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은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불꽃드론 ‘PabloX F 시리즈’의 비행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행 승인은 불꽃놀이 장치를 부착한 ‘PabloX F 시리즈’를 활용해 드론쇼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블로항공의 소형 불꽃드론 PabloX F40는 고퀄리티 드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개발한 특수한 드론으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가지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첨단 기술력과 철저한 안전성을 기반으로 까다로운 FAA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블로항공은 오는 9월부터 미국 3대 불꽃회사인 ‘파이로 스펙타큘러스(Pyro Spectaculars)’와 협력해 미국 전역의 주요 불꽃놀이 행사에서 불꽃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드론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활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불꽃드론은 상공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면서도 불꽃 발화 전후로 반발력을 버텨야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드론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파블로항공은 2020년부터 한화와 불꽃드론을 공동 개발해왔으며 그해 10월 말에 기아자동차 뉴
[첨단 헬로티] 에어세일(AerSale) 사업부인 에어세일 컴포넌트 솔루션(AerSale Component Solutions)이 연방항공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으로부터 보잉(Boeing) 737, 757, 767 시리즈 항공기 랜딩 기어 정비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에어세일 컴포넌트 솔루션이 랜딩 기어 정비 관련 FAA 인증을 획득했다. 에어버스(Airbus) A320 항공기 제품군 정비에 대한 FAA 승인도 몇 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니콜라스 피나조(Nicolas Finazzo) 에어세일 회장 겸 CEO는 "이번에 상업용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랜딩 기어 정비와 관련한 FAA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우리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항공기 통합 솔루션과 기술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고품질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딘 비탈레(Dean Vitale) 에어세일 컴포넌트 솔루션 사장은 “이번 승인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처음으로 보잉767-300 항공기 기어 세트를 완료했고 다음으
[첨단 헬로티] 제3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19가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27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3D프린팅은 플라스틱을 비롯해 석재,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소재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산업군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3D프린터의 활용은 적용되는 산업을 고려했을 때 매우 광범위하다. 지난해 금속 3D프린터 관련 기술 특허가 개방됨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급속히 보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 분야 국내외 금속 3D 프린팅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Track 1 두 번째 발표를 담당한다. 발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종기 수석연구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우주 분야는 금속 3D프린팅에 가장 적합한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 생산 및 고성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해외 선진사는 자체 개발이나 정부 지원으로 활발히 개발 중이며, FAA 승인부품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현재 레이저 적층 기술은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실제 부품 양산을 위한 준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