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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셀카르타, AI 바이오마커 동반진단 CDx 상용화 협력 고도화

지난해 9월 파트너십 이어 CDx 출시·글로벌 상용화 협력 강화
글로벌 파일럿 프로그램 출시, 임상 전반 AI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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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셀카르타(CellCarta)와 AI 바이오마커의 동반진단(CDx)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양사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셀카르타의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에 적용하는 파트너십을 처음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CDx 개발과 출시 준비, 글로벌 상용화 지원까지 협력 범위를 대폭 고도화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반진단(CDx)은 특정 신약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거나 부작용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는 체외진단 기기로, 표적항암제를 중심으로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에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CDx 개발 과정은 바이오마커 전략 수립부터 검증·출시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단계와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 업계의 오랜 과제였다. 이번 협업은 루닛의 AI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역량과 셀카르타의 글로벌 임상시험 실행 인프라를 결합해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셀카르타의 임상 워크플로우에 루닛 스코프를 통합해 바이오마커 전략 수립, 면역조직염색(IHC) 정량 분석, 면역형질 분석, 임상시험 테스트 및 CDx 준비 등 신약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사들이 임상시험에 빠르게 진입하도록 돕고, CDx 출시 일정을 앞당겨 AI 기반 바이오마커 솔루션의 글로벌 상용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계 임상 환경에 파일럿 프로그램(Real-world pilot program)을 출시해 임상시험 전반에서 AI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셀카르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 선도기업으로, 현재까지 1,000건 이상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250개 이상의 자체 IHC 분석법을 개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10만 건 이상의 IHC 분석을 제공하는 이 기업은 글로벌 CDx 실행 능력에서 검증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루닛은 AI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를 통해 병리 이미지에서 종양 미세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파트너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더스티 테니(Dusty Tenney) 셀카르타 대표는 "제약사는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빠른 속도와 선택의 유연성을 원한다"며 "셀카르타의 글로벌 CDx 실행 능력과 루닛의 AI 솔루션을 결합해 제약사들이 신속하게 신약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AI 도입을 위해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셀카르타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통합 AI 모델을 구축하고 동반진단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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