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자사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평가 플랫폼 ‘구름DEVTH’로 ITSQF 기반의 SW 개발역량 평가도구 인증을 획득했다. 본 인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며 산업별역량체계(SQF) 기반의 평가도구 검증을 거쳐 통과했다. 구름DEVTH는 개발자 채용과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평가를 위한 코딩 테스트 플랫폼이다. 실제 개발환경과 유사한 시험 환경을 제공하며 응시 직후 자동 생성되는 역량 분석 리포트를 통해 실무역량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9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구름DEVTH를 활용하고 있으며 누적 응시자 수는 28만 명을 넘었다. 산업별역량체계(SQF)는 산업 현장의 실제 직무를 표준화하고, 필요한 역량을 구조화한 국가 단위 기준 체계다. 교육·자격·경력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재를 평가하고 육성하는 목적에 따라 활용되며 ITSQF는 그 중 IT산업 특화 체계다. 이번 인증으로 구름DEVTH는 응용 SW개발 직무에서 L3, L4, L5 수준의 평가도구로 공식 인정받았다. L3 수준은 화면 구현,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SQL 작성 등 항목을 포함해 응용SW, DB엔지니어링 평가에 적합하다.
AI 중심 워크로드와 보안 수요 대응… 서버·스토리지·백업 솔루션 전면 강화 델 테크놀로지스가 AI 레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솔루션 신제품과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들은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전반에 걸쳐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구성된다. 델은 AI의 부상, 다양한 워크로드 지원,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분리형 인프라스트럭처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파워엣지(PowerEdge) 서버, 파워스토어(PowerStore) 스토리지, 오브젝트스케일(ObjectScale) 오브젝트 스토리지, 파워스케일(PowerScale) 파일 스토리지,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포함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파워엣지 R470, R570, R670, R770 서버는 인텔 제온 6세대 P 코어 기반으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R770은 랙 공간과 전력을 줄이고 최대 67%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R570은 와트당 성능 기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DC-MHS 아키텍처 기반 설계로 기존 인프라 통합이 용이하고 오픈매니지 및 IDRAC 10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간소화된 관리 기능
가천대학교에 미래산업 신성장 동력인 배터리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출범했다. 가천대는 11일 경기도 성남 대학 캠퍼스 내 가천컨벤션센터에서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등 관련 업계와 학계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미래기술연구원' 개원식을 했다. 초대 원장에는 신영준 전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이 임명됐다. 신 원장은 연구원 소개 및 비전 발표에서 "미래기술연구원은 배터리 미래 기술의 허브로 산학연 협력 강화, 연구 기반 강화,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토대로 '세계 TOP10, 국내 1위 초일류 연구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앞으로 산업체와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KETI와 미래 기술 공동 연구, 실무형 교원 초빙 등을 통해 실질적 산학연 협력을 추진한다. 또 KETI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 해외 대학과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성과 국제성을 갖춘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가천대는 2022년 학부에 배터리 공학 전공을 신설하고 2023년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 특화교육을 통해 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정부 정책 소통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정책 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매년 국정과제 및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 걸쳐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험평가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기차 배터리 상식, 겨울철 화재 예방법 등 안전 정보를 담은 카드 뉴스를 다양한 SNS 채널에 제공하고 있다. 골든레트리버를 모티브로 하는 기관 캐릭터를 만들어 참여형 이벤트 등에 적극 활용했다. 의료기기 수출 지원 세미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전략 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정부 연계 사업과 수출정책에 대한 소통 가능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 연계 사업은 관련 정책 기고와 인터뷰 등 언론·디지털 매체로 국민들에게 전해졌다. KTL이 보유한 55개국 190여개의 해외 시험인증기관 관계망과 해외인증 정보를 집대성한 해외인증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무역기술장벽 극복에 필요한 수출지원 서비스도 홍보했다.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은 "정책 소통 유공 대통령 표창으로 그간
캔바(Canva)가 10일(현지 시간) 비주얼 스위트 2.0(Visual Suite 2.0)을 선보였다. 이는 2012년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제품 출시로 AI 시대에 팀이 창작하고 소통하며 협업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했다. 창의성과 생산성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계된 이번 신제품군은 AI 기반 디자인, 원활한 콘텐츠 제작, 강력한 개인화(personalization)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점을 뒀다. 