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이치티(THT)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여해 밸브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티에이치티는 1990년부터 시작된 밸브 제조업체로 국내외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을 축적해왔다. 생산되는 밸브는 석유·가스, 석유화학, 발전소, Off-shore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이를 매월 250톤 가량 공급할 수 있는 주조공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박림회에서는 플러그 밸브(Plug Valve), 초크 밸브(Choke Valve), 머드 게이트 밸브(Mud-gate Valve), 글로브 밸브(Globe Valve), 초저온 밸브(Cryogenic Valve) 등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K
보그워너가 북미의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배기가스 재순환(EGR) 시스템 공급 계약 4건을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그워너의 EGR 시스템은 OEM의 여러 승용차 및 경상용차 플랫폼에 적용되며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그워너는 EGR 밸브, 쿨러, 모듈 등 주요 핵심 부품을 2029년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보그워너의 EGR 시스템은 열 피로(thermal fatigue)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하도록 최적화돼 있다. 엔진의 배기가스 일부를 흡입 공기로 재순환시켜 연소 온도를 낮춤으로써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보그워너의 다양한 EGR 모듈, 밸브, 및 쿨러는 상호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완전하고 통합된 EGR 시스템을 구성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보그워너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벵은 “이번 계약 연장은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엔진용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EGR 시스템을 장기간 고객에게 공급해온 보그워너의 지속적인 헌신과 성공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 고객과의 견
공압을 이용한 밸브 및 액추에이터의 역사는 산업 혁명과 함께 시작되었다. 19세기 중반 증기 기관의 발전과 함께 압축 공기를 이용한 초기 공압 시스템이 등장했으며, 철도와 광산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20세기 초에는 제조업과 공장 자동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고, 공압 밸브와 액추에이터는 더욱 다양해지고 정교해져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었다. 특히 대량 생산 공정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전자 공학과 결합하여 더욱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 시기에는 공압 제어 밸브와 액추에이터가 산업 자동화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훼스토의 피에조(Piezo) 기술을 이용한 비례제어밸브는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자랑하며 기존의 솔레노이드 밸브와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다. 이 글 전반부에서는 훼스토의 피에조 비례제어밸브의 동작 원리, 기존의 솔레노이드 밸브와의 차이점, 피에조 비례제어밸브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다룬다. 후반부에서는 이 제품들이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피에조 비례제어밸브의 동작원리 1. 피에조 기술의 기본 원리 훼스토의 피에조 비례제어밸브는 압전효과(piezo electric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밸브월드엑스포 2022’ 전시회가 개최된다. 밸브는 항공우주, 자동차, 석유, 화학, 상하수도 등 현재 기술 영위를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으로, 밸브월드엑스포는 높은 국제성과 내실 있는 부대행사로 운영돼 전 세계 밸브 산업을 총망라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밸브월드엑스포에는 4년을 기다린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 10대 기업인 슐룸베르거, 레저, 뵈머를 비롯해 미국 시장 1위를 점유한 에머슨 등이 출품한다. 국내에서는 에너토크, 플로닉스, 지니스, 지에스티산업, 정도기계, 코사플러스, 노아 엑츄에이션, 삼신, 티씬, 티엠지코리아를 포함한 10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밸브는 뿌리산업 분야의 핵심 부품이다. 석유, 가스, 석유화학 등 원재료 채굴부터 수송, 해양 및 오프쇼어 산업 분야, 자동차, 항공,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상하수도 등 인류의 생활을 가능케 한 혁신 기술에는 모두 밸브가 자리한다. 또한,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와 수자원 저장 및 수송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어, 이 분야의 필수기술인 밸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있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EBA(세바)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유량기, 밸브, 압력센서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바는 Chemical에 사용가능한 유량게, 밸브, 압력센서를 선보여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세바의 제품은 삼성, SK하이닉스, SDC, SDI, LG디스플레이 등의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유량계는 반도체, LCD, OLED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PFA 밸브도 반도체, LCD, OLED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바는 이름 그대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세바의 유체제어 및 계측기기와 전자부품 및 전자 센서부분에서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플로원(대표 문철근)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플로원이 이번 SF+AW 2021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벨로우즈 씰 볼밸브(Bellows Seal Ball Valve)다. 