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프트웨어 개발시장 “상황 바뀌었다” 로봇 등 개발시장 “인력수급이 여전히 주요 난제” 지난 2020년,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코로나바이러스는 취업시장에도 변화의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 기업의 규모를 불문하고 이른바 IT 전문인력, 개발자 수급 광풍이 불었다. 개발자들의 몸값은 부르는 게 값이 됐고 기업들은 높은 비용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IT 개발 파트 강화를 위해 인력확보 전쟁에 뛰어들었다. 그렇다면 현재 개발자 인력시장의 분위기는 어떨까? IT 전문인력에 대한 수급은 여전히 코로나 때처럼 뜨거울까? 한 편에서는 개발인력 시장의 상황이 코로나때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여전히 전문적인 개발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한다. 업계에서 말하는 ‘개발자의 難(어지러울 난)’은 이제 정말 끝난 것일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개발 인력 공급이 수요를 추월한 시기…주도권은 이제 기업으로 흔히 ‘개발자’라고 하면 웹 등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솔루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을 떠올린다. 실제로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들은 ‘IT만이 살길’이라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고(JOBGO)'와 뉴스컬처는 청년 재능을 발굴하고 취·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학교 잡고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하여 재능 공유플랫폼 ’잡고’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년 재능 발굴을 위해 양측은 공동 교육프로젝트 전개,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한다. 또한 일차리 창출, 취·창업 기회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취·창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 및 현장실습 인턴쉽 운영, 문화 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정부 과제 및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진우 남서울대학교 잡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인재 추천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잡고는 청년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학교기업 잡코는 청년들의 현장실습 강화와 취업 및 창업, 나아가 수익 창출을 동시에 이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다. 이날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받고, 스타벅스 코리아 장수아 인사담당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800여 개 매장에서 570배 이상 증가한 23,000여 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또한, 개인 역량 강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피전문가 양성 및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취약 계층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6명으로 구성된 ‘쇼푸’ 팀이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이어드림 스쿨(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은 학력과 전공 무관하게 AI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 이론교육, 벤처스타트업 실전 프로젝트 및 AI 경진대회 참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지원 과정을 정규 편성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역량 강화 교육, IR 피칭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직무별 특화 과정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쇼푸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이어드림 스쿨 과정을 통해 실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쇼푸팀의 안효석 교육생은 “이어드림 스쿨의 AI 교육과정을 통해 그간 구상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켰고, 창업 멘토링 덕분에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창업으로
틸론과 국립강원대학교가 지난 8일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과 발전기금 1억 원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틸론 최용호 사장과 강원대 김헌영 총장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본 업무협약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틸론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틸론과 강원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과 채용, 정보와 기술 교류, 공동 연구 개발 등에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과 산업발전을 위한 학술·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산학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연계 교육 참여 등 산학협력 인재 양성 교육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연계와 소프트웨어 전공분야 채용기회 확대 등이다. 최근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IDC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 및 미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5년간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10개 대학으로 구성된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와 미래 자동차 개발·제조 혁신에 필요한 능력 배양 및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환경 구축 지원을 약속하고, 앞으로 글로벌 기업의 선진 사례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교육 센터 운영, 미래자동차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비롯해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보 및 출판물 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캠프, 경진대회 등의 공동 개최, 협력 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등과 같은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미래자동차협의회 단장 및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협약식에서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 회원들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투어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3D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유플러스는 VR 교육 전문기업 민트팟과 함께 VR기기를 통해 입시·취업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U+VR모의면접’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U+VR모의면접은 VR 영상 속에서 면접관이 교육생의 답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관련된 질문을 함으로써 교육생이 실제와 유사한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면접 연습 서비스다. 민트팟이 개발한 콘텐츠를 LG유플러스의 VR교육플랫폼과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일선 고등·대학교의 입시와 취업 분야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담당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면접교육을 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을 접하고, 서비스를 기획했다. U+VR모의면접은 면접지도가 필요한 고등·대학교, 취업교육기관에서 대면 면접교육의 높은 비용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동일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면 면접교육의 경우 교육 담당자 1명이 하루 4~6명을 가르칠 수 있는 반면, U+VR모의면접을 활용하면 VR기기 한 대만으로 하루에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면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U+VR모의면접은 면접관이 출연한 VR 영상을 보며 생생한 면접 현장으로 몰입하는 경험을 통하여 면접의 두려움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유아이패스(UiPath)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 경영 의지와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ESG 리포트에는 유아이패스의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의지,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 그리고 기업 지배 구조에 대한 계획과 성과 지표를 담았다. 유아이패스가 이번에 발표한 ESG 리포트는 비즈니스 전략의 4가지 핵심 요소인 선한 자동화(Automation for Good), 사회적 책임 실현, 환경 보호,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또한, 물과 에너지 관리,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와 평가 기준을 공개했다. 