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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옵스왓 리눅스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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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가 옵스왓이 리눅스 기반 IT 인프라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성과 악성코드 탐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메타디펜더 코어 리눅스(MetaDefender Core Linux)’와 ‘메타디펜더 드라이브(MetaDefender Dri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리눅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기업과 기관의 IT 인프라는 윈도우에서 리눅스와 오픈소스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눅스 시스템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지만 리눅스 전용 악성코드 탐지 기술은 부족한 상황이다. 클라우드, 금융, 공공 분야에서 운영되는 리눅스 시스템은 핵심 서비스의 기반이 되지만 보안 위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망 분리 환경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대규모 서버를 보유한 금융권에서는 전문적인 대응 솔루션 도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MetaDefender Core Linux는 리눅스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 스캐닝 기반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이다. 30개 이상의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동시에 활용하는 MetaScan 기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 제로데이 위협, APT 및 변종 공격까지 탐지한다. 또한 Deep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기술을 적용해 잠재 위협을 제거하면서도 파일의 원본 사용성을 유지한다. 위협 인텔리전스 연계 기능을 갖춰 기존 윈도우 중심의 보안 체계를 리눅스 환경으로 확장하며 API 기반 연동으로 다양한 보안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MetaDefender Drive는 이동식 저장매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하는 휴대형 보안 장비다. USB와 외장하드 등에서 악성코드가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며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 보안 취약성을 보완한다. 즉시 검사와 차단 기능을 통해 망 분리 환경이나 산업 현장에서 안전한 업무 교류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과 리눅스 인프라 확산에 따라 보안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 역시 리눅스 서버 운영이 확대되면서 멀티 스캐닝과 CDR 기반 솔루션 도입으로 보안성과 규제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메타디펜더 리눅스(MetaDefender for Linux)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외 사례로는 일본 무로란시 시청이 MetaDefender Core를 도입해 파일 유입 전 스캔 및 데이터 무해화를 적용한 사례가 있다. 이를 통해 LGWAN(Local Government Wide Area Network)과 개인정보 처리망 등 엄격한 3중 네트워크 분리 환경을 준수하면서 매일 수천 건의 파일을 안전하게 처리해 데이터 보안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리눅스 환경은 기업과 공공기관, 금융권의 핵심 IT 인프라로 자리잡았지만 악성코드 탐지 체계의 부족으로 보안 공백이 발생하며 공격자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출시한 MetaDefender Core Linux와 MetaDefender Drive는 멀티 엔진 기반 탐지와 Deep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무해화 기술을 기반으로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으로도 인섹시큐리티는 글로벌 보안 기업과 협력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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