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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루닛, 1Q 성적 발표…매출액 ‘흐림’, 영업손실 ‘서서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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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전반적 감소
“일시적 현상 불과, 영업손실은 개선되고 있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51억 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53.1% 각각 감소한 수치다. 루닛 측은 매출액 감소현상이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특별 예산이 작년에 종료됨에 따라 루닛의 주요 파트너사인 일본 후지필름을 통한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출액과 달리 1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28%, 13%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루닛은 향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달 중 인수가 완료되는 볼파라의 영업망을 활용해 수익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1분기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일 뿐 루닛의 성장세는 전혀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지연됐던 수요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와 루닛 스코프의 가시적 성과 창출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루닛은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신약 개발사와의 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임상 협업을 논의 중이며, 이에 따라 연내 연구목적 외 상업매출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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