특히, 유아이패스가 첫 번째 ESG로 꼽은 선한 자동화 이니셔티브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자동화 기술을 전파하겠다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의료 기관에 무료로 RPA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몰려드는 환자들의 빠른 진료를 돕고, 공급망 이슈가 있는 회사들이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한 사례를 꼽는다. 이뿐 아니라 교육기관, 온라인 교육 업체, NGO 등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자격증은 과연 무엇일까?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건축기사와 한식조리기능사도 2위와 3위로 인기가 여전했다. 특히 최근엔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영향으로 대기환경기사 등 일부 자격증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0월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채용시장 활용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 결과를 국가자격정보포털 큐넷 누리집에 게재했다. 이번 결과는 공공부문의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구인공고를 대상으로 분석했는데, 이 중 약 22만 5000 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국가기술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고용부에서 제도 및 운영을 총괄하며 19개 부처 등에서 소관종목을 운영하고, 현재 542종목을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 수탁기관이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넷의 공고에 많이 활용된 국가기술자격은 취업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지게차운전기능사가 지난 3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건축기사와 한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확장가상세계 채용 캠프'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이 채용분야와 관련된 직무 과제를 수행하고, 확장가상세계·컴퓨터그래픽 전문기업들은 참가자들의 직무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자사에 맞는 인재들을 직접 채용할 수 있다. 또한, 채용 절차와 별도로 채용구직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 분야와 기업에 대한 질의 및 답변, 취업 특강(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분야별 우수 과제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최근 확장가상세계가 컴퓨터그래픽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컴퓨터그래픽 분야를 벗어나 확장가상세계까지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채용분야를 기존 컴퓨터그래픽형 4개 외에 확장가상세계 연계형 4개 분야를 추가해 총 8개 분야로 확장했다. 올해 참가한 기업은 영화 '승리호'의 제작에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헬로티]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지난해 제조업 일자리 7.2만 개가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한경연은 해외직접투자(ODI) 및 외국인직접투자(FDI) 통계를 바탕으로 직·간접 일자리 유발 효과를 추정한 결과라 전했다. 10년간 제조업 직접투자 순유출 연 7.5조원 → 매년 4.9만명 고용기회 잃어 한경연은 지난 10년간 제조업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투자를 크게 압도하면서 제조업 일자리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1~2020년 제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연평균 12.4조 원에 달했던 반면, 외국인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의 절반도 안 되는 연평균 4.9조 원이었다. 같은 기간 제조업의 직접투자 순유출액(FDI-ODI)은 연간 7.5조 원 발생했고, 이로 인해 직간접 일자리가 매년 4.9만 개(누적 49.1만 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한경연 20년 업종별 해외직접투자액, ➀반도체(2.6조 원), ➁전기장비(2.3조 원), ➂자동차(2.2조 원) 업종별로 살펴보면, 2020년 기준 해외직접투자는 ▲반도체(2조6천
[헬로티] 특허청은 4차 산업 신기술에 중점을 두고 미래를 주도할 혁신인재 발굴을 위해 4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21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처 : 특허청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한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업 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주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기업이 채택하여 활용하는 대회다. 분야는 '발명 사업화 부문'과 '특허전략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기업·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부문이고, 특허 전략 부문은 기업·연구소가 제시한 기술주제의 핵심 특허와 R&D 전략을 도출하는 부문이다. 대회에는 삼성전자, 한미약품,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총 29개 기관이 참여해 40개 문제(발명사업화 부문 9문제, 특허전략 부문 31문제)를 출제한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기술인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에 대한 문제가 중점적으로 출제돼,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 국내 금형산업 발전의 돌파구는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있다. 첨단화하는 산업 환경의 변화와 발맞춘 적절한 인재 수급은 금형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원동력이다. 이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 정상준 학과장은 교육 일선에서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후학들에게 전하고 있다. 드림팩토리 개관식을 한 주 앞둔 시기, 정상준 학과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Q. 한국폴리텍Ⅱ대학 금형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유년시절에 장래희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다수는 대통령, 의사, 군인 등의 직업을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기름 묻은 작업복을 입고 작업 공구를 든 모습의 엔지니어가 꿈이었어요. 그 마음을 간직하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금형 기술자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국내 금형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가 됐으니 완벽히 꿈을 이룬 셈이죠. Q. 2019년도 금형디자인과 커리큘럼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실 건지요?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변경되는 부분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A. 그동안 금형디자인학과는 선도학과 특성화 교육, 산학연계 맞춤형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멘토로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KOEN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에너지공기업과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관련 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남동발전 채용담당자 및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채용일정, 채용절차, 취업준비요령 등에 상세정보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한국남동발전 입사 3년차 이하 신입직원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멘토링서비스’를 도입했다.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은 멘토로 지정된 남동발전 신입사원을 통해 면접노하우, 필기시험 준비방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고, 남동발전의 기업문화와 직장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에게 발전사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와 교재비 등을 지급하는 구직활동경비도 지원한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는 7월 13일 수료하는 고려인 전기공사 교육생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 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7년 한국전력-광주광역시와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4월부터 3개월 간의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전공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명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고려인의 경우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활이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은 국내의 고려인 정착을 원활히 해 국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가 성장하는 과정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를 배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기술 양성의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의 경우 3개월 간의 전기공사 교육 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모국어 및 현장 경험 등에 대한 교육 또한 함께 이뤄져 차후 전기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