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는 최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400볼트(V)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Voltage Coolant Heater, HVC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그워너의 HVCH는 해당 OEM의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며 주요 적용 차종으로는 중형 픽업트럭, SUV, 미니밴 등이 포함된다. 양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보그워너가 북미 지역에서 체결한 PHEV용 HVCH 계약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HVCH는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량 실내와 배터리에 안정적인 열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른 충전과 배터리 수명 연장은 물론, 내구성과 성능 향상, 주행 거리 확대 등 전반적인 차량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보그워너의 400V HVCH는 유연하고 컴팩트한 설계로 차량 플랫폼의 변경 없이 다양한 차량 환경에 손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브레이징 알루미늄 핀(brazed aluminum fin) 기술을 적용해 최대 10kW에 이르는 높은 열 출력 밀도를 제공한다. 후막형 히팅(thick-film heating)
보그워너가 북미에 본사를 둔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 하이브리드 대형 트럭 및 SUV 차량에 적용되는 400볼트(V) SW130(S-wind) 전기모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그워너의 고전압 대량 생산형 S-wind 전기모터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양산은 2028년 2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데멀레 박사는 “보그워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S-wind 전기모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계약은 설계 사양 수립부터 패키징 제약 고려, 제조 및 구현에 이르기까지 당사의 엔지니어링 팀이 보유한 높은 기술 전문성이 집약된 성과”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당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그워너의 SW130 전기모터는 고전압 아키텍처에서 기존 발전기를 대체하기 위해 자사의 독자적인 S-wind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연속적인 직사각형 형태의 권선을 기반으로 설계된 본 모터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도
현대차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3개 부문에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아이오닉5는 균형 잡힌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최고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선정됐다. 잭 도엘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에디터는 “아이오닉5는 스타일, 공간성은 물론 전반적인 성능이 빼어난 전기 SUV”라며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 길어졌고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구가 적용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6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전기 승용차’에 올랐고, 투싼 하이브리드는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뽑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 차량과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그워너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의 SUV 모델 2종에 사용될 고전압 헤어핀(HVH) 전기모터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차량의 맞춤형 고정자(stator) 및 회전자(rotor) 부품으로 구성된 보그워너의 첨단 오일 냉각 800 볼트(V) 전기모터 시스템을 포함하며, 2025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스테판 데멀레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샤오펑과 함께 전기모터 사업을 확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그워너는 HVH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고객의 미래 SUV 모델 2종에 대해 최대의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그워너의 특허받은 고전압 헤어핀 권선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HVH220 전기모터는 800V 추진 시스템 범위 내에서 작동한다. 해당 모터 솔루션은 고정자 외경이 200mm이며, 영구 자석 회전자와 독자적인 고정자 단열 강화 기술을 통합했다. 보그워너의 HVH220 전기모터는 최대 300kW 규모 전력 생산과 1만8000rpm의 작동 속도에 도달 가능하며 97% 이상의 피크 효율을 갖췄다. 보그워너는 고출력 모터의 성
현대차·기아가 전기차의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개선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을 23일 공개했다. AAS는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차량 주행 시 받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공력 성능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동력성능과 주행 안정성, 주행 소음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Cd)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고,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AAS를 개발했다.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 공기저항이 구름 저항보다 커지는 80㎞/h에서 작동하고, 70㎞/h에서 다시 수납된다. 특히 AAS는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렸는데 이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의 구조와 연관이 있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E-GMP는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낫기 때문이다. 또 이 장치는 차체를 노면 쪽으
기아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기아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가 SUV로,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글로벌 ‘SUV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인 EV6와 EV9이 연이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9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EV9이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현대차그룹이 지난 한 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 작년 미국 실적에서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톱4' 진입도 유력한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2023년 미국에서 165만2821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대수가 12.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던 2021년(148만9118대)보다 16만대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11.5% 증가한 87만370대를, 기아는 12.8% 상승한 78만2451대를 각각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전년 대비 22.6% 늘어난 6만9175대가 판매됐다. 이러한 현대차와 기아 실적 모두 역대 연간 최다 판매기록으로,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판매량이 160만대를 넘어서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레저용 차량(RV)과 친환경 차 판매 호조가 현대차·기아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현대차 투싼은 역대 최다인 20만9624대 팔렸는데, 투싼 연간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하기는 처음이다. 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량도 연간 역대 최다인 3만3918대에 달했다. 아반떼(13만
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전·편의 부품 부문에서 총 10개의 신기술이 외부에서 상을 받거나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페이스어워드'를 처음으로 수상했다. 페이스어워드는 부품 업계 신기술에 부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졌다. 우수 기술에 선정된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은 좌우 뒷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선회반경을 줄여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과 인휠 시스템 등 2개 제품도 올해 페이스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라 내년 초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충돌 시 스포츠유틸리티(SUV) 탑승자들의 이탈을 줄이는 기술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NET 신기술에 선정됐다. 인휠은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넣어 네 바퀴가 각각 독자적인 구동력을 갖추게 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인휠 시스템을 적용해 '크랩주행'으로 불리는 평행이동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멀티챔버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은 한국공학한림원 우수 산업기술에 선정됐다. 에어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을 이용한 노면
