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물류장비 개선 및 작업자 근로환경 향상 지원
유사 사양 제품 대비 15% 저렴한 가격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이 소규모 사업장과의 상생을 위해 PB 상품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PP는 자사 대표품목인 파렛트를 취급할 때 사용되는 장비 ‘핸드 파렛트 트럭’을 PB 상품으로 기획 출시했다. 소규모 사업장을 고려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공급, 물류장비 개선과 작업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핸드 파렛트 트럭은 파렛트에 적재된 화물의 이동 및 입출고 작업에 사용되는 물류기기로 물류센터에서는 효율적인 화물 운반을 위한 필수 장비다. 지게차와 비교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성이 뛰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은 최대 3톤의 사용 하중을 지원하고 내구성과 안정성이 탁월한 PU 소재 바퀴를 장착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단면형 파렛트에 사용할 수 있다. 자사 영업처 및 B2B 온라인 쇼핑몰 로지숍(Logishop)을 통해 유사한 사양의 제품 대비 15%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KPP는 이번 출시한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 외에도 사회적, 환경적 기여가 가능한 제품들을 기획해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폐플라스틱을 원재료로 활용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로그린 PCR 스트레치 필름’,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해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택배박스 ‘로지박스’ 등이 있다.
KPP 관계자는 “물류효율과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ESG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 및 PB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가치가 높은 제품들의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