플로원은 석유화학, 정유, 발전, 조선, 제철, 담수, 태양광발전 등의 분야에 토털 파이핑 시스템을 공급하는 제조사로서, 유체가 외부로 유출이 엄격하게 제한된 배관라인에 사용되는 벨로우즈 밸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IoT 기반 볼배브는 가스누출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월활한 데이터 전송을 위한 IoT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웹 인터페이스에 기반해 밸브 모니터링, 예측 진단 및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완전한 기밀 유지가 가능하며 누설에 의한 환경오염 및 인명사고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t Factory+AutomationWorld 2021)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1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유성분체기계 김재영 대표는 요즘 밸브 신규 공장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기존 공장 라인만으로는 새로운 밸브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버거워 생산 라인을 확장한 것이다. 유성분체기계의 기존 공장 입구에 다다르니, 맞은편에 ‘유성파우다테크’라는 공장 간판이 붙어 있다. 여기가 신규 공장이다. 김재영 대표는 생산 품목이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법인도 새롭게 세웠다고 말했다. 그에게 신규 공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이번에 신규 공장을 증설했다고 들었습니다. A. 네. 공사는 완료했고 지금은 준공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기존 로터리밸브가 아닌 나이프밸브와 슬라이드밸브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Q. 로터리밸브, 나이프 게이트밸브, 슬라이드 게이트밸브... 정확히 어떤 밸브고, 어디에 사용되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우선 밸브를 설명하기 앞서 회사 이름에 붙은 ‘분체기계’를 알아야 합니다. 분체는 말그대로 가루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 가루를 차단하고 공급하는 밸브를 만들죠. 로터리밸브는 밸브 안에 임펠러가 돌면서 분체를 공급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1공장에서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나이프 게이트밸브와 슬라이드 게이트밸브는 판 형태로
[첨단 헬로티] 에치케이씨가 2019년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 참가해 자사에서 개발한 밸브, 전동기, 자동화 및 냉방공조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에치케이씨는 금속 자동밸브에 적용되는 액추에이터와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밸브 유사장치 전문기업이다. 에치케이씨는 원천기술에 대한 남다른 노력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액추에이터 수입 시장의 40%를 국산품으로 대체하는 등 매출 증대와 해외 무역에 영향을 끼쳤다. ▲에치케이씨가 개발한 ELECTRIC MULTI-TURN ACTUATOR 에치케이씨가 운영하는 부설연구소는 액추에이터 관련 및 밸브 등의 분야로 액추에이터 설계팀, 제어프로그램 개발팀, 전기 및 전자제어회로 개발팀, 기구개발팀으로 구분돼 연구 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2019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는 ‘Digital Transforming in Manufacturing’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550개사, 1,800부스 규모로 조성될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
[첨단 헬로티] 표준화된 IO-Link 기술은 센서 및 액추에이터의 심플하고 경제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3~5개의 배선을 가진 이 저비용 연결 기술은 혁신적인 개발 결과로, 복잡한 배선 없이 최소한의 자재로 점대점 연결을 실현한다. 컨트롤러, 밸브 터미널, 비례 제어 밸브 및 센서 등 훼스토는 완벽한 범위의 IO-Link 가능 자동화 기술을 제공한다. ▲ IO-Link: 컨트롤러, 밸브 터미널, 비례 제어 밸브 및 센서를 통해 훼스토는 완벽한 범위의 IO-Link 자동화 기술을 제공한다. IO-Link는 새로운 형태의 버스 시스템은 아니지만 필드버스, 이더넷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종류의 통신 인터페이스로 추가 개발되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제어 시스템에서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의 파라미터 데이터를 다운로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단 데이터를 제어 시스템에 전송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제일 하위 레벨을 필드버스 인터페이스 통합하기 위해서 매우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는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값과 모든 파라미터 및 진단 데이터를 케이블의 스크리닝, 트위스트, 임피던스 또는 종단 저항 추가와 같은 특별한 작업 없이도 심플한 3선 또는 5선 케이블로
[첨단 헬로티] 유씨티코리아는 1월 31일(수)부터 3월 2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반도체/LCD 제조장치용 가스 공급 장치 및 밸브를 다수 선보였다. 이 회사는 반도체/LCD 제조장치용 가스 공급 장치 및 밸브, 피팅과 설비 배관용 범용 밸브, 피팅 및 고온고압 멀티 호스 외에 진공 밸브, 게이트 밸브, APC 밸브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반도체 제조공정의 필수 아이템 ‘KITZ SCT 밸브 시리즈’는 고신뢰성과 고내구성을 실현한 제품으로 내용적으로 극소화해 가스 치환성을 높이고 접가스 면적을 최소화해 탈가스 특성을 향상시켰다. 함께 선보인 ‘KITZ SCT 진공 밸브 시리즈’는 가혹한 조건하에서 안정된 내구수명을 가능케 하며 반응성 가스에 대해서도 밸비를 가열하여 반응 부생성물의 밸브 내부에서 부착을 방지하고 높은 리크 레이트 성능을 유지하여 장기간에 걸쳐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8’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엔지니
