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태양광’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산단 태양광 보급 장애 요인 분석, 실효 정책 모색,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목표 “PV 의무화·설하중 기준 완화·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규제 및 제도 개선 선행돼야”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환경과 과제 국회 토론회‘가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세계적 요구에서,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장애요인·관련 정책 모색·보급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가 반영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경영 및 RE100은 기업 및 시장, 나아가 국가도 이제 비재무적 요소, 특히 환경을 고려한 경영활동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개념이다. 2022년 ‘SolarPower Europe’은 태양광이 풍력과 함께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10.2%를 차지하며, 연간 성장률은 14%에 이른다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세계 태양광 용량은 2012년 100GW에서 1TW에 도달하는데 10년이 소요된 것과는 대비적으로, 2025년 세계 태양광 용량을 2
제주도가 그린수소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에 특화한 산업단지를 추가로 만든다. 제주도는 23일 글로벌 탄소중립, RE100(재생에너지 100%) 등의 실현을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20만m² 규모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도는 현재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인구 유발 효과와 지역 파급 효과 등을 따져 최적 입지와 유치 업종을 결정할 방침이다. 용역이 끝나면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발 절차를 밟게된다. 도는 별도로 서귀포시 옛 탐라대 부지 31만835m²를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신성장산업 육성 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주요 전력으로 하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연구원 숙소, 워케이션(Work+Vacation) 센터도 운영된다. 도는 또 제주시 아라일동에 제주지식산업센터(연면적 8180.64m²)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그린수소, 민간우주산업, UAM 등 신성장산업의 기업들을 새로 조성하는 곳으로 이
이인선・이용빈 국회의원실 주최...산단 태양광 장애요인, 실효 정책 및 사업 모델 모색 예정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이인선・이용빈 국회의원실이 주최하며, 한국태양광산업협회・한국태양광발전학회・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이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아이솔라에너지 윤석규 대표, 한국솔라시스템 송채호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하민근 산단진흥실 저탄소산단팀장, 한국광기술원 김용현 AI에너지연구센터장, 대구광역시 권금융 에너지산업과 과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용태 재생에너지산업과 과장이 참석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은 민원이나 환경파괴 등의 문제가 없고, RE100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강점이 있을 뿐 아니라, 보급 잠재량 또한 50GW에 달해 태양광 보급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산단 태양광 보급의 장애 요인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헬로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산단 태양광 특별관 및 특별세션 운영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대구시와 산업단지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늘 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4월 12일부터 개최되는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에 대구시와 함께 산단 태양광 특별관을 공동운영하고, 이와 관련한 특별 세션도 열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태양광 보급 여건은 그동안 이격거리 규제, 개통망 부족 등 요인으로 부지가 부족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정책 조정 등으로 금융 PF가 얼어붙는 등, 좋지 못한 상황이다. 협회 관계자는 “RE100 등 이슈로 국내 산업계에서도 빠른 재생에너지 보급을 요구하는 흐름이 있는데, 이와 같은 요구를 받아 안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산업단지”라며, “산업단지는 태양광 사업자가 태양광을 보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최적지”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단지는 태양광 보급의 세 가지 장애 요소에서 자유롭고, 다섯 가지 장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은 우선 ▲고질적인 민원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 ▲개통 문제에서 자유롭다. 또한 ▲RE100 달성으로 기업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가 내달 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열린다. 해당 세미나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의 세부 행사로 첫째 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정각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탄소중립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잡아,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분야로 지목되는 제조업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가 중요한 어젠다로 급부상했다. 산업계에서는 또한 폐기물 원천 감량을 위해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공정 내 순환 이용, 순환형 산업단지 등 생산 단계에서부터 순환경제의 개념이 부각되고 있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 투입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제 체계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시대에서의 글로벌 스탠다드는 무엇이며 국내 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 개최…’기업 대응 방안 논의’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가 내달 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열린다. 해당 세미나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의 세부 행사로 첫째 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정각까지 두 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탄소중립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잡아,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분야로 지목되는 제조업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제조가 중요한 어젠다로 급부상했다. 산업계에서는 또한 폐기물 원천 감량을 위해 지속 가능한 제품 설계, 공정 내 순환 이용, 순환형 산업단지 등 생산 단계에서부터 순환경제의 개념이 부각되고 있다. 순환경제는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버려지는 자원의 순환망을 구축, 투입되는 자원과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경제 체계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시대에서의 글로벌 스탠다드는 무엇이며 국내 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루트에너지가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에서 운영 중인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Merryhere)의 2022년도 RE100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임팩트 투자사로 잘 알려진 MYSC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RE100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루트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선제적으로 탄소중립을 경험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혁신 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번 RE100 달성으로 공유 오피스 최초 재생에너지 전환과 건축물 탄소중립이라는 ESG 성과를 내며 2023년에는 MYSC 제주 오피스 등 RE100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사업, 금융 자문/주선, IPP사업 등을 통해 전국 200여개, 약 9.2GW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 고객사를 보유한 루트에너지는 넷플릭스, JYP엔터테인먼트, 더캠프 등 유명 기업을 비롯해 베트남 지사 확대 등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RE100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 광주시와 전남도가 관련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5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반도체 관련 5개 기관과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팹리스 산업협회, 한국 PCB&반도체 패키징 산업협회,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한국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학회, 한국광기술원이 협약에 참여했다. 각 기관은 광주전남 공동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운영, 공동 기술개발과 연구기반 시설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특화 분야 도출과 전략 수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의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육성에 맞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광주시와 전남도는 기대했다. 특화단지 공모 마감이 오는 27일로 다가오면서 시도는 반도체 패키징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산업 연계, 전국 유일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실현 추진, 인재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유치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대단히 든든하다"며 "광주전남이
