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3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788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설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1%, 10.8% 증가해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 효과로 4.1% 감소했으나, 북미와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3분기 수주 금액은 7억700만 달러다. 올해 누계로는 30억2500만 달러를 기록해, 연간 목표(37억4300만 달러)의 80.8%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53억9900만 달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10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분기 배당은 HD현대일렉트릭이 2017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11월 5일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및 데이터센터 증설 등 시장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연속
150여 개사가 450부스 규모로 마련돼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공개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4'가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주요 국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가 구현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유럽을 중심으로 친환경 규제가 강화하면서, 친환경을 기조로 한 산업 패러다임이 자리 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산유국인 중동조차도 석유 이후를 대비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이에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 사용이 줄어드는 대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신에너지는 물론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 한 예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저탄소 친환경 발전으로의 전환을 촉진시키고, 배터리, 배터리 소재, 충전 인프라 등 연관 산업의 확장을 불러 왔다. 이런 변화의 흐름에 주목해 그린 비즈니스 위크 주최 측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 엑스포를 개최한데 이어 2020년과 2021년에는 그린뉴딜 엑스포로 발전시켰다. 지난해부터는 탄소중립 녹색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업체 ‘파워솔루션스’와 맞손 태양광·ESS 등 연방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및 고도화 착수 LS일렉트릭이 미국 괌 소재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체 ‘파워솔루션스(Power Solutions)’와 협력해 미크로네시아 연방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 에너지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괌전력청이 주관하는 88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PV) 및 241메가와트시(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초석이다. 양사는 해당 사업의 계약 체결부터 개발·허가·건설·운영 등 프로젝트 관련 사항을 정립한다. 이후 미크로네시아 연방 내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파워솔루션스가 보유한 미크로네시아 지역 중심의 다양한 레퍼런스에 주목해 이번 MOU를 결정했다. 파워솔루션스는 괌전력청(GPA) 주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괌을 대상으로 한 이번 PV·ESS 사업은 북미시장 진출 시 핵심 레퍼런
다쓰테크가 캐나다 증권거래소(CSE)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장 추진은 전기차(EV) 충전기와 이차전지 사업을 포함한 신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캐나다 법인을 설립한 다쓰테크는 북미 EV 충전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향후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까지 추진해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와 태양광 발전소 시공 등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온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최근 V2G(Vehicle-to-Grid), EV 충전기 파워모듈 등의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방전 기술인 V2G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미래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다쓰테크 관계자는 “2033년에는 V2G 시장이 1235억 달러(약 162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V2G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력 사용이 많은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북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쓰테크는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차세대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즈엉신도시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4 일렉트릭에너지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력 최적화 솔루션,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을 핵심 테마로 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화된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전력계통 전반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전력 솔루션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를 200kW 단위로 모듈화하여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 SMI, 자산관리시스템(AMS),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인 그리드솔 큐브 등 다양한 IoT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제8차 전력개발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1%로 확대할 계획이며,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미
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RE+2024>에 참가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RE+’는 태양광산업협회(SEIA) 및 스마트전력연합(SEPA)이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에서 방문한 1,300여 개 기업과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의 이슈와 소식, 기술을 나눴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ESS 시장의 각 분야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해 관계사 및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북미 전력변환시스템(PCS) 전문기업인 EPC Power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EPC Power의 주력 제품과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주요 부품 공급, 설계 최적화와 양산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또 국내 ESS 전문기업 인셀(대표이사 정창권)과도 액침 냉각 ESS 인클로저의 설계 및 양산을 아우르는 MOU를 체결했다. 액침 냉각 기술은 화재 위험이 없고 냉각 효율이 뛰어나 최근 배터리 냉각방식으로 각광받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는 ‘2024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 2024)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세코(CECO)에서 개최된다. 수소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에 유리하고 충전시간이 짧은 장점을 가진다. 수소중장비가 기존의 디젤 건설·산업장비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수소중장비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 성산구 대원동에는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승용차와 수소버스 뿐만 아니라 수소드론, 수소건설기계 등 수소를 연료로 하는 모든 이동수단을 충전할 수 있어 각종 수소모빌리티 개발·실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는 수소 및 전기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와 배터리까지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비즈니스 전시회다. 현재 공공기관 및 협회, 국내외 기업 등 전시 부스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들의 홍보뿐만 아니라 ▲UAM 특별관 운영 ▲수소 에너지 포럼 ▲산업 연계 세미나 ▲바이어 1:1 수출상담회 등 국내·외 수소·전기·연료전지 분야
