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반 사전거래 탄소배출권 시장 연합…내년 탄소배출권 첫 발행 추진 SK㈜·SK E&S·신한투자증권·대한상의 등 11개 기업·기관 참여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연합체 구축에 나선다. SK그룹은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파트너스, 비브리오,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참여자들은 COP28을 통해 내년에 탄소배출권(EPC) 최초 발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가 기업을 추가 모집해 내년 COP29에서 정식 발족할 계획이다. 또 ▲ 수소 생산 ▲ 플라스틱 재활용 ▲ 탄소 포집·저장 등 12개 유망 탄소 저감 기술을 대상으로 탄소감축 인증 방법론을 개발하는 동시에 EPC 발행·거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SK㈜, SK E&S, 신
기업 고객데이터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전문 기업 트레저데이터 코리아가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파트너 데이(2022 Partne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레저데이터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영혁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대표와 우웅식 트레저데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진 사부리 트레저데이터 최고사업책임자의 파트너십 전략과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고영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 및 동반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번째 오프라인 행사"라며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협업 시너지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웅식 대표는 "CDP 사업의 영역을 마케팅 분야 뿐만 아니라 영업, 고객 컨텍 센터 등 오퍼레이션 영역까지 확장해 전사적 고객 데이터 활용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파트너십 전략과 비전 발표에서 유진 사부리 CBO는 "트레저데이터는 전략 및 컨설팅 분야, 마케팅 및 광고
양사의 클라우드·AI 기반 핵심 솔루션 활용한 유통분야 업무 혁신 이끌 것 신세계아이앤씨가 (유)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이하 PwC컨설팅)과 유통분야 기업의 디지털 업무혁신 및 SAP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아이앤씨는 풍부한 유통분야 기업 대상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과 온프레미스 ERP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SAP S/4 HANA솔루션을 구축, 운영한다. 국내 SAP 프로젝트 컨설팅을 주도하고 있는 PwC컨설팅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양사의 핵심 역량을 활용, 유통분야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결제, 재고, 발주, 고객관리 등에 특화된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클라우드POS, △스파로스 클라우드멤버십, △스파로스 클라우드EDI, 머신러닝 기반의 고객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스파로스 트레이서 솔루션과, PwC컨설팅의 머신러닝 기반 △SAP Edge 솔루션, △AI 기반 리스크 모니터링 솔루션 등 P&M 플랫폼(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