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주관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SSRC)’ 공식 후원사 참여 펀딩 피칭 심사 참관 및 총 500만 원 규모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한다 지능형 로봇과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융합형 로봇 인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로봇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짐에 따라, 생태계 조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추세다. 고교 단계부터 차세대 기술을 다루고 실무형 인프라를 경험하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로보락 한국 지사 로보락코리아가 청소년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팀이 주관하는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Seoul Student Robotics Competition, SSRC)'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고등학생이 학교·전공의 벽을 넘어 팀을 이루고, 로봇 기획·개발·브랜딩·홍보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지역 3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73명이 12개 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사측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펀딩 피칭(Funding Pitching)'
한 로봇 기업 홍보팀 메일함에 학생이 보낸 후원 제안서가 도착했다. 메시지에는 로봇을 만들 돈이 부족하다는 예상되는 사연이 아니었다. 자신들이 어떤 대회에 나가고 있는지, 팀이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 왜 이 활동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지까지 차근차근 적어놓은 문서였다. 3차원(3D) 설계 도구(Tool)로 기체 도면을 깎아내려 가던 그 순간, 작업대 바로 옆에서는 기업의 마음을 움직일 후원 제안서가 동시에 작성되고 있었다. 기술·브랜딩의 독특한 병행, 로보락코리아가 전격 후원을 결정한 학생 로봇 연합팀 ‘터틀리스(TURTLESS)’의 강렬한 첫인상이다. 이 팀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글로벌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퍼스트 로보틱스 컴피티션(FIRST Robotics Competition 이하 FRC)’의 독특한 운영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FRC는 매년 새로 공개되는 도전 과제에 맞춰 고등학생들이 대형 로봇을 직접 설계·가공·조립·프로그래밍하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 강승훈 용산철도고등학교 학과장과 홍정윤 서울매그넷고등학교 학생을 필두로,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터틀리스 구성원으로 합류했다. 사진은 강승훈 학과장, 용산철도고등학교 빌드전기과 장동준·김승혁, 빌드건
학생 주도 로봇 설계·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전략 수행한다 ‘터틀리스’ 기술 인프라 구축 지원 “고성능 부품 및 개발 환경 고도화 환경 제공” 로보락은 청소년이 로봇 기술을 직접 설계·제작하며 메커니즘을 학습하는 교육 환경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목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 로봇 산업의 인재 육성 정책을 본격 전개한다. 사측은 학생이 반복적인 로봇 설계 수정과 실전 테스트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로봇이 작동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진단하며 개선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청소년 로봇팀 ‘터틀리스(Turtleless)’다. 해당 팀은 로봇의 기구부 설계, 하드웨어 내구성 강화, 소프트웨어 정밀 예외 처리 프로세스 구축 등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로보락은 이들이 국제 교육형 로봇 프로그램인 ‘FRC(FIRST Robotics Competition)’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지 않도록 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터틀리스 팀 관계자는 “로보락의 지원으로 개발 환경이 안정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