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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AI·빅데이터’ 무료로 배운다…‘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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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가 디지털 신기술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가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기업의 실무 인력이 강사로 나서 소속 기업의 자체 플랫폼 및 시설, 장비를 십분 활용하며 곧바로 실전에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어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는 6월 16일까지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훼스토는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3개의 대주제로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의 상세 내용은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Smart City 교육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내외에 구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기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계획, 건설 VR/AR, BIM설계, 건설시공실무 및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건설/운영 관리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교육은 건설 또는 IT관련 전문대졸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지만 교육 내용을 소화 가능한 비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6일까지이며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상세 내용 확인과 함께 지원이 가능하다.

 

KT는 ‘KT 에이블스쿨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에이블스쿨(AIVLE School)이란 KT의 AI 인재 양성 경험과 노하우를 내부에서 외부로 확장하여 청년들을 기업 실무형 AI/DX인재로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이다.

 

AI/DX 혁신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 실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교육생들은 이론, 실습을 거쳐 프로젝트까지의 단계를 거치며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업이 원하는 AI개발자, DX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 지원접수는 6월 16일까지이며 에이블 스쿨 자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계룡건설은 ‘빅데이터 기반 Green Tech SW개발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발맞추어 환경문제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녹색 기술을 개발하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교육생들이 웹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최신 핵심기술을 습득하여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접수는 6월 28일까지이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전 산업군이 빠르게 재편되고 그에 따른 인력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작금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앞으로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민관협력 교육사업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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