경북도가 6조 원을 들여 도내 산업단지의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3GW 발전용량)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녹색연합, 대구경북기자협회가 함께한다. 경북도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산업단지 지붕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보하고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은 "산업단지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은 미래를 대비하는 것으로 수익 사업이 아닌 공익사업을 접목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대구경북기자협회에 따르면 태양광 사업 참여 기업과 단체는 다음 달부터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산림복구를 위한 '1천만그루 나무심기사업'도 진행한다.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은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산림 탄소상쇄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진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무 심기가 탄소중립이다'라는 슬로건에 맞는 공익사업 모델이며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RE100 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매출 7천억 시대 ‘눈앞’...드라이룸 해외 매출 전년 比 50% 증가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드라이룸 해외사업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의 지난해 매출은 6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2%나 성장했다. 2016년 합병 이래 영업이익이 2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 역시 354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클린환경(CE)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CE 사업 부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이 제조되는 클린룸·드라이룸 설비를 만든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40억 원, 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26% 증가했다. 특히 국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유럽·동남아 등지에 공장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해외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1954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39% 성장했다.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영위하는 재생에너지(RE) 사업 부문의 매출은 1196억 원으로
루트에너지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시민 응원전이 국내 최초로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년 11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되는 월드컵 시민응원전을 국내 최초 RE100 응원전으로 진행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경기도청과 재단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RE100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루트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RE100 실현 방안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월드컵 응원전에 사용한 100%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약 1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했고, 응원전에 참석한 7200여명의 경기도민들도 자연스럽게 친환경 응원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됐다. 한편, 대규모 시민 행사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경기도와 재단, 루트에너지는 이번 시민응원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들의 RE100 적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RE100 이행은 공공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시민행사의 최초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라며 “앞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탄소중립을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이 대명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엔라이튼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명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 분산 자원의 공동 개발 사업 및 건설, 운영, 전력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엔라이튼의 태양광 발전 사업 토탈 서비스 강점과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등 전력 신사업 역량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협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전력 중개 ▲RE100 ▲O&M ▲자산관리 등이 있다. 엔라이튼은 주소만 입력하면 태양광 발전 사업 가능성 여부 및 예상 발전량과 수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사업 부지 검토 서비스'부터 실제 태양광 발전 사업 실행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전문 인력 및 국내 최대 분산 자원을 보유한 플랫폼 '발전왕'을 기반으로 뛰어난 데이터 분석 및 예측력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약 800MW 규모의 소규모 전력 중개 자원을 보유해 시장 점유율 약 2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 전력 발전량 예측 시스템
'탄소감축인증표준' 제정…제품·기술·서비스 통한 탄소감축 성과 인증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 탄소 감축활동을 평가해 감축성과를 인증하는 전문조직인 탄소감축인증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이 친환경 연료전환 등으로 사업장 내부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대한 저감하고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등으로 간접 배출량을 줄인다고 해도 탄소중립을 100% 달성하기 어려운 만큼 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성과를 인증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탄소감축인증센터는 기업의 제품, 기술, 서비스를 통해 탄소를 절감하는 방법과 감축 성과를 평가하는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표준'을 마련했다. 인증표준은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 관련 글로벌 표준으로 평가되는 청정개발체제(CDM)와 민간 인증기관인 미국 베라, 스위스 골드 스탠다드 등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만들었고, 현재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외국 인증기관을 통한 탄소감축 평가는 절차가 복잡해 인증까지 평균 1년6개월 가량 걸리는 반면, 대한상의 인증센터는 신뢰성을 담보하면서도 기업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 소요기간을 줄
KEVIT이 오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나흘 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KEVIT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의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직접 개발한 2 in 1 완속충전기를 출품한다. KEVIT이 개발한 2 in 1 완속충전기 '2WIN'은 7kW / 11kW 듀얼 충전기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다이내믹 로드밸런싱 기능을 탑재해 1기의 충전기로 2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다이내믹 로드밸런싱은 전력 공급량을 조절하여 분산시키는 기술로 한정된 전력자원을 최적화해 수요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EVIT은 이 외에도 전기버스 충전에 특화된 350kW급 초급속 충전기와 로드밸런싱 기술을 관제하는 KEVIT Cloud Operation 시스템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EVIT은 최근 4년 연속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로 선정됐으며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을 펼쳤다. KEVIT은 충전인프라 보급과 함께 녹색 프리미엄, 신재생 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및 발전사와 직접
국내외 전 사업장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RE100’을 달성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일렉트릭은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우선 전환하고, 이후 2040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RE100 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가 권고하는 2050년보다 10년 앞서 RE100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직접 생산, 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직접 또는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 체결,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여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