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광위)는 11월 13일(목) 오후 서울에서 "모두가 편리하게 누리는 2030 환승센터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제3차 환승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빠르고 편리한 환승을 위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전 포럼에서는 1차로 '모빌리티 연계 미래 환승 정책'을, 2차로 '데이터를 활용한 환승 정책'을 다룬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5개의 발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복합환승센터 사업 구조 다각화 방안, 교통광장 개발 방향,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Ex-Hub 활용 방안,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주제로 다룰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와 대한교통학회 차동득 명예회장이 규제 개선 및 절차 단축, 복합환승센터 민관 협의체 구성 등 환승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및 사업 구조 다각화 방안을 발표하며, 핵심 거점으로서의 도시 개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0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233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12.2% 증가하며 역대 10월 중 최대치였다. 지난달은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이틀 적고 글로벌 통상 환경이 불확실했지만,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9개월 연속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액은 157억4000만 달러로 25.4% 증가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D램과 낸드 가격 상승과 AI 서버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가 주원인으로 꼽혔다. 휴대전화는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폴더블폰 등 주력 제품 수요가 증가하며 완제품 수출액은 늘었지만, 애플 등 해외 주요 기업의 생산 거점인 중국으로 부분품 수출이 둔화하며 전체 수출액은 11.8% 감소했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베트남과 인도의 기지국용 장비 수요 증가로 2.5% 증가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TSMC 호실적이 이어지는 대만향 수출이 42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60.0% 급증했다. DDR5, 고대역폭메모리(
KAIST는 창업원이 육성한 의료 AI 솔루션 기업 배럴아이가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부터 약 14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KAIST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14일 밝혔다. KAIST 창업원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술사업화·창업보육·투자연계·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K-글로벌 딥테크 창업 전략’을 중심으로 연구성과의 시장 진입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촉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딥테크 창업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KAIST는 특히 AI, 바이오헬스,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매년 수십 개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국가 혁신성장형 창업의 모델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KAIST는 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딥테크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창업기업들이 KAIST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리벨리온은 2020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에 최적화된 AI 칩을 설계·개발해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파네시아(Pana
노타는 소아·청소년 호흡음을 스마트폰으로 분석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실증을 86% 이상의 정확도로 완료하며 기술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소아와 고령층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청진 방식의 특성상 데이터 축적과 객관적 분석이 어려워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 표준화에 한계가 있었다. 노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 호흡음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의료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했다. 소리 기반 의료 데이터는 대부분 의료진의 청음에 의존해 표준화가 어려운 영역이며, 특히 10세 미만 소아의 호흡음 데이터는 극히 제한적이다. 노타는 연간 내원 환자 50만 명 규모의 성북 우리아이들병원과의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이상 호흡음을 구별하는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표준화했다. 또한 수집한 호흡음 데이터를 병원 진료 기록과 비교 분석하여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실증한 이상호흡음 AI 진단 모델은 청진기를 통해 들리는 호흡음이 아닌 신체에서 전달되는 진동음을 기반으로 호흡 이상을 감지
수세(SUSE)는 지역 내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IT 업계 전문가 이동운 지사장을 수세 소프트웨어 솔루션즈 코리아의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수세 코리아의 이동운 신임 지사장은 수세의 한국 지역 내 전략 개발, 비즈니스 방향 설정, 전반적인 매출 목표 달성을 총괄하며 영업, 서비스, 채널 관리에 걸쳐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24년간 IT 업계에 몸담아온 이동운 지사장은 기술, 영업, 관리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포괄적인 시각을 갖추고 있다. 특히 Cloud Software Group 재직 기간 동안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으며, 이는 그의 경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지사장은 수세의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오픈 소스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이끌 계획이다. 조셉 가르시아 수세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한국은 수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며, 이동운 지사장이 지휘봉을 잡게 돼 기쁘다”며 “검증된 리더십,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 그리고 기술 부문에서의 폭넓은 경험은 그를 우리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갈 이상적인