제네시스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60이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최고의 SUV에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2024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GV60이 '2024 중국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여개 차종이 경합해 제네시스 GV60를 비롯해 로터스 엘레트라(ELETRE), 지리자동차 갤럭시 L7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고 GV60가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며 최종 선정됐다. 웰스 리 제네시스 모터 차이나(GMC) 법인장은 "GV6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V6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
EX30,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 및 2000대가량 판매 예상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소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을 28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볼보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EX30 공개 행사 '더 빅 리빌'을 개최했다. 5인승 SUV인 EX30은 69kWh 니켈·코발트(NMC)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 시 최대 476㎞(유럽 인증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국내에는 200㎾ 모터를 갖춘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또 10%에서 80%까지 약 26분 만에 배터리를 충전하는 최대 153㎾의 직류(DC) 충전을 지원한다. EX30은 새로 디자인된 볼보 고유의 '토르의 망치'를 형상화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 외장 색상은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모스 옐로, 베이퍼 그레이 등 네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볼보 외장 디자인을 맡은 티 존 메이어 총괄은 "EX30을 '볼보의 에스프레소 샷'이라고 표현하는데, 볼보의 모든 차에서 기대하는 디자인이 이 작은 EX30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 올해 1∼10월 자동차 수출액이 580억 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국산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프리미엄 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수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뚜렷해 K-자동차 산업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579억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9% 증가했다. 이는 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수출액 540억7000만달러를 이미 넘긴 것이자 산업부가 올해 수출 목표로 설정한 570억 달러도 뛰어넘은 실적이다. 물량 기준으로 보면 1∼10월 자동차 수출은 총 2275만 대로, 작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량(2312만 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물량이다. 이미 수출액이 작년 수준을 넘어섰는데, 수출 물량은 작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비싼 차'를 많이 수출했다는 의미여서 한국 자동차 산업에는 고무적인 통계다. 실제로 자동차 1대당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3 오토 어워즈'에서 11개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총 39개 부문에서 기아는 8개, 현대차는 2개, 제네시스는 1개의 상을 각각 받았다.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3년 연속 최다 수상이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과 핸들링·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 다양한 시트 구성과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 상을 받았다. 기아 카니발은 3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 자리를 지켰고, 셀토스는 '가장 개선된 차'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스포티지는 '최고의 2열(Two-Row) SUV'에 뽑혔다. 기아는 '최고의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최고의 SUV 라인업 브랜드'에도 선정됐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소형 트럭'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현대차는 3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주행 성능과
토요타코리아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토요타의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을맞이 전국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토요타의 전동화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열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로 최상의 환대를 전하는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비롯해,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 토요타의 플래그쉽 크라운(CROWN),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올해 소개된 네가지 전동화 모델을 비롯한 토요타 모든 라인업의 시승이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승을 완료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30명에게 신세계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추첨을 통해진 증정하며 시승 후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워커힐 호텔 숙박권(5명), 마샬 엠버튼 스피커(1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토요타는 올해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와 고객감동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토요타의 모든 라인업을 한 번에 만나
이달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내놔 SUV 시세 상승세...수입 세단 시세↓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9월 중고차 시세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로, 더 뉴 쏘렌토·QM6·싼타페 더 프라임 시세가 급증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달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 출고,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헤이딜러는 기아 더 뉴 쏘렌토 2.8%, 르노코리아 QM6 2.4%,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1.8% 등으로 SUV가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헤이딜러 분석 결과에 따르면 KG모빌리티 티볼리 아머, G4 렉스턴도 각각 평균 1.7%, 1.1% 올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가족 간 이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규모가 큰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시세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아가 ‘2023 청두 국제 모터쇼(이하 청두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모델인 ‘The Kia EV5(이하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는 중국 내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EV5 디자인 공개 외에도 EV6를 정식 출시하는 등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통한 중국 시장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EV5는 3월 중국 상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중국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콘셉트 EV5’의 양산형 차량이다.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기아는 추후 국내 등 주요 시장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중국법인 총경리 김경현 부사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 중인 중국에서의 성공은 기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 과제”라며 “EV5를 앞세워 전동화 전환을 가속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인한 인상과 미래지향적 세련미의 조화를 이룬 외장 EV5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