[첨단 헬로티]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밸브 어셈블리, 댐퍼 액츄에이터를 선정하는 과정을 간소화 해주는 포괄적이고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발표했다. 빌딩 자동 제어 엔지니어 및 업계 담당자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밸브 및 액츄에이터 선정툴을 사용하여 신축 빌딩 및 기축빌딩 개보수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밸브 및 액츄에이터 글로벌 제품 담당자 ‘브랜든 헤이(Brandon Hay)’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수천 개의 제품이 포함된 광범위한 밸브 및 액츄에이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빌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카탈로그 인쇄물과 작업 엑셀 시트를 사용하여 이러한 도구를 선택해야 하는 기존의 프로세스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며 "새롭게 제공되는 밸브 및 액츄에이터 선정툴을 통해 풍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어 특별한 적용 분야를 위한 최적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품의 사양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최신 제품 설명, 데이터 시트, 액세서리
[첨단 헬로티] 기업의 사업 재편 분위기가 종전의 조선, 철강, 석유화학 3대 공급과잉 업종 위주에서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아이티씨, LG실트론, 신풍섬유, 영광, 원광밸브 총 5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아이티씨와 LG실트론은 전선과 반도체소재 업종으로, 이 업종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계획 승인은 처음이다. 전선 업종은 지난 4월 업계 내에 ‘전선산업 발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 재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첫 사업재편 승인을 계기로 향후 사업 재편이 잇따를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 업종은 웨이퍼 분야의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기술 발전으로 수익성이 약화된 소구경 웨이퍼는 줄이고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대구경 웨이퍼에 투자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한편, 섬유업종의 신풍섬유는 아웃도어용 원단 생산을 축소하고 로봇과 소방 분야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원단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선 기자재를 생산하는 영광은 선박블록 생산 전용 공장을 일괄 매각해 가열로, 수소가스 발생장치 등 플랜트 설비 생산을 확대할 방침
SMC코리아가 개발한 고진공 L형 밸브 ‘XLA 시리즈’는 알루미늄 몸체를 채용해 열전도율이 좋고, 몸체 전체가 균일한 온도가 되어 생성물의 부착을 격감한다. 또한 경량·콤팩트로 불소에 대한 내식성이 뛰어나며 아웃 가스가 적기 때문에 적은 펌프 능력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벨로스 Ass'y로 교환이 가능하여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훼스토는 더 이상 유럽 지역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 넘버원이 되고자 한다. 그 기반은 ‘공압+전기’ 통합 솔루션이 될 것이다.” 한국훼스토 신무경 이사는 미래 산업자동화는 공압만으로는 더 이상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통합 솔루션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최근 훼스토는 전기 드라이브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제품과 라인업도 2배 확충했고, 이것을 전담하는 판매 조직과 엔지니어 조직도 구축했다. 신무경 이사는 공압 솔루션과 전기 솔루션, 둘 다 갖춘 업체는 많지 않다며, 통합 솔루션 제공이 훼스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국내 마켓셰어 1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는 한국훼스토의 신무경 이사에게 2016년 공압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었다. 한국훼스토 신무경 마케팅 이사 Q. 2016년 국내 공압 시장 전망은 A.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 2016년 경제 성장률은 2%대 후반이 점쳐지고 있으며, 수출 감소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없는 것 같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공장 증설, 삼성전자의 평택단지 투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지만 글로벌 경
“국내 공압 시장은 여전히 어렵다. 불황 극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투자밖에 없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이사는 지독한 연구개발자답게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두가 어려웠다는 IMF 때에도 공장을 늘리고 연구원도 충원해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앞으로 3년은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1992년 설립된 케이시시정공은 국내 80% 이상이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자동화부품 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피팅, 스피드 컨트롤러를 시작으로 유공압 실린더, 공압솔레노이드 밸브 등 다양한 공압 부품들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강소기업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박덕규 대표이사를 만나 2016년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었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이사 Q. 2016년 국내 공압 시장은 전망은 A. 국내 공압 시장은 2012년 대비 2013년에 약간 주춤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반 공압기기뿐만 아니라 모션 및 전자기기 등과 복합적인 시너지 창출을 통해 창조융합 등의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2016년도 시장은 다양한 융복합 시장의 개발로 인해 기존 시장의 후퇴 충격에 대비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