LG CNS가 ‘2025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기술혁신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며 국내 IT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은 한국IT서비스학회와 IT서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IT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LG CNS는 기술혁신 부문에서 ▲정부 AI 시스템 구축 ▲다수의 금융 AX 사업 수행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참여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에이전틱 AI 플랫폼·서비스인 ‘에이전틱웍스’와 ‘에이엑스씽크’를 통해 국내 산업에 에이전틱 AI 생태계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목받았다. LG CNS는 올해 상반기에 380억 규모 경기도교육청 ‘AI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과 300억 규모 외교부 ‘지능형 AI 외교안보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공공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LG CNS는 정부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안
이노그리드는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IC3 2025(Innogrid Cloud Computing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300명이 넘는 사전 등록자가 참여했다. ‘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All for AI·Cloud Univers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해 산업 전반의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노그리드가 그리는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주요 임원진이 직접 나서 기업의 혁신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선승한 전무는 변화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의 흐름과 지능형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짚으며 ‘AI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지능형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조재봉 이사는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의 라이선스 정책 변화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에 대응해 자사 IaaS 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의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비용 절감과 기술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한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반일권 이사는 GPU가 AI 워크로드를 위한 핵심 클라우드 인프라 요소로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직충돌형 고속 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책임자로서 기술력·산업 발전 공로 인정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식별, 직접 충돌 등 기술 이식 “자율비행·AI 기술력으로 경쟁력↑” 니어스랩이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펼쳐진 행사다. 그동안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기여점을 강조했다. 이는 같은 날 함께 열린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니어스랩은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축적한 자율비행·인공지능(AI) 융합 기술력을 통해 실현된 성과라고 전했다.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평가도 함께 전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단상에 선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직충돌형 고속 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개발·상용화를 총괄했다. 그는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구현해 국내 방위 로봇의 기술 자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신뢰성 향상의 출발점은 데이터 무결성으로, 이는 인식, 예측, 최적화 단계를 거치며 완성된다. 지속적인 장비 상태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해 기존의 수동 데이터 수집 방식을 자동화함으로써, 실행 가능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자산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Asset Management Software, AMS)를 통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 일정을 수립하며, 근본 원인을 제거한다. 이후 예지정비 기술로 장기적인 운영·유지 관리 전략을 적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산의 신뢰성과 투자 가치를 향상시키고 보전한다. 장비의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신뢰성 솔루션(Reliability Solution)은 유지 관리 효율과 운영 성능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통합 디지털 여정이다. 더 이상 전통적인 유지보수 전략만으로는 오늘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반면, 선도적인 공장과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를 실행 가능한 정보와 전략적 의사결정 지침으로 전환하고 있다.