캔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캔바 크리에이트(Canva Create)’에서 비주얼 스위트 2.0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군은 2억3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캔바 커뮤니티가 이전보다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캔바 관계자는 “강력한 비주얼 스프레드시트부터 고도의 데이터 시각화, 대화형 디자인, 대규모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방식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팀들의 일상적인 콘텐츠 생성부터 복잡한 업무를 지원하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은 11일 “기존 업무 방식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이고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의 별세로 지난 1일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 만에 낸 첫 메시지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DX부문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유연하고 민첩한 실행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조직 추스리기에 나서 최근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초격차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노 직무대행은 “DX부문의 강점을 연결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원 삼성’(One Samsung) 모토 아래 사업부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원 삼성’은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부문장 취임 당시 내건 키워드이기도 하다. 노 직무대행은 “변화의 흐름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작은 변화가 혁신이 되고 혁신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며 “AI와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와 알리바바가 중국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BMW와 알리바바 그룹은 지난 3월 27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고 BMW의 지능형 개인 비서 시스템(IPA)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AI 엔진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지능형 콕핏 솔루션 자회사인 반마(Banma)가 초거대 언어 모델 큐원(Qwen)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콕핏 솔루션 ‘Yan AI’를 바탕으로 하는 이 AI 엔진은 오는 2026년부터 중국에서 생산될 BMW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BMW와 알리바바는 더욱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인간-차량 상호작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알리바바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BMW와 같은 글로벌 선도 기업에 큐원의 고도화된 AI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BMW 역시 최근 발표한 중국 내 AI 전략에 따라 R&D와 제품 개발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나가고 있다. 숀 그린 BMW 그룹 중국지역 CEO는 “알리바바 그룹과의 오랜 파트너십은 공동 창작(c
한국딥러닝이 VLM 기반 OCR 솔루션인 ‘DEEP OCR+’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DEEP OCR+은 기존 광학문자인식(OCR)의 기능을 넘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딥러닝이 지난 5년간 4억 장 이상의 텍스트·이미지 문서를 학습한 VLM(Vision-Language Model)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한국딥러닝 관계자는 “별도의 데이터 수집이나 라벨링 없이도 다양한 문서 유형을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부담이 거의 없다”며 “최소한의 고객 데이터만으로도 최적의 정확도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OCR 솔루션은 문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표, 조항, 문단 등 복잡한 문서 구조를 인식하는 데는 제약이 있었다. 특히 계약서나 청구서처럼 포맷이 일정하지 않은 문서의 경우, 문서마다 별도 설계와 라벨링이 필요해 도입 및 유지비용이 높았다. DEEP OCR+는 특정 포맷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서의 전체 구조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비정형화된 문서도 즉시 처리 가능하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VLM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문서를 업로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가 2024년 매출액이 242억 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170억 원)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콴다는 수익화를 본격화한 2021년 하반기 이후 매년 최대치를 갱신해왔다. 지난 연결 기준 매출은 2020년 5억 원, 2021년 21억 원, 2022년 107억 원, 2023년 170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242억에서 194억으로 20% 줄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번 매출 성장에는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의 빠른 성장과 베트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원 사업의 안정적 안착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질문-답변 기능의 정확도와 속도를 개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 충성도 제고 및 구매 전환으로 이어졌다. 회사 측은 2025년에도 신규 해외 시장 모색과 AI 기술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콴다는 질문·답변으로 시작된 핵심 학습 경험을 필기, 암기, 복습 등 학습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1분기부터 태블릿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다. 또한 학습 여정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초개인
KISA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획득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둘째 날,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는 아시아태평양·일본·캐나다 지역 언론 대상 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을 언급하며, “보안 통제 기능이 로컬 시장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통해 대국민 홈페이지, 관광지 정보 안내, 차량 유지보수 관련 SaaS 등 비교적 낮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공공 부문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해당 인증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취득한 바 있어, 이들과의 국내 공공 시장 내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쿠리안 CEO는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 기술이 경쟁사와 비교해 탄탄한 신뢰성과 통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통해 국가별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LG전자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연구·전문위원을 발탁하고 AI 등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조주완 CEO를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SW,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선정되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몰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된 업무 환경 및 별도의 처우가 주어진다. 