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로템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에 참가해 실물 차량과 미래 철도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신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특히 수소 전기트램과 수소 충전시스템 등 수소 관련 기술이 집약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현대로템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실물로 선보인 수소 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를 조합한 혼합 하이브리드 방식의 콘셉트 차량이다. 3모듈 1편성으로 구성된 이 차량은 수소 1회 충전에 최고속도 시속 80km, 최대 15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수소 전기트램은 차량 바닥의 높이가 낮은 저상형 구조로 제작돼 일반 승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며 미세먼지나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 전차선이 필요하지 않아 인프라 구축 비용이 적고 버스보다 대량 수송이 가능해 경제적이란 특장점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 전기트램과 함께 공개된 디
▲태하 김남식 차장(사진 왼쪽)과 현대중공업 이길종 수석연구원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태하 김남식 차장과 현대중공업 이길종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 김남식 차장은 마이크로리트 단위의 초소량 액체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용 프로펌프를 개발해 국내 첨단 디스펜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차장은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디스펜서 장비를 국산화했으며, 반도체·자동차·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제조 공정에 적용해 IT제품의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김남식 차장은 “세계 디스펜서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마이크로리트 단위의 초소량 액체 공급이 가능한 반도체 장비용 프로펌프 이길종 수석연구원은 대형 컨테이너 선박 건조 시 실물 컨테이너를 적재해 안전성을 검사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한 가상 컨테이너 적재검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길종 수석연구원은 3D스캐너로 컨테이너의 입체
특화시장 진출 또한 경기침체 타계 방안 올해 리플로우는 SMT 시장 경기 악화로 인해 신규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가 전무한 수준이며, 기존 공정에 대한 보완투자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탑솔루션의 이도형 대표는 “장비 판매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며, “앞으로는 SMT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전용장비 개발 등 기존 시장 내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관련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했다. Interview | 탑솔루션 이도형 대표 Speedline의 한국 총판대리점으로서, MPM 스크린프린터, Camalot 디스펜서, Electrovert 리플로우, 웨이브 솔더링 장비 등을 취급하는 탑솔루션은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하이엔드(High-end) 솔루션을 공급해 관련 시장을 수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탑솔루션의 이도형 대표를 만나 리플로우 및 SMT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주력제품을 소개해 달라 A. Electrovert의 리플로우와 웨이브 솔더링 머신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리플로우는 경쟁사 대비 정확한 온도편차를 유지해 안정적인 Joining 품
민트테크놀로지가 공급하는 Yamaha motor社의 i-PULSE Series는 디스펜서 기능이 가능한 마운터 개념의 장비이기 때문에, 디스펜서 작업 후 바로 실장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PoP 공정에 우수하다. 총 6개의 헤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생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디스펜싱과 마운팅 헤드의 수를 가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i-PULSE M20 기준 최대 1850×510의 대형보드까지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LED 공정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