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는 교육에 나선다. 서울 E컨슈머 포함 전국 9개 시·도의 소비자 단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 등 에너지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자(Consumer)뿐만 아니라 생산자(Producer)로도 직접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전기의 생산과정과 전기요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전력 및 에너지 분야 최신 이슈 등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공유된다. 이 밖에도 정책 수립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인식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6월까지는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7월 이후 열리는 6개 도시에서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건물 내 전기설비의 내진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진 건전성 확인 컨설팅을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세부계획을 법제화하면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을 개정하고, ‘행정안전부 내진설계기준 공통 적용사항’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시설 내진기준 공통 적용사항’을 잇따라 발표하며 국가 주도하에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2018년 11월에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를 의무화했다. 전기사업법의 전기설비기술기준에서도 전기설비가 지진 등에 대해 구조적으로 안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전기협회는 2009년 전기분야 기술인의 내진설계 및 건전성 확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건축전기설비 내진설계 시공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같은 해 3월에 개정된 건축구조기준을 반영하여 개정판을 발간했다.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이후, 대한전기협회에 전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저탄소시대에 석탄발전의 모습은 어떨까?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저탄소시대에서의 석탄발전 미래를 조명한다. 협회는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탄소시대와 석탄발전의 미래’란 주제로 2020년 제1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전기협회 SNS 채널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일부 석탄발전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특별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의 원칙적 금지, 노후석탄발전소 10기 폐지, 석탄발전소 6기의 LNG발전 전환 등 석탄발전 감축방향도 제시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렴한 에너지원인 석탄발전의 감축은 전기 생산 비용을 증가시키고 전력수요 급증 시 수급 안정성을 떨어뜨려 국민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 탈황, 탈질설비와 집진설비, 이산화탄소 포집 등 최신 환경기술이 적용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21일(금)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도 제54회 정기총회 결과와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2개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쏟음과 동시에,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 에너지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원전 해체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개발하고 운영원전 안정성 제고를 위한 KEPIC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력발전소 환경기술 표준화를 선도하며 성능시험 요건을 개선하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KEPIC e-Book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는 2월 7일(금)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舊)전기회관 매각 결정(안) ▲규정개정(안) ▲제55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5건의 의결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 대한전기협회가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한전기협회)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에너지신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키워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높여 권위와 활용도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문제점 보완과 홍보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계의 기술 수준과 시장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기산업의 발전기반을 다져나가기 위
[첨단 헬로티]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전기·에너지 분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11월 22일(금)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에서 전기·에너지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제4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공적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문제와 재생에너지 활성화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포럼 첫 순서로 박호정 고려대학교 교수가 ‘탄소배출권거래재 시장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은 탄소배출권 제도가 도입된 지 5년여가 지났지만 아직 배출권 시장은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 파리협정에 따른 ‘신기후체제’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고, 최근 한국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정하면서 탄소배출권 시장 정비에 대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탄소배출권을 비롯한 온실가스 감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전, 전력그룹사, 전력거래소와 학
[첨단 헬로티] 미세먼지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소 현장에서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한전산업개발(사장 홍원의)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9회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전기협회와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기술 및 표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력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활동과 다양한 연구과제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대응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1일차(11월 21일)에는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미세먼지 대응 국제협력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 환경설비 개선사례(한국남동발전 정진경) ▲액상형 황연저감 기술개발로 환경민원 예방(한국서부발전 장길자) ▲발전소 미세먼지 대응기술 개발(전력연구원 김준한 선임연구원) ▲500㎿ 석탄화력발전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공공복지인 전기·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2019 전기·에너지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월 18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됐는데, 세부적으로 ▲생활 속으로 들어온 재생에너지 ▲오해와 진실 등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제도 확산 및 개선 방안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신청을 받았다. 공모는 ▲정책제안 ▲카드뉴스 ▲포스터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처음 열린 공모전임에도 총 190건의 수준 높은 제안들이 접수됐고, 참가자들도 초등학생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하게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공모전 심사결과, 총 7건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는데, 정책제안 부분에 응모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통합 모바일 관리 애플리케이션 ’KOREMA‘ 개발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에너지일자리
