솔루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코오롱베니트는 AI 서버·스토리지·HCI 인프라 관련 교육과 함께 공공 조달 사업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AI 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델이 새롭게 출시한 최신 AI 제품군과 호환 가능한 GPU, 서버,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파트너사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는 기업용 AI 솔루션,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통합 테스트 센터다.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하는 AI 비즈니스 협력 체계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LLM), 머신러닝 및 딥러닝 분석, 기계학습운영(MLOps), AI 거버넌스, 데이터레이크, 벡터DB 등 기술과 솔루션을 시험해보는 기회를 제공
투플랫폼 프라나브 미스트리 대표 인터뷰 AI 업계는 다국어 지원과 효율적 비용 구조를 겸비한 생성형 모델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언어를 아우르는 모델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국어 성능과 저비용 추론 그리고 현장 적용성까지 갖춘 실용적인 AI에 관심이 쏠렸다. 동시에 기업은 AI 도입을 넘어, 조직 전반의 AI 트랜스포메이션(AX)를 가속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산업의 흐름 속에서 등장한 기업이 바로 투플랫폼이다. 2021년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다국어 특화 생성형 AI 모델 ‘수트라(SUTRA)’를 중심으로, 인간과 AI의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투플랫폼의 시작은 ‘사람과 AI 연결’ 투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하는 다국어 시장과 실전형 AI 솔루션 시장의 격전지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고품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투플랫폼의 전략은 이미 인도, 한국 등의 시장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투플랫폼 프라나브 미스트리 대표는 자신만의 기술적 통찰과 사업적 철학을 기반으로 추론 프레임워크 기반의 LLM과 효율적 비용 구조와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가트너, 소규모언어모델 중심의 AI 생태계 전환 제안 운영 효율성과 수익 창출 동시 실현 전망 가트너는 기업이 2027년까지 특정 업무에 최적화된 소규모언어모델(SLM)을 본격 도입하고 전체 사용량이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보다 최소 3배 이상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SLM은 높은 정확도, 빠른 응답 속도, 적은 자원 소모가 특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에 적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수밋 아가왈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업무 흐름과 높은 정확도 요구로 인해 SLM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SLM은 운영 비용 절감과 응답 속도 개선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며 도메인별 특화 데이터와 연계해 미세조정하거나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다. 기업은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SLM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데이터 준비’, ‘품질 관리’, ‘버전 관리’가 중요하다. 아가왈 애널리스트는 “기업이 자사 데이터와 프로세스에서 도출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보호 중심의 데이터 접근 방식에서 협업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가트너는 S
사내 메시지 통해 “AI 수요자·공급자 역할 융합해 가시적 성과낼 것“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4일 인공지능(AI) 수요자와 공급자 역할을 융합한 진정한 AI 컴퍼니로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SK텔레콤의 르네상스를 위하여’라는 글을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 2.0 등 올해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AI 피라미드 2.0 전략은 SK텔레콤이 ‘돈 버는 AI’ 성과를 본격화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피라미드를 AI 수요자와 공급자 관점으로 구성했다. 유 대표는 “글로벌 통신사들은 대부분 네트워크에 AI를 도입해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수요자로서의 AI’에 관심이 많다”면서 “지금은 문제를 풀기 위해 임시적으로 수요자 관점과 AI를 통한 신성장을 노리는 ‘공급자로서의 AI’를 인수분해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둘을 융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사업을 통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영역으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분야를 꼽았다. 유 대표는 “람다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GPUaaS는 작년 12월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빠른 매출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DC)
비전문가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 화면 만들어 개발 프로세스 진입장벽 낮춰 토마토시스템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자동 생성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개발 도구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AI Assistance for eXBuilder6’와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실질적 개발환경에 접목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AI Assistance for eXBuilder6’는 자연어 명령을 바탕으로 UI 화면을 자동 설계해 주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이다. LLM 기술을 활용해 개발자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만들 수 있어, 기존 개발 프로세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리소스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별도의 설치나 장비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도 개발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개발환경(IDE)이다. 국내 최초로 풀 위지윅(WYSIWYG) 환경을 구현해 실시간 시각화와 원
토마토시스템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화면 자동생성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토마토시스템은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클라우드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토마토시스템은 전시부스와 세션 발표를 통해 ▲AI기반 대화형 화면 생성 자동화 솔루션인 ‘AI 어시스턴트 포 엑스빌더6’와 ▲클라우드 기반의 웹 IDE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AI 어시스턴트 포 엑스빌더6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최신 제품이다. 개발자는 물론 비전문가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풀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 IDE로, 별도 장비나 환경 구축 없이 브라우저만으로도 빠르고 유연한 원격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해소하고,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이날 세션 발표를 진행한 토마토시스템 이지율 수석 연구원은 ‘AI
공동 마케팅과 PoC 프로젝트로 맞춤형 생성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할 계획 대원씨티에스가 하이퍼엑셀과 손잡고 차세대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LLM(거대언어모델) 추론 가속 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외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GPU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AI 반도체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에서 이뤄졌다. 대원씨티에스는 국내 30년 이상의 유통 및 솔루션 구축 경험을 보유한 IT 기업이며, 하이퍼엑셀은 2023년 설립된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LLM 추론에 최적화한 AI 전용 칩 LPU(LLM Processing Uni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LPU는 생성형 AI 모델의 복잡한 연산을 모두 단일 칩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로, 기존 고성능 GPU 대비 가격 대비 성능과 전력 효율이 두 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특성은 고성능 서버 인프라의 구축 및 운용 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기업 환경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퍼엑셀의 기술을
