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업계 현황 지표 파악 및 신기술 관련 세션 진행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하반기 학술세미나'가 지난 5일 광진정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술세미나는 광학업계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광학산업계의 현실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광학 관련 융합기술과 신기술의 등장, 공급망 다변화와 같은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연 두 차례 진행된다. 하반기 학술세미나는 네 개의 기술 세션을 비롯해 질의응답과 참가자 토론으로 구성됐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현장에는 협회사 임원진을 비롯해 협력기관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문병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세미나는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 광학기기 산업에 활력을 주고 새로운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산업 전반에 걸쳐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문병갑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광학산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도전과 성과를 내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준비된 네 개의 기술 세션 중 첫 번째로, ㈜신광 전영식 전무가 '우리나라 광학산업계 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영식 전무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광학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가 미래형 전략산업인 디지털사이니지 중소업체와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앞장섰다. KEA는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LVC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디지털 사이니지박람회(Digital Signage Expo, 이하DSE)'에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한국관을 최초 구성, 사운드그래픽, 에프엑스기어, 페인트팜, 딜리, 알엔디플러스, 에버트리, 노크, 삼일CDS 등 8개 강소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은 3D 가상피팅솔루션(에프엑스기어), 에어터치기술(알엔디플러스), 스크린페인트(페인트팜), 사이니지플랫폼(노크), 투명 디스플레이(삼일CDS), 메뉴보드솔루션(사운드그래픽), 비디오월솔루션(딜리), 미러디지털사이니지(에버트리) 등 다양하다. 이밖에도 Public Display 점유율 1위인 삼성과 3위인 LG는 각각 현지법인에서 비디오월솔루션 및 올인원디스플레이를공개했다. ▲ DSE 2015 전경. CPND(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기술이 융합되는 디지털사이니지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5%이상 성장하며, 2020년 2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