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내달 4일과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LLM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소개한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며 생성형 AI의 도입과 활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LLM 기반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기업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 시연이 준비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베스핀글로벌 AI코어(CORE)실 박승호 실장이 ‘LLM을 응용한 생성형 AI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세션 발표에 나선다. 제조 산업에서 품질 관리, 설비 유지, 공급망 최적화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이 적용된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AI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전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25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사업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OI) 방안을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고,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 및 행복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AI컴퍼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지난 3년간 AI 피라미드 전략을 구체화했고 이제는 AI로 수익을 얻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때”라며 “AI DC(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신성장 사업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존 통신사(Telco) BM의 AI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회사의 체력과 역량을 빠르게 강화할 때”라며 “본원적 경쟁력 강화(O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 CEO는 “단단하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구성원 모두의 성장과 행복이 함께 하는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 CEO는 “SKT의 AI 전략은 단기적으로 AI DC를 비롯한 AI B2B, AI B2C 등 신성장 사업 영역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기존의 통신 사업(Telco BM)의 AI 전환을 완성하는 두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먼저 최근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
자사 인프라 환경과 비용 구조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선택할 수 있어 인공지능(AI)은 이제 모든 산업에 걸쳐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 간의 소통이 있다. 아무리 기술이 고도화하더라도 이를 활용하는 것은 사람인 것이다. 기업이 AICC(인공지능컨택센터)를 도입하는 주된 이유 또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에 AICC와 수반되는 AI 기술들이 최근 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AICC는 고객상담 업무에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의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고객센터 시스템을 일컫는다. 대기시간 없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ICC를 활용하면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기업의 핵심 자산 중 하나인 고객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도입 중이다. AI 스타트업부터 통신사, 빅테크까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한 AIC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GPU 및 CPU 환경에 모두 최적화한 STT(Speech-to-Text) 모델 라인업을 통해 AICC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고성능
대한항공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 함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AICC는 소비자의 질문에 AI 기술이 접목된 음성봇 혹은 챗봇이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한 안내 및 상담을 넘어 체계적인 고객관리,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까지 현재의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AICC를 통해 콜센터 서비스를 통합 관리해 비용을 절감하고, 통화기록 분석 등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온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해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진정한 공감은
LG유플러스가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슬로건은 고객 경험(CX) 혁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AI 전환(AX)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만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의 기존 비전은 유지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지난 17일 열린 온라인 성과 공유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AI나 DX(디지털 전환) 분야의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브랜드 차원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가 성장이고 기업 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 역시 성장인데, 우리가 이것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1분기 재무성과와 함께 컨슈머, 기업 등 부문별 성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AI 부문의 중점 과제와 초거대 AI 전략도 공개했다. AI 부문 발표를 맡은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은 "전사의 모든 사업과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고
메인은 마음에이아이와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및 솔루션 개발·공급, 영업·서비스 및 제반 업무제휴를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음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통해 AI 플랫폼을 국내외 여러 기업에 제공하며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마음 챗봇, 마음 오케스트라, AICC, AI 휴먼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등 3개 지역에서 AI 학습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에 힘쓰고 있다. 메인과 마음에이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및 의료지원 로봇 개발 ▲업무 제휴를 통한 제·상품·솔루션 개발 및 공급, 영업·서비스 수행을 위한 협력 ▲공동 사업 추진 분야에 있어 실제적 연구개발 진행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교원창업한 메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육현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에서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 이 존에서 KT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인 ‘GIS AI 검색서비스’등을 공개하며 AI 혁신 파트너로서 KT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KT는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WiFi 6D,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하이오더 2의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총 3가지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KT의 디자인 혁신 제품이다. 또한 학교, 일터, 이동, 상점 등 ‘일상 생활 속 AICT’라는 공간 컨셉으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KT는 학교 테마존에서
