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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인문사회·전통문화의 융합...미래부, ‘2016 미래융합포럼’ 개최

  • 등록 2016.11.17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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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15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2016 미래융합포럼(융합 : 새로운 가능성 플러스)’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개인과 사회의 문제 해결,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만남’을 주제로 ‘CALM TECH’ 등 2017년 융합트렌드를 전하고,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우리나라 문화 기반 콘텐츠 융합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미래부에서 ‘과학기술·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으로 신규 선정한 25개 연구과제 중 4대 분야의 대표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둘째 날 열린 ‘과학기술을 통한 전통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전통르네상스지원단’이 운영하는 ‘전통문화과학기술협의회’의 발대식과 함께, 과학기술 융합 성과사례를 소개하는 포럼, 융합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전통문화과학기술협의회’는 16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신기술의 개발‧활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통해 전통문화산업의 자생적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제철과정 부산물을 코팅하여 전통기와를 모사한 가볍고 저렴한 ‘강철기와’(포스코), 전통간장을 개선하여 감칠맛 나는 순식물성 콩발효 양념간장 ‘연두’(샘표식품) 등 민간기업의 창의적 시도와 과학기술 융합 제품도 전시됐다.


포럼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장이 전통문화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금동화 석좌연구원이 전통기술의 현대화 성공스토리를, 도정만 책임연구원이 애로기술 지원 및 협업 성과사례를 각각 소개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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