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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엠, '슬램버거' 1호점 강남 오픈...AI 솔루션 '레스토지니'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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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대표 원종관)이 전통 한식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K-버거 브랜드 '슬램버거(Slam Burger)'를 론칭, 지난 5일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정식 오픈하며 글로벌 패스트푸드 시장 공략의 출사표를 던졌다. 슬램버거는 매장 운영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솔루션까지 적용하며 차세대 K-푸드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K-푸드를 담은 세계인의 버거'라는 비전 아래 탄생한 슬램버거는 미국식 수제 버거에 한국 전통의 맛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고추장 베이스의 양념으로 맛을 낸 '더 슬램 치킨 버거', 간장 양념으로 갈비 맛을 구현한 '크리스피 갈비 버거',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비프 버거' 등이 있다. 이들 메뉴는 한식 고유의 '단짠(달고 짠 맛)'과 '맵단(맵고 단 맛)'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와 함께 주목받는 것은 컨트롤엠의 시스템이다. 컨트롤엠은 슬램버거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통합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를 이달 안에 출시, 슬램버거 강남점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레스토지니는 배달, 마케팅, 데이터 관리 등 외식업 운영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급증한 배달앱 광고 효과를 분석하여 적정 광고비를 책정해주는 기능 등 외식 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10여 가지 핵심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설립된 컨트롤엠은 레스토지니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슬램버거' 외에도 캐쥬얼 다이닝 수제버거 브랜드 '브루클린 푸드 트레일러' 등 자체 F&B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도 김포에 식자재 공장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레스토지니의 성장 가능성과 K-푸드 콘텐츠의 확장성을 인정받아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MYSC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총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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