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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통난 해소에 ‘파란불’!

국토부,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28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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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서남부 차량 정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을 위한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투자자산운용컨소시엄((가칭)평택시흥확장고속도로(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고질적인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미래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된다.

 

국토부는 올해 7월 제삼자 제안 공고를 시행했으며,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했던 금호건설이 포함된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이제 국토교통부와 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은 내년 초부터 사업의 세부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2028년 착공하여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의 확장(서평택 JCT~남안산나들목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차량정체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인근 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 증가와 인천항, 평택당진항 등 주요 항만의 산업 물동량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은 수도권 서남부권의 이동성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물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민자고속도로의 정체와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개량·확장 민자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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