씨이랩은 미국 벤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정키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아칸소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상무부와 아칸소 월튼 경영대학 등 정부 및 기관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국 내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스타트업정키의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씨이랩은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중심으로 미국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인프라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트업정키는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씨이랩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강원랜드 카지노 카운트룸에 ‘AI 기반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완료 자사 협동 로봇, 델타 로봇, AI 비전검사 기술 등 결합해 “AI 통합 시스템으로 카지노 내 전공정 혁신 전 세계 최초 사례” 뉴로메카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소재 복합시설 강원랜드 카지노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다. 해당 기술은 협동 로봇(코봇), 델타 로봇, AI 비전검사 시스템 등 뉴로메카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카지노 현장 내 카운트룸에 배치돼 현금 계수 및 분류, 밴딩 검사, 데이터 통신, 실시간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뉴로메카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의 시스템 시운전을 거친 뒤 지난 9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시운전 중에는 로봇 동작 안정성, AI 인식 정확도, 시스템 연동성 등을 종합 검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강원랜드 자동화 로봇 시스템 구축 계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강원랜드 요청에 따라 공정 확대 및 기능 고도화가 반영되면서 최종 사업 규모가 18억 원으로 확정됐다. 뉴로메카가 구축한 이 자동화 시스템은 국내외 카지노 산업에서 AI 로봇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로봇 기술 개발 역량, 로봇 핵심 부품 국산화, 로봇 안전 기술력 인정받아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노하우와 해외 시장 진출 바탕으로 업계 선도할 것”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열린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전 대표는 그동안 로봇 핵심 기술 개발, 핵심 부품 국산화, 신시장 창출 주도 등 국내 로봇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고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포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펼쳐진 행사다. 그동안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기여점을 강조했다. 이는 같은 날 함께 열린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전진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제조업 현장에 특화된 로봇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왔다. 이를 통해 기술 전파와 현장 적용성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평가받는다. 브릴스의 대표 기술로는 ‘복합 좌표계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이 손꼽힌다. 이는 로봇의 절대 좌표계와 공정 기반 상대 좌표계를 융합해 ±0.1mm 이내의 초고반복 정밀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쉽게 말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기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 고객사 누적 100개 달성 숙성육 프랜차이즈, 5성급 호텔, 기업 구내식당 등 포트폴리오 확보 “외식업 인력난과 고기 맛 표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 비욘드허니컴의 인공지능(AI) 고기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가 지금까지 100곳이 넘는 조리 현장에 배치됐다. 그릴 X는 AI 기반으로 고기를 굽는 로봇이다. 고기 조리 시 발생하는 마이야르(Maillard) 반응을 극대화해 고기에 풍미와 색을 입히는 작업에 최적화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육즙 손실 정도, 지방·콜라겐 상태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사측은 미세한 고기 분자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독자 기술인 ‘디지털 미각’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비욘드허니컴은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조리 경험이 없는 작업자도 숙련된 셰프 수준의 균일한 고기 맛을 구현하게 됐다면서 외식업 고객사의 선택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는 AI 조리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인력난, 맛 표준화 등 기존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내 그리퍼 기술 업체 테솔로 로봇 핸드와 결합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로빈(ROBIN)’ 시연 로빈·AMR 접목 기술 국내외 개념증명(PoC) 지속한다...기능 고도화,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 선언 로볼리전트가 국내 로봇 그리퍼 기술 업체 테솔로와의 기술 파트너십 결과를 선보였다. 회사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로봇 산업 전시회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이하 로보월드)’ 현장에서 자사 상체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로빈(ROBIN)’과 테솔로 로봇 핸드(Robot Hand) 접목 기술을 강조했다. 이는 로빈에 테솔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이하 DG-5F)’를 융합한 형태다. 해당 데모는 섬세한 물체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시연을 통해 참관객에게 주목받았다. 로보월드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로봇 기술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이번 공동 시연은 양사가 지난 8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두 회사는 이 업무협약(MOU) 이후 정밀 조작 분야에서 긴밀한 기술 협력을 이어왔다. 로빈은 로볼리전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와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원티드랩, ‘리크루팅 카니발’ 공동 개최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국내 로봇·인공지능(AI) 업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전개돼 생태계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RSC)가 인적 자원(HR) 관리 기술 업체 원티드랩과 손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리크루팅 카니발(Recruiting Carnival)’을 통해 국내 로봇·AI 산업의 인재 및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 산하 전문 인력 배출 지원 조직인 RSC는 국내 로봇 산업 내 우수 인재 배양과 타 산업 개발자의 유입 촉진을 목표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카니발은 타 산업 분야의 우수 개발자와 로봇 기업 간의 인재 순환을 촉진하고, AI 융합 시대의 로봇 산업이 새로운 커리어 무대가 되도록 기획됐다. 로봇·AI 기술에 관심 있는 개발자·구직자·재직자 등 100여 명이 사전 신청했고, 그중 선발된 50여 명의 인원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 산업 트렌드 인사이트 세션, 참여 로봇 업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