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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23] 일상 바꾸는 ICT 기술 'K-디지털' 시대 도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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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마감임박]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은? AI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세요 (5/3, 코엑스3층 E홀1~4)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해 예년보다 전시 규모 확대

 

'2023 월드IT쇼'가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Changing our life, K-Digital)'을 슬로건으로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전시회로 거듭났다. 월드IT쇼는 매년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작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ICT 분야 대기업은 물론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13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행사장인 A, B, C홀을 채웠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 기업을 비롯해 국내 주요 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지능형 모빌리티 대기업은 물론 ICT 분야 중견·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정보통신 관련 공공기관 등이 다수 참가했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AI 플랫폼, IoT, 클라우드, ICT 융합서비스, 스마트 홈, 스마트 헬스케어, 자율주행, UAM, 드론 등 지능형 모빌리티와 로봇,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등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앞세워 방문객이 제품을 활용한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LG전자는 870㎡ 규모의 부스 공간에서 당사의 가전제품 라인업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전시관 전면에는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을 대형 OLED 영상으로 구현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K텔레콤은 AI를 상징하는 'AI & I'를 주제로 코딩 언어를 형상화한 870㎡ 규모 전시관을 운영한다. 부스의 대부분을 AI 서비스로 구성해 AI 컴퍼니로 탈바꿈하려는 당사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를 주제로 디지털 플랫폼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하는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과 신사업 발굴, 제휴협력, 투자 등을 협의하는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인 '밍글링존(Mingling Zone)'이 주목받고 있다. 밍글링존에는 13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IT쇼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응을 고심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19일 개최되는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빅테크 기업이 뛰어드는 우주산업,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해 최근 주목받는 기술인 챗GPT 등 최신 AI 플랫폼, UAM, 로봇 분야 대응 전략과 시장 전망이 공유된다. 

 

19일에는 행사 참가 기업 중 주목받는 우수기술을 시상하는 '월드IT쇼 혁신상'이 발표되고,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ICT 분야 수상행사인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 시상 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20일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지난 1월 UAE경제사절단 참여 및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ICT 수출전략 컨퍼런스 & 혁신기술기업 발표회'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운영되며 국내 기업과 해외 초청 바이어 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과 거래를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IT 기업과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통신사 등 11개국 40여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120개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선정된 8개 기술기업 및 스타트업의 혁신제품과 기술이 공개되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21일 오후에 진행되며, 전국 29개 53개 대학IT연구센터의 연구성과물을 쉽게 체험하도록 구성한 국민 참여형 전시관인 'ITRC 인재양성대전 2023'과 참가기업의 사업 분야별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협업 등을 지원하는 '2023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A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월드IT쇼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엔데믹 이후 급격히 진행되는 거시경제 환경에 우리 기업이 대응하는 최적의 전략과 시장 트렌드를 전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ICT 시장의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과 ICT 분야 연구 및 지원기관 및 단체에 다양한 비즈니스 커넥팅 기회로 인식되도록 올해 행사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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