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산업안전·보건지도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오프라인 특강이 내년 1월부터 숭실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국가기술자격 전문교육기업인 성안당이러닝은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과 공동으로 '4주 집중 완성 커리큘럼'의 특강을 2026년 1월3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안당이러닝 측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산업안전지도사 및 산업보건지도사 시험 대비를 목표로 2026년 1월3일부터 1월25일까지 총 4주간 총 8회(매주 토, 일)에 걸쳐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진행된다.
산업안전(보건)지도사는 별도의 응시 자격 제한이 없는 전문 자격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응시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약 600명이던 1차 응시자는 2024년에 8,000명을 넘겼고, 2025년에도 역대 최대 응시자가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
지도사 자격 취득 시에는 1인 기업 형태로 산업 현장의 안전 대행 업무 및 전문 컨설팅이 가능하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 안전 관리자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있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직장인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와 숭실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수업 내용은 최신 출제 경향 분석과 핵심 이론 정리, 주요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구성되며, 평균 80점 이상의 안정적 합격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방대한 학습 분량 중 꼭 필요한 내용만 추려 교육한다. ▲2025년 최신 출제 경향 분석 ▲핵심 이론 압축 ▲적중률 높은 기출문제 풀이 등 집중 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성안당 관계자는 “지도사 시험은 진입 장벽은 낮지만 과목별 난이도가 높아 과락으로 탈락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특강은 이론 설명과 문제 풀이가 결합된 '4주 집중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12월26일까지 접수받는다. 수강생 중 숭실대학교 안전 관련 학과 재학생과 성안당이러닝 온라인 강의 수강생에게는 1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커리큘럼은 성안당이러닝 공식 홈페이지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안당이러닝은 기술·공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소방, 전기, 건축, 가스, 산업위생, 공조냉동, 직업상담사 등 약 70여 개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대해 300여 개의 전문 강좌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