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공 [헬로티] LG전자가 블루투스 이어폰 'LG포스'를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본격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대를 선언한 아이폰7을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LG 포스'는 귀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귀걸이(이어후크, Ear Hook)형이다. 조절 가능한 이어후크를 앞뒤로 밀어 사용자의 귀 크기에 맞게 6단계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격렬하게 움직여도 귀에서 빠지지 않아 익스트림 활동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IPx5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IPx5는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줄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방수 등급이다.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한 'LG포스'는 블랙 색상이며 출고가는 13만9천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키보드 상단에 터치스크린 바를 탑재한 2016년형 애플 '맥북프로' © News1 애플이 키보드 상단에 터치 스크린바를 탑재한 2016년형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쿠퍼티노 타운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형 맥북프로를 공개했다. 신형 맥북프로는 화면 크기에 따라 13인치, 15인치 버전으로 분류된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다. 이 제품은 키보드 상단에 기존에 있던 'Fn'키 대신 바 형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만들어진 '터치바'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하는가에 따라 터치바에 뜨는 기능이 수시로 변경된다. 예를들어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를 켰을 때는 즐겨찾기 목록이 표시되고, 메시지 앱을 실행하면 이모티콘이 뜨는 식이다. 터치바의 오른쪽 끝에는 애플 T1 칩을 탑재한 터치ID 지문인식센서가 장착됐다. 트랙패드는 전작보다 2배 커졌고 표면의 가해지는 압력의 정도를 구분해 인식하는 '포스터치' 기능이 추가됐다. 외관 측면에서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졌다. 13인치 모델은 두께 14.9밀리미터(mm)에 무게는 3파운드(약 1.3kg)다. 15인치 모델의 경우 두께가 15.5mm, 무
ⓒ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잇따른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 결국 단종된 갤럭시노트7을 갤럭시S7이나 갤럭시S7엣지로 교환했을 때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8과 노트8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7'이나 'S7엣지'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한 뒤, 12회차까지의 할부금을 납부하고 사용중인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12개월)없이 '갤럭시 S8' 또는 '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삼성전자가 운영하던 '갤럭시 클럽'처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가 가능한 Fast track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도 2회 제공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 고객 전원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이용 쿠폰을 증정하고 있으며, 11월말까지 갤럭시S7·S7엣지, 노트5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 관련 비용 7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권고했듯이 노트7 사용 고객들께서는 안전을 위해 빨리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예약 판매 첫 날인 14일 서울 세종대로 KT스퀘어에 아이폰7의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16.10.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KT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출시에 맞춰 구매고객이 1년 후에 새 아이폰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폰 체인지업'을 14일 출시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준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시 가입할 수 있고,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 월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2만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이용료를 10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KT에서 출시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되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시리즈© News1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당초 시장 예상보다 약 1주일 빠른 10월 21일로 정하며 삼성전자의 점유율 뺏기에 나섰다. 아이폰7 출시와 함께 간편 결제서비스 '애플페이'도 출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삼성페이'와의 빅매치도 예고되고 있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아이폰7플러스'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예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배터리 발화 논란을 딛고 지난 1일부터 판매재개에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아이폰7와 함께 '애플페이'도 출시될 것이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 애플은 최근 'iOS 10' 새로운 버전에 애플페이에 대한 한국어 약관을 추가했는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절차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5일 홈페이지에 애플뮤직 한국어 약관을 추가한 뒤 당일 애플뮤직 국내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업계 예상대로 애플이 애플페이를 국내 출시한다면 스마트폰에 이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업계 1위인 삼성과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삼성페이가
파손된 애플 '아이폰7' © News1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제보가 미국에서 등장하면서 애플도 기기 폭발 논란에 휘말렸다. 애플측에서 공식 확인한 사안이 아니라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레딧' 사용자 'kroopthesnoop'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아이폰이 배송 중 폭발한 것 같다"며 파손된 아이폰7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은 불에 그을린 듯 심하게 파손된 액정과 기기가 서로 분리된 모습이다. 그는 "패키지에는 불이 붙지 않았다"며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도 공정이나 배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속 파손 문제가 배터리 결함에 의한 것인지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애플은 현재 문제의 아이폰을 수거해 조사 중인 상황이다. 인터넷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발화 이슈로 글로벌 리콜에 들어간 사건을 언급하며 아이폰7 역시 폭발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주장부터 외부충격에 의한 단순 기기파손 문제라는 주장까지 다양하다. 지난 16일 미국·중국·영국·호주&middo
▲삼성전자가 배터리의 일부 결함이 확인된 갤럭시 노트7의 전량 리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일요일인 4일 서울 종로구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종로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점검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소 주말에 문을 닫던 서비스센터를 모두 열고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2016.9.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체물량에 들어갈 배터리를 중국 ATL로부터 공급받는다. 폭발원인을 제공한 배터리를 쓰지않고, 갤럭시노트7의 제2 배터리 공급처인 중국 ATL의 제품을 쓰기로 한 것이다. ATL은 아이폰7에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갤럭시노트7용 배터리를 제때 공급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노트7 배터리의 30% 가량을 공급해온 중국 ATL로부터 배터리 공급량을 늘려 받기로 했다. 제3의 배터리 공급 업체를 모색했으나 시기상 성사 가능성이 낮다. 다른 배터리업체들은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가 많지 않은데다 품질을 담보할 수 없어 ATL에서 전량 공급받는 안을 검토 중이다. 배터리업계는 삼성전자가 완전히 새로운 공급선을 찾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아이폰7 한국 출시가 10월경에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 애플) "한국은 언제 아이폰의 1차 출시국이 되나." 애플이 7일(현지시간) 새 아이폰 시리즈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하고 16일 정식 출시를 알린 가운데,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또 제외됐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르면 10월말쯤에야 아이폰7 시리즈를 정식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이 매번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자, 국내 애플 마니아들은 속이 탄다. 아이폰7 시리즈의 1차 출시국은 미국을 비롯해 중국·영국·호주·일본·홍콩 등 24개 국이다. 출시일은 16일이다. 2차 출시국은 체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 등 21개국으로, 출시일은 23일이다. 한국은 1, 2차 출시국에서 모두 제외됐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3차 출시국에 포함되면 국내 소비자들은 이르면 10월말 또는 11월초에야 아이폰7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작인 아이폰6s의 경우 지난해 9월 25일 출시됐으며, 한국은 3차 출시국에 포함돼 10월 23일 국내 출시됐다. 지난 3월 31일 출시된 아이폰SE 역시 한국은 3차
▲삼성전자가 2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5 삼성 SSD 글로벌 서밋'에서 국내외 미디어와 파워 블로거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낸드 SSD'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마케팅팀장 김언수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 News1 서송희 기자 애플이 4년만에 고집을 꺾고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를 아이폰에 채용했다. 용량이 작다는 전세계 사용자들의 비판에 직면한 애플이 4년만에 삼성전자와 낸드플래시 거래를 재개, 고용량 아이폰을 출시한 때문이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7'에 삼성전자의 3D낸드플래시와 D램 등이 탑재됐다. SK하이닉스의 D램과 2D낸드도 아이폰7에 들어갔다. 아이폰7 시리즈는 저장공간에 따라 32GB(기가바이트), 128GB, 256GB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SK하이닉스의 2D낸드는 32GB와 128GB 모델에, 삼성전자의 3D낸드는 256GB 모델에 채용됐다. 256GB 모델에 삼성 3D낸드플래시 탑재...소비자불만에 고집 꺾어 아이폰 저장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애플은 삼성전자에 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16GB를 제외하고 32GB를 기본 모델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