인포뱅크의 메시지사업부인 아이메시지(iMessage)가 ‘아이컴(iComm)’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단장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하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 인포뱅크의 독립 사업부 중 하나인 아이컴은 AI 기반 B2B 전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로, 기업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주는 B2B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컴은 '인포뱅크를 만나면 기업의 터닝포인트가 됩니다. 기업-고객 소통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들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환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적 발전과 서비스 개선을 향한 중대한 발걸음을 상징한다. 아이컴은 AI가 접목된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난해 11월 수주한 NH농협은행의 UMS(통합 메시징 솔루션)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메시징 운영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U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6조387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 원으로 2.4% 감소했고 순이익도 9887억 원으로 28.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56억 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75.4% 늘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 증가, 알뜰폰(MVNO) 사업의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총가입 회선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89만7000개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이동통신 사업(MNO) 가입 회선은 1775만9000개, 핸드셋 가입 회선은 1351만7000개였고,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약 73%인 983만 명을 돌파했다. 알뜰폰(MVNO) 회선은 713만8000개를 기록했다. 유선 사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부분 솔루션 제안, 구축, 유지 보수 사업 협력 추진 GS네오텍은 와이즈에이아이(WISEAI)와 MOU를 맺고 AI 사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부분 솔루션 제안, 구축, 유지 보수 사업의 협력은 물론 그 외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공동 솔루션 개발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S네오텍은 금융, 유통, 엔터프라이즈 등 200여개 고객사의 컨택센터 구축 및 옴니채널 솔루션 도입 등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컨택센터 고도화를 위한 고객 경험(CX) 데이터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사의 상담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출을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AICC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쌤버스(SSAM-Verse)'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고객 응대 솔루션을 개발·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쌤버스는 단순한 상담은 물론 야간이나 휴일에도 고객의 대기 없이 상호 작용한다. 이뿐 아니라 AI 인·아웃바운드 콜, AI 홈페이지, AI 안내로봇 등 서비스
베스핀글로벌은 앞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를 통해 자사의 대화형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의 대화형 AI 플랫폼 서비스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의 심사를 통과해 '클라우드-융합 서비스'에 등록됐다. 이로써 정부와 공공기관을 비롯한 공공 부문에서도 챗봇과 콜봇, 보이스봇, 가상 상담 어시스트 등의 대화형 AI 활용 서비스를 신속하고 간단하게 도입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해당 제도는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빠른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MSP 기업 중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융합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등록된 것은 베스핀글로벌이 최초다. 베스핀글로벌은 옵스나우의 대화형 AI 통합 플랫폼인 헬프나우(HelpNow)를 기반으로 수요 기관이 빠르게 챗봇과 콜봇, 가상 상담 어시스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한다. 별도의 시나리오를 작성하지 않아도 기존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연동, 이를 바탕으로 가장 정확한 답변을 생성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하는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총 302팀이 참가했다.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
GS네오텍은 생활문화 기반의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인 A사에 컨택센터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컨택센터 개발은 AWS 서울 리전 기반의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를 활용해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AWS 아마존 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로 효율성 높은 비용 관리와 손쉬운 시스템 및 상담 업무 운영을 할 수 있다. 구축 시 장점은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과금 정책 ▲상담원과 상담량 증가 시 뛰어난 인프라 확장성 ▲AI 기능 및 감정 분석 등 추가 기능 활용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컨택센터 대비 더욱 운영 비용 최적화가 가능하며 상담센터의 규모를 확대 혹은 축소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상담자의 근무 위치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AI를 활용해 AICC(AI Contact Center, 인공지능 컨택센터) 도입이 가능하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GS네오텍은 A사의 컨택센터 구축을 위해 AWS 아마존 커넥트 외에 젠데스크(Zendesk)의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AICC와 소상공인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U+ AICC On-Premise, U+ AICC Cloud, 우리가게 AI를 '3대 서비스'로 낙점하고 역량을 집중해 B2B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챗 GPT로 촉발된 AI 붐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콜센터 AICC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꾸준히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CC는 이처럼 큰 시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선도사업자가 없는데다 공공기관·금융·보험사부터 유통, 병원, 여행 등 적용 범위가 방대해 이른바 '황금알’'시장으로 불린다. 많은 IT 업체들이 눈독들이는 이유다. 특히 이동통신사는 ICT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어 AICC를 둘러싼 거센 경쟁이 예상된다. 탈통신 시대 대표적인 미래 시장을 두고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AI 역량을 AICC에 집중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LG AI 연구원 및 LG CNS와 'On
SK텔레콤(이하 SKT)이 기업사업 AI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분야에 투자를 단행했다. SKT는 AICC 개발사 페르소나AI에 주요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3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로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AI챗봇,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AI가 상담사에게 답변 관련 정보를 추천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높아 다수 기업이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 페르소나AI는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구독형 AIC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AICC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AICC 사업에 필요한 챗봇, 콜봇 등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2021년부터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B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등 상대적으로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금융권에서 AICC사업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