틸론은 제주도와 9일 제주도청에서 ‘넷제로(탄소중립·Net-Zero) 인터넷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설립된 틸론은 기업·공공기관 등에 클라우드 등을 공급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제주도와 틸론은 이번 협약으로 넷제로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 3차원 메타버스 활용 콘텐츠 제작, 지역인재 채용, 융복합 사업 육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운영에 드는 40㎿의 전력용량을 대부분 신재생에너지로부터 공급받아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센터 시설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건립 비용에만 5000억 원이 이상 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데이터센터가 설립되면 민선 8기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데이터센터 서버 운영에 소요되는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주요한 수요처가 생기게 된다.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틸론은 제주의 디지털 혁신
해줌은 엔엑스와 에너지 분야 상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줌과 엔엑스는 양사의 사업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 지원 ▲각종 정책 및 정보 공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부문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해줌과 엔엑스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최적화 기술과 태양광 및 VPP 솔루션을 결합해 더욱 고도화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기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 사업 영역과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줌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기술 및 발전량 예측 기술을 주력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VPP 사업, 태양광 EPC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엔엑스는 건물 에너지 최적화 및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및 절감 내역 추적 기능, 신재생에너지 통합 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호 주력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교류하고 기존 사업 역량을 증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에너지 신규 사업 또한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8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564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순이익은 15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효성은 지주사 인적 분할 등으로 중단 영업손익이 발생해 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효성티앤에스는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 수주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효성티앤씨는 2분기 매출 1조9826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31.2% 증가했다. 스판덱스 판매량 증가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무역 부문에서도 고수익 해상풍력용 철강 판매량이 증가하며 견조한 영업이익에 일조했다. 효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은 1조1937억 원으로 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26억 원으로 26.9% 감소했다. 중공업 부문은 미국, 유럽 노후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초고압 전력기기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건설 부문은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 수
모듈 판매량 증가·폴리에틸렌 판가 상승…신재생에너지·케미칼 부문 적자 폭 축소 한화솔루션은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6793억 원, 영업손실 107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 원, 영업손실 918억 원을 기록했다.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 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분기 적자 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 2224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됐지만 폴리에틸렌(PE)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659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지난 2021년 첫 투자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투자 단행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최대주주인 블랙록(BlackRock)이 기후 인프라 사업부(Climate Infrastructure)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1000억 원(약 7800만 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랙록이 지난 2021년 8월 BEP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네 번째로 단행한 투자다. BEP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태양광 포트폴리오 1GW 이상으로 확대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BEP는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개발하거나 인수해서 장기간 보유·운영하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이다. 회사는 현재 전국 30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재생에너지 구매를 원하는 국내 주요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만 국내 여러 기업과 2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연간 총 135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28,100가구(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력 소비량 약 400kWh)가 1년 동안 사용할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프이공일)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바다쓰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13일에 진행된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제련사업과 친환경/리사이클/2차전지 소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비치코밍(해변에서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과 폐자원을 재활용해 창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2024’는 바다 쓰레기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정크아트(Junk Art)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가 지구 환경을 위해 저탄소 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작품 전시회를 포함하고 있다. 울산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한 후, 간절곶으로 이동해 우체통 정크아트 작품에 캠페인 캔을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의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LS일렉트릭 컨소시엄(LS일렉트릭, 탑솔라)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약 1,0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에너지의 100% 자회사인 지에스당진솔라팜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호만 방조제로 조성된 간척지(염해부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내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업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전문 시공 기업인 탑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154kV 변전소, 송전선로 건설 등 태양광 발전의 설계, 제조, 구매, 납품 및 공사 일체를 담당하는 EPC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에스당진솔라팜 발전소는 2025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며, 준공 후 20년 간 생산된 전기는 PPA(직접전력구매계약) 수요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7만 3천 톤의 탄소발생을
현대힘스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힘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551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43억 원을 달성하며 각각 전년동기대비 37%, 79%, 87%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힘스 관계자는 “조선업 호황을 맞아 당사는 곡블록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 그 수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무엇보다 당사의 주요 고객사들의 수주 상황이 좋고 그에 대한 당사의 대응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캐파 확대 노력으로 앞으로도 조선업 슈퍼사이클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갖추고 있어 좋은 성과를 시장에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현대힘스는 선박 내부재, 의장품 도장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선박 곡블록에 특화된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이다. 한국조선해양 산하의 글로벌 탑티어 조선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