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가 컴퓨터코리아에 GPT 터보 기반 AI 상품 추천 봇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이를 통해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컴퓨터코리아는 35년간 IT 제품을 총판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의 IT 커머스몰이다. 최근 자체 캐릭터인 '루나'를 활용한 AI 기반 온라인 상담창 ‘컴코 상품 상담 AI’를 오픈했으며, 고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 추천이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거나이즈의 '알리 추천 LLM'을 접목했다. 알리 추천 LLM은 오픈AI의 GPT 터보를 활용해 상품 및 솔루션 추천에 적합하게 개량된 AI 언어모델이다. 랩탑, 모니터 등 IT 제품들은 제품명에 한글과 알파벳, 숫자가 섞여 있는 것이 많고, 앨지(엘지), 아서스(아서스)와 같이 오타가 나거나 정확한 이름을 넣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컴퓨터코리아의 상품 추천 봇은 'OTT 보기 좋은 모니터가 뭐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가성비 노트북 추천해 줘'와 같이 정확한 모델명 없이도 문장 형태로 원하는 질문을 검색할 수 있다. 해당 질
쉬운 사용성으로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시간 최대 80% 단축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협동로봇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0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Dart Sui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트 스위트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 사용자 모두가 협동로봇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다. 다트 스위트는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다트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트 스토어(Dart Store)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협동로봇 구동을 담당하는 다트 플랫폼(Dart Platform) ▲사용자와 개발자 간 커뮤니티 공간인 다트 포럼(Dart Forum)과 다트 디벨로퍼(Dart Developer) 등 5개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다트 IDE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작동할 수 있는 웹서비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용 툴킷으로 협동로봇 기본 동작, 기능 등을 프로그래밍할 때 사용된다. 초보 개발자도 코딩 없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로 협동로봇 효율성 및 활용성 제고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GPT를 활용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4일, 마이크로소프트,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 AI Service)를 활용한 ‘GPT 기반 로봇 컨트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GPT를 협동로봇에 적용해 사람의 개입없이 스스로 오류 수정을 반복하고,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이 개발되면 협동로봇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라면과 튀김을 동시에 주문했을 때, 각각에 특화된 협동로봇이 별도로 작동하거나, 라면을 조리한 후 순차적으로 튀김을 조리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두 종류 이상의 조리를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세부 동작뿐만 아니라 동작 순서도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 사람이 직접 프로그래밍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술적인 구현도 쉽지 않았다. 이번에 개발될 GPT 기반 협동로봇 솔루션은 각 조리의 세부
엔비디아(NVIDIA)가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의 다양한 산업에서 인텔리전스 제조를 위해 AI 팩토리와 같은 엔비디아 DGX H100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금융, 의료, 법률, IT 및 통신 분야에서 AI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십 가지 사용 사례 중 하나는 공장 장비의 노후화를 예측해 미래의 공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 피직스 AI(Green Physics AI)라고 불리는 이 솔루션은 물체의 CO2 발자국, 수명, 에너지 소비량과 같은 정보를 제조 분야에서 가장 큰 합성 데이터 세트인 솔디.ai(SORDI.ai)에 추가한다. 이 데이터 세트를 통해 제조업체는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공장과 물류창고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그린 피직스 AI를 통해 공장의 제품 및 제품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의 에너지와 CO2 절감을 최적화할 수 있다. 로봇 공학 분야의 선구자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에 뿌리를 둔 연구 기관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카카오가 지식 교류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 카카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임직원들이 초거대 AI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나누는 '2023 AI 경험톤(경험+해커톤·경험과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경험톤은 AI 관련 기술을 조직 구성원들이 경험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으로, 카카오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나흘간 5명의 외부 연사를 초청해 생성 AI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접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서는 GPT 등장의 의미와 기술적 한계, 초거대 언어모델의 미래까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내달 3일부터는 카카오 크루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GPT 활용 방법과 업무 활용 사례를 나눈다. 직접 학습한 내용을 실습하며 최신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워크숍 세션은 지원자 모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카카오는 경험톤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연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험톤에서 공유한 AI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오는 6월 사내 해커톤을 진행
셀바스AI가 로보티즈와 GPT를 응용해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지난 3월 29일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AI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에 GPT를 응용한 대화형 AI 로봇 사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대화형 AI 로봇은 GPT가 적용된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친근한 목소리로 안내하고,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면서 대화까지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현재 메이필드 호텔 등 국내 메이저 호텔과 일본 호텔체인인 명동 헨나호텔에 도입해 차별화된 호텔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집개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대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높은 수준의 AI 음성지능 기술을 보유함은 물론 감정까지 담은 AI 목소리 변환이 가능한 음성합성(TTS) 기술,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STT)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음성합성 기술은 자율형 학습이 가능한 특수 아동 교육 로봇,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개발 로
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와 AI 반도체 관련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스와 퓨리오사는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확산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실증(PoC) 추진 ▲AI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획에 있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엘리스의 GPT 기반 AI 튜터 서비스와 IaaS로 제공하는 AI 데이터 센터에 퓨리오사의 NPU를 활용 및 실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AI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2015년 KAIST 인공지능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SK, LG, 현대차, CJ 등 재계 20위권 기업 18개를 비롯해 대학, 정부와 공공기관까지 1000여 개 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는 AI와 코딩 교육 관련해 라이브 화상 강의실, 자동 채점, 1대1 튜터링 등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특히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실습도 진행한다. 기업교육을 넘어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이 오픈AI의 GPT 시리즈 API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초의 머신러닝운영(MLOps) 기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단 두줄의 코드만으로, 엔지니어들은 오픈AI 컴플리션 쿼리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뉴렐릭 플랫폼에서 한 번에 실시간으로 성능 및 비용 메트릭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통합된 해당 기능을 활용해 뉴렐릭은 오픈AI의 로데이터(raw data)를 인제스트 하고 기업들은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떠오르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 및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고 비용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뉴렐릭이 지원하는 데이터 카탈로그가 확장되고 접근성도 더 많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확대됐다. 엔지니어들은 뉴렐릭 인스턴트 옵저버빌리티를 통해 오픈AI 퀵스타트를 빠르게 배포할 수 있고 뉴렐릭 계정 생성만으로도 무료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마나브 쿠라나 뉴렐릭 최고성장책임자 겸 옵저버빌리티 총괄은 "새롭게 소개된 통합 기능은 GPT 기능을 활용해 생성형 AI로 모던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큰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며 "옵저버빌리
최신 연말정산 정보와 세금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API/SDK 형태로 더 많은 기업에 알리GPT 제공할 것 올거나이즈코리아는 기업용 AI 솔루션 ‘Alli(알리)GPT’를 특화한 ‘연말정산 알리GPT’를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에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연말정산 알리GPT는 알리GPT에 연말 정산 및 세금 관련 질문에 1초 내로 맞춤형 답을 제공한다. 삼쩜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의료비 지출 내역이 있는데, 왜 공제에 반영되지 않았을까요?”와 같은 복잡한 질문에도 사용자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답한다. 연말정산 알리GPT는 올거나이즈의 알리GPT가 적용된 한국의 첫 번째 고객 사례다. 알리GPT는 기업의 문서와 매뉴얼, 최신 정보를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종합해 답하고, 출처 문서까지 보여주는 기업용 AI 문서 솔루션이다. 챗GPT의 기반 모델인 오픈AI의 GPT-3.5 API를 연동해서 기업 맞춤형으로 엔지니어링했다. 챗GPT는 생성형AI로 사실이 아닌데도 그럴싸한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고, 어떤 근거로 답변하는지 알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알리GPT는 답변의 근거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