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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한국 브랜드 첫 협업…세이모온도와 한정판 가방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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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한국의 컨템포러리 가방 브랜드 ‘세이모온도(SAMO ONDOH)’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DHL이 한국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물류 파트너십에서 디자인 협업으로까지 발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이모온도는 디자이너 부부가 설립한 브랜드로 “우리 같은 온도를 지녔군요”라는 메시지 아래 성별, 장르,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실용성과 경쾌함을 결합한 가방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DHL은 세이모온도가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해온 고객사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총 6종으로 DHL의 강렬한 색감과 상징적인 타이포그래피, 속도감을 표현한 디자인 요소를 세이모온도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시그니처 모델인 포켓 머그백과 포켓 유틸리티백을 옐로우·블랙·화이트 색상과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하며 가방과 함께 러브욤 캐릭터 키체인, 토끼욤 캐릭터 네임태그, 콜라보 스티커가 포함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제품은 8월 13일 오후 6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서울 성수동 세이모온도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장은 한 달간 DHL 콜라보 컨셉으로 운영된다. 해외 소비자는 세이모온도 글로벌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DHL의 특송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2~3일 내 배송된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유니크한 스타일과 감성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세이모온도와 협업해 기쁘다”며 “이번 컬렉션은 DHL의 첫 한국 브랜드 협업이자 물류 파트너십이 디자인 협업으로 이어진 특별한 사례”라고 말했다.

 

세이모온도 공동대표 사현진·강수연은 “DHL과의 협업은 브랜드 초창기 글로벌 진출 시 물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파트너와의 재회”라며 “양사의 디자인 감성을 담은 이번 컬렉션이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DHL 코리아는 1977년 국내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 세계 220여 개 국가·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1,400여 명의 직원과 34개 사무소를 통해 맞춤형 특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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