조 CEO는 신임 연구·전문위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LG전자가 고(高)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퀀텀에어로가 지난 10일 초대형 산불에 대한 국가적 대응 체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세미나에 참여해 AI 기반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 초동 대응 체계의 새 해법을 제시했다. 정희용·유용원 국회의원과 한국산불학회, 한국항공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긴급히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용원 의원,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 김용민 공군본부 작전과장,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 우충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지자체, 산림청은 물론 공군까지 참여해 다양한 행정·군 관계 기관이 산불 대응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참여자들은 기존 인력 및 헬기 중심의 공중진화 체계로는 초대형 산불의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으며 이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에 참여한 퀀텀에어로 전동근 의장은 AI 기술과 무인기를 활용한 새로운 산불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전 의장은 무인기를 중심으로 한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통
Workspace ONE·Horizon 중심 교육 및 인센티브 확대 3단계 등급·포인트 보상 체계 도입 옴니사가 10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옴니사는 지난해 7월 VMware EUC Division에서 독립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으로, 엔드유저컴퓨팅(EUC) 분야에 집중한 디지털 업무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에 발표한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사업을 조금 더 쉽게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구성 당시 인증과 교육 과정, 인센티브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 등 파트너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해 파트너 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불필요한 요구 사항을 제거함으로써 간소화되고 능률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옴니사는 3단계 등급 체계(플래티넘, 골드, 실버)를 중심으로 하는 간소화된 구조와 성과 기반 평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 파트너는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등급에 따른 혜택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리셀러, 서비스 제공업체, 기술 파트너로 구성된다. 파트너는 각 모델에 따라 고객 요구에 유
인스피언이 지난 9일 '2025 상반기 인스피언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솔루션 영업 강화 및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안랩을 비롯한 주요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스피언의 사업 영역과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솔루션 기능 및 특장점 소개로 이어졌다. ‘빅데이터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BizInsider SIEM’,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대응 솔루션 안랩 SOAR’, ‘클라우드 기반 EDI SaaS 플랫폼 Connect Service’ 등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BizInsider SIEM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솔루션은 IT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로그 및 이벤트를 수집·저장·분석·탐지하는 기능을 갖춘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으로, 복잡한 보안 환경에서의 가시성과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어 안랩의 SOAR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 솔루션은 보안 이벤트에 대한 자동 대응을 중심으로 하며 인스피언은 이를 활용한 파트너 기술지원 체계 및 실무 중심의 영업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인스피언 서비스사업부는 클라우드 기반 EDI
몰로코가 ‘몰로코 커머스 미디어(Moloco Commerce Media, 이하 MCM)’ 사업 부문의 글로벌 총괄로 팻 코플랜드(Pat Copeland)를 선임하고 MCM 아시아태평양 지역 성장 전략 팀 총괄로 이현채를 새롭게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몰로코는 이번 리더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MCM 전략 수립, 제품 혁신, 고객 경험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커머스 미디어 사업의 확장과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MCM이란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리테일 및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이 고성능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맞춤형 광고 솔루션이다. 팻 코플랜드 총괄은 머신러닝, 광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젠데스크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다양한 조직을 이끌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아마존에서 제품 및 테크 팀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이를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광고주에게 높은 성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코플랜드 총괄은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에 AI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