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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기기산업협회, 2차 기술세미나 개최 “신기술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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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업계 현황 지표 파악 및 신기술 관련 세션 진행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하반기 학술세미나'가 지난 5일 광진정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술세미나는 광학업계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광학산업계의 현실을 파악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광학 관련 융합기술과 신기술의 등장, 공급망 다변화와 같은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연 두 차례 진행된다. 하반기 학술세미나는 네 개의 기술 세션을 비롯해 질의응답과 참가자 토론으로 구성됐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현장에는 협회사 임원진을 비롯해 협력기관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문병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세미나는 침체에 빠져 있는 국내 광학기기 산업에 활력을 주고 새로운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산업 전반에 걸쳐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문병갑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광학산업계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도전과 성과를 내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준비된 네 개의 기술 세션 중 첫 번째로, ㈜신광 전영식 전무가 '우리나라 광학산업계 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영식 전무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광학기기 시장 규모와 관련된 지표, 매출 추이, 광융합 산업 기술 발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진호 박사가 '광학유리 신소재 및 그 응용'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이었다. 중-초고굴절 GMP용 광학유리 소재 개발 신기술, 신공정 유리제조 기술, 산업공급망 3050 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광진정밀 이상길 연구소장은 '광학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상길 연구소장은 AI와 머신러닝, 딥러닝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해당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와 지형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함께 광학업계에서 활용되는 AI, 메타광학과 AI 등 광학과 AI가 결합된 융합 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끝으로, '고해상도 위성 카메라 기술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윤우 박사는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며, 위성 카메라 구조에 대한 설명과 위성 종류와 영상 시장, 지구관측 영상정보 시장, 다목적 위성 카메라, 고해상도 위성 카메라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한편,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광학 산업의 육성을 촉진하며, 회원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해 광학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민 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협회다. 협회는 광학 산업 지원 정책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 광학 산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의 종사자인 회원사에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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