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PHEV 모델 아투라 대상으로 ‘아트’·‘퓨처’ 담아 맥라렌이 독일 아티스트 세빈 파커(Cevin Parker)와 협업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아투라를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담은 조형을 공개했다. 아투라는 맥라렌의 첫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돼 최대 출력 680마력의 성능을 보유했고, 제로백은 3초를 기록한다. 한편 세빈 파커는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로, 부드러운 색감과 아크릴 레이어 기법으로 독창적 추상화 세계를 선보인다고 평가받는다. 맥라렌과 세빈 파커의 이번 협업은 아투라 모델명에 담긴 아트와 퓨처의 의미를 예술과 접목한 직관적 방법으로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아투라의 공기역학적 설계 기반 디자인과 아투라 P1의 DNA를 계승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라는 점을 강조한 디자인 철학을 제시한 것이다. 맥라렌은 “세빈 파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아투라의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라·노랑의 조화로운 색감, 물감이 번지는 듯한 형태의 곡선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며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덧붙였다. 또 “보
행사서 맥라렌 설립 60주년 기념 퍼포먼스 기획...‘기대치 급상승’ ‘750S’·‘솔러스 GT’ 데뷔 및 P1·아투라(ATURA) 힐클라임 고속 주행 경쟁 등 이벤트 진행 맥라렌이 내달 13일부터 나흘간 영국 웨스트서식스 소재 ‘굿우드 하우스’에서 개최 예정인 차량 속도 이벤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에 참가해, 창립 60주년 기념 부대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맥라렌은 이번 부대행사를 통해 맥라렌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먼저 맥라렌 창립자이자 다수 레이싱 대회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레이싱 전설‘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을 기린다. 더불어 참관객은 본 행사를 통해 60년간의 맥라렌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 맥라렌 CEO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은 맥라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또 맥라렌의 굿우드 메인 행사로 평가받는 맥라렌 포트폴리오 공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서 공개될 라인업은 신형 모델 ‘750S’,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Atur
2013년 맥라렌 P1부터 최근 출시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까지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 열풍에 각국 정부는 친환경 정책 내놓기에 혈안이 돼 있다. 이 배경에서 자동차 시장이 산업 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영역 중 하나다. 자동차 시장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를 동력원으로 한 전동화 및 전기화로의 변화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달 12일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에서 2010년대 중반 1%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침투율이 지난해 13%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가 2015년 28GWh에서 2022년 492GWh로 급증한 것을 근거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SNE리서치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2035년 약 8000만 대로 예측했고, 전기차 침투율은 약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도 짧은 시간 내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공존하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기조는 불가피하다. 이에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