디노티시아 노홍찬 CDO 인터뷰 챗GPT가 월간 사용자 수 1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성형 AI는 정보 생성에서 추론과 서비스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특히 RAG 기술이 확산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AI 인프라 수요가 높아졌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오픈소스를 조합해 자체적인 RAG 시스템을 구축하지만, 처리 속도와 정확도, 유지보수 측면에서 기술적 한계를 절감하는 중이다. 이와 같은 한계를 정면으로 풀어가는 스타트업이 있다. 벡터DB와 전용 AI 가속기, 그리고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며, AI의 추론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겨냥한 ‘디노티시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추론 성능의 토대가 된 VDPU의 탄생 생성형 AI는 최근 몇 년간 모델 성능과 파라미터 크기 중심의 경쟁을 이어 왔다. 하지만 GPT-4와 같은 고성능 모델이 등장한 이후, 시장은 점차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모델은 충분히 커졌지만,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파라미터의 크기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과제가 많아진 것이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동적 데이터 등을 AI가 기억하고 활용하려면, 학습이 아닌 추론 환경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디노티시아는
에너지 및 원자재 산업에 특화한 고도화된 예측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협력 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인텔리전스 역량을 강화한다. 그 중심에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AI 기반 시장 예측 서비스 ‘AI 마켓 인텔리전스’가 있다. SKT는 3일 글로벌 무역 데이터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시장 정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 회장이 직접 참석해 양사 간 파트너십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플러는 원유, 가스, 벌크화물, 전력, 해운 등 40여 개 시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트레이더와 산업 전문가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SKT가 개발 중인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이 같은 전문 시장 데이터를 결합해 에너지 및 원자재 산업에 특화된 고도화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AI 에이전트와 케플러의 시장 데이터를 연동하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
AWS의 AMI 기반으로 제공되며, 손쉽게 AI 환경 구축할 것으로 보여 솔트룩스가 자사 대형 언어 모델(LLM) ‘LUXIA 2.5’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한국 리전에 처음 개설된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국내 고객이 클릭 몇 번만으로 솔트룩스의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UXIA 2.5는 AWS의 Amazon Machine Image(AMI) 기반으로 제공되며, 사용자들은 손쉽게 AI 환경을 구축하고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솔트룩스는 이번 사전 등록 파트너로 선정돼 LUXIA 2.5를 가장 먼저 등록한 국내 LLM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머신러닝, 보안, 데이터 분석, 네트워킹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로,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리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은 간편한 방식으로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솔트룩스는 앞으로 Goover 기반 AMI, JumpStart 기반 LLM 서비스, 구독형 API 및 SaaS 서비스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
클라썸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에 AI 기반 개인 맞춤형 상담 솔루션 ‘클라썸 커넥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KDT(K-Digital Training) 유형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선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현재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는 2022년부터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별 훈련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썸 커넥트는 대한상의 디지털 아카데미의 훈련생 상담 업무에 도입돼 업무 효율화와 훈련생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예정이다. 클라썸 AI가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문의를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관리자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훈련생은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정확하고 신속하게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따라서 KDT 등 국가나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데 적합하다. 클라썸 커넥트는 클라썸의 데이터 처리 기술과 최적화된 최신 LLM(대규모언어모델)을 바탕으로 PPT, 워드, 한글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 내용을 정확하게 인식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구조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AI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인 레드햇 AI의 최신 업데이트를 27일 발표했다. 레드햇 AI는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으로 향상된 효율성과 간소화된 사용자 경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어디서든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기업은 점차 다양해지는 활용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배포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같은 모델을 자사의 고유 데이터(proprietary data)와 통합하는 동시에 데이터 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등 데이터가 존재하는 모든 위치에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AI(Red Hat OpenShift AI)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ed Hat Enterprise Linux AI, 이하 RHEL AI)를 포함하고 있는 레드햇 AI는 사용자가 비즈니스별 데이터에 맞춰 보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모델을 채택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배포해 광범위한 가속 컴퓨팅 아키텍처에서 학습 및 추론을 수행할 수
KT가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KT 김영섭 대표,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세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력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 산업 특화 AI 설루션 및 보안 시스템 개발·실증,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전력·AI 분야 산·학·연 인력 양성 및 혁신 기업 지원 등이다. 먼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 산업 특화 AI 설루션으로는 생성형 AI의 학습, 추론 기능 등을 활용해 전력 시스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계층별 접근을 통제해 보안을 강화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한국적 AI를 적용한다. 한국어 특화 거대 언어 모델(LLM)과 KT AI 스튜디오를 활용해 AI 모델을 계속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KT는 설명했다. 아울러 세 기관은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