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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협업 위한 플랫폼 도입 4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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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가 자사의 ‘제조 산업을 위한 AI 데이터 클라우드(AI Data Cloud for Manufacturing)’가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2년간 전세계 제조 산업군에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도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및 협업을 위해 플랫폼을 도입한 비율은 416% 증가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185%, 고급 예측 모델링 및 AI 앱과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목적으로는 188% 늘었다.

 

이와 같이 제조업체들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보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자동차 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및 AI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SDV), 자율주행, 전기차, 인더스트리 4.0 등 자동차 산업 트렌드에 맞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및 AI 지원 기능으로 완성차 제조업체(OEM), 부품업체, 유통 및 서비스업체 전반의 협업과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은 차량 설계부터 생산, 서비스, 보증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일로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아키텍처로 SDV와 자율주행차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커넥티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도 있다.

 

팀 롱 스노우플레이크 제조 산업 부문 글로벌 총괄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등 최신 차량은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고 자동차 업계는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 필요해졌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자동차 산업 솔루션은 제조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기업들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커넥티드 차량 개발 계획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기술 및 제조 기업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AI와 고급 분석으로 전사적 운영을 혁신하는 동시에 엄격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OEM)의 약 80%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활용 중이며 닛산, 카맥스, 콕스 오토모티브, 펜스케 로지스틱스 등은 실시간 커넥티드 차량의 인사이트와 안전한 데이터 협업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아비 바트 카맥스 데이터 및 분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카맥스는 중고차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자동차 유통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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