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12월 1일, 2일 이틀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소재 팔공산온천관광 호텔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중학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금형기술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22명의 금형기술사가 배출되어 선배 기술사들과 인사의 시간도 마련됐으며, 서상구, 김부태 기술사의 섹소폰 협연으로 생산현장에서 혁신의 선봉에 서서 일하는 시간을 잠시나마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 실적 보고,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금형기술 발전에 공이 큰 황규복 기술사가 ‘Best Mold Award’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금형기술사회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화신테크를 방문했다. 화신테크는 전세계 45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업체로서, 1985년 회사 설립 이후 신기술 개발, 첨단설비 도입 등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금형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형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화신테크의 정재형 회장은 "일본의 큰 금형기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지난 12월 4, 5일 이틀간 천안 소재 한국보싸드에서 ‘2015년 동계 산업시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중학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금형기술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 첫 순서로 금형기술사 회원들은 한국보싸드 공장 시찰을 했다. 보싸드 그룹은 기계조립 요소류 분야에서 18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보싸드는 2000년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스너 전문업체로, 2002년에 중소기업 조달물류 합리화를 위해 전자저울식 재고정보 관리시스템인 ‘SmartBin System’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4년에는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5월에는 천안에 공장을 신축하여 확장 이전함으로써 첨단설비와 물류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산업시찰 후 세미나에서는 첨단 차남주 대표가 ‘스마트미디어 시대의 금형기술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캐디언스시스템 김주아 팀장이 ‘혁신적인 도면 자동화’, 권혁홍 기술사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