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u-blox)는 자사의 LTE-M 셀룰러 모듈 제품 판매량이 25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블럭스의 첫 번째 LTE-M 모듈인 유블럭스 SARA-R4는 2016년 발표됐으며 2017년까지 모든 필수 규제 및 이동통신사업자(MNO)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유블럭스 LTE-M 셀룰러 모듈은 애프터마켓 텔레매틱스, 검침, 유틸리티, 산업 자동화, 모니터링, 자산 추적 및 관리와 같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유블럭스 관계자는 "유블럭스는 LTE-M 모듈을 가장 먼저 출시하고 가장 빠르게 매스마켓 채택을 확대한 기업 중 한 곳으로 이는 유블럭스 기술이 그만큼 품질과 탄력성 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유블럭스는 사용자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oT 연결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전했다. 유블럭스의 LTE-M 모듈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기존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과 활용 사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블럭스의 솔루션은 더 작고 비용 효율적이며, 보다 우수한 전력 효율을 나타내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슈테판 지잘라 유블럭스 CEO는 "LTE-M은 여러 중요한 산업용
LG전자가 아반치(Avanci)의 원스톱 라이선싱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했다고 아반치가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반치의 기존 모든 라이선시와 앞으로 아반치에 가입하는 기업은 마켓플레이스 내 다른 특허권자와 LG전자가 개발·소유한 4G, 3G, 2G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받을 수 있다. 카심 알팔라히(Kasim Alfalahi) 아반치 설립자/최고경영자(CEO)는 “이동통신 표준 개발에 기여하며 혁신에 앞장서온 LG전자가 아반치 라이선서로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솔루션 사업부를 통해 세계 자동차 업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수십년간 다양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으로 얻은 풍부한 사용자 경험·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연결 솔루션은 물론 전기 자동차·서비스를 위한 첨단 부품을 개발하는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제이 조(Jay Cho) LG전자 수석부사장/지적재산센터 총괄은 “LG전자가 아반치 마켓플레이스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반치를 통해 LG전자가 셀룰러 필수 기술에서 이룬 혁신을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와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미국 5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US 셀룰러(US Cellular)’에게 5G·4G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 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5G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 부분과 디지털통신 부분을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광케이블 매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실장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
[첨단 헬로티] 화웨이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 2019에서 열린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5G 상용화에 대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으며 '마켓 디벨롭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GTI(Global TD-LTE Initiative)는 TD-LTE 상업화, 5G 기술 확산 및 업계간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2018년 3GPP R15 NSA(Non Stand Alone, 종속모드) 및 SA(Stand Alone, 단독모드) 규격이 완성됨에 따라서 전세계에 걸쳐 5G 기술 테스트와 예비 상업성 확인이 진행됐다. 화웨이는 이번 수상에 대해 “5G 기술 및 표준에 대한 장기간 투자와 기술 축적을 이룬 끝에 3GPP 표준을 거의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했으며 코어망, 무선망, 5G 램프사이트(5G LampSite), 5G CPE 등 상용화 이전 단계의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을 비롯해 중국 항저우 및 선전,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등 세계 곳곳의 도시에 대규모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