[첨단 헬로티] 전 세계 전력산업과 관련한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2019 PGI(Power-Gen International)’에 참가할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말 미국에서 개최되는 PGI는 화력·수력·신재생(태양광, 풍력, ESS), 천연가스 등을 포함한 세계 최대의 산업전시회 중 하나다. 이 전시회에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2만여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90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신기술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2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65개 이상의 기술 세션도 진행된다. 대한전기협회는 협회 주관 참관단의 경우 특별히 마련된 산업시찰과 현지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PGI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4일까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에서 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전기저장장치(ESS) 화재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제·개정(안)에 산업계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전기회관 15층 교육장에서 ‘2019년 전기저장장치 관련 기술기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공청회에서는 김기현 전기협회 전기기술팀장이 전기저장장치 시설기준 제‧개정 현황과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협회는 이번 공청회에 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바라봤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관련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시급한 현장 적용이 요구된다”며 “공청회에 이어 11월 기술기준세미나와 ESS 시설기준 순회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청회 참가신청은 오는 8월 22일까지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KEPIC는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작·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요건을 국내 산업 실정에 맞게 개발한 전력산업계 단체표준(Standard)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E
[첨단 헬로티]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2019 KEPIC-Week’가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KEPIC-Week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란 주제로 열린다.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꼽힌다. 이 행사는 기술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난 2003년 ‘품질 주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전력산업계 정보교류 ▲기술 분야별 주제발표,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현안 논의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전문분야별 위원회 운영▲KEPIC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산업계 의견수렴 ▲KEPIC 적용 활성화를 위한 KEPIC 발전방안 모색 ▲KEPIC 개발, 유지, 운영 및 적용 활동에 대한 공로자 포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처음 품질 주간은 품질과 제도 분야의 내용만 다루었지만, 지금은 그 분야가 확대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면서 &
[첨단 헬로티] 지중송전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은 ‘지중송전 일반전기원 양성교육’ 과정을 수강할 교육생을 7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중송전 기술은 도시미관 등이 중요해지면서 관심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한국의 경우 지중 송전선로 건설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전력의 지중 송전선로 회선길이가 4,000c-km(Circuit kilometer)를 넘어섰다. 지중 송전설비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해당 설비를 운영하는 한전의 협력업체 종사자 또한 필요해졌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1기 양성 교육은 오는 8월 12일(월)부터 9월 20일(금)까지 5주간 2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2주, 실습 3주로 진행된다. 실습교육은 작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된 경기도 신광명변전소에서 진행된다. 신광명변전소에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가 약 10억 원을 투자해 마련한 ‘지중송전 일반전기원 실습교육장’이 위치해 있으며, 앞서 대한전기협회는 한전과 이 실습교육장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첨단 헬로티]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3일(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제는 에너지효율이다-성공적인 EERS 추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ERS(Energy Efficiency Resurce Standards)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과 비례해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토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에너지공급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효율 향상을 추진할 법률적 책무가 있었으나 판매량 감소 등을 이유로 투자에는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기, 가스, 열 등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EERS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도 EERS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사용고객의 효율 향상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
[첨단 헬로티] 국내 전력설비 현장을 방문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시찰과 일선 종사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향후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세먼지 문제와 설비 규모 축소 등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역할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전기협회는 시찰과 대화의 시간이 합쳐진 국내 테크니컬 투어(Technical Tour)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첫 번째 장소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선택해 지난 6월 27일(목)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개발된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은 ‘까톡시찰단’(까톡 : 까놓고 톡하자)이란 이름을 내걸고 국내 전력설비 현장을 방문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부분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한 제1기 까톡시찰단은 시민단체·연구기관·기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화력발전소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전소 내 전기집진기와 중앙제어실, 저탄장, 석탄 하역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