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 기업 ‘Soko House’와 최근 유료 라이센스 계약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아트랩이 ‘스킨챗(SkinChat)’의 데모 버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한다. 스킨챗은 피부과 및 스킨케어 클리닉, 뷰티샵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스킨챗은 고객 맞춤형 AI 챗봇 형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의료기관 및 기업 정보에 맞춰 고객 응대 및 상담, 피부 분석 및 고민 해결, 화장품 제품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노화나 피부질환, 화장품 사용법 등에 대한 고객 문의를 자동화 처리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고객사는 홈페이지, SNS 등 모든 온라인 고객 소통 창구에 스킨챗을 간편하게 세팅한다. 또한, 관리자 기능으로 챗봇 및 데이터 등을 편리하게 다룬다. 아울러 챗봇에게 학습시킬 정보를 직접 선별해 입력할 수 있다는 점, AI 챗봇 상담 내용 기반으로 고객들의 관심사에 대한 키워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고객별 1:1 상담 내용과 추천 제품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는 피부과, 뷰티샵, 클리닉 등 고객사 스킨챗에 접속해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한 뒤
파스토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해외 배송에 특화된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 배송에 용이한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해외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외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는 설비 간의 간격을 좁히고 삼방향 지게차를 도입하여 랙과 랙 사이에서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해외 쇼핑 플랫폼 쇼피, 라자다, 큐텐과의 시스템 연동으로 해당 플랫폼 주문을 자동 수집 및 출고가 가능해 재고를 한 센터에 보관하고 국내외 출고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특히 코스메틱 물류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다수 배치되어 K-뷰티 붐에 따른 해외 화장품 판매를 국내 판매와 동일하게 자동 출고 가능하며, 화장품 특성상 검수, 검품, 포장 등의 까다로운 작업도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지원 파스토 거점사업 총괄 리드는 “서울에 기반을 둔 회사에서 사무실 근처 센터를 찾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파스토 서울상암센터를 추천드리며, 특히 국내외 판매 중인 코스메틱 상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에
엔데믹에 진단키트 63.7% 감소…중고차·화장품은 상반기 최대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558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수출액 감소에 대해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라 중국, 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부진했고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월별로 보면 3월과 4월, 5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작년 동월에 비해 각각 9.1%, 6.0%, 5.7% 감소했으나 6월에는 3.1% 증가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화장품 등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엔데믹 이후 수요가 감소한 진단키트(-63.7%)는 전체 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국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한 중국, 베트남과 진단키트 수요가 감소한 미국, 일본 등에 대한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러시아, 멕시코로의 수출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고 화장품, 기계류 수출이 증가해 유럽, 중동으로의 수출도 각각 11.4%, 5.6% 증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혈장분획제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BPOM)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국장급 실무협의체 설치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생약제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개정 ▲인도네시아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한 혈장분획제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추진 등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식약처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국내 혈장분획제제 제조업체의 공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우리나라의 혈장분획제제 규제체계, 원료혈장 관리, 국가출하승인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 혈장분획제제 공장이 설립되면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혈장분획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우리나라의 선진 규제체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협력 분야 확대와 구체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오는 9월경 대한민국 식약처를 방문해 양 기관장 간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방문 기간에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 외에도 인도네시아 보건부에서 의약품·의료기기
3월은 월 수출액 신기록 세워…수출액 상위 9개국 모두 증가세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에도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6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60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반기 최고치였던 지난해 하반기 599억 달러를 경신한 수치다. 월별로 보면 올해 1∼5월 모두 해당 월 수출액의 최고치였다. 특히 3월에는 월 수출액 신기록을 세웠다. 6월 들어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역대 6월 수출액 중에는 2위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으나, 수출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1025곳으로 12.6% 늘었다. 품목별로는 10대 수출품목 중 화장품을 제외한 9개 품목이 증가했고 반도체, 철강판, 기타기계류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의약품의 경우 단가는 하락했으나 물량이 크게 늘어 수출액이 증가했고 자동차부품, 철강판은 단가가 상승했다. 특히 증가폭이 두드러진 품목은 반도체(25.3% 증가), 철강판(26.1% 증가), 기타기계류(30.2% 증가)였다. 반도체는 스마트폰·자동차·가전제품 관
충북의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게 될 스마트 협업 시스템이 구축된다. 충북도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도내 11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자부담금 10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이다.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은 협업 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다. 1년의 사업기간 중 온라인 공동 판매 플랫폼 구축, 고객리뷰 데이터 분석, 안정성 관리 등과 관련한 스마트 협업시스템 구축이 추진된다. 또 11개 기업의 원자재 수급, 제품 제조 등과 관련한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설비 가동 상태와 제품 품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 확대시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이 전체의 91.2%에 달한다"며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화장품 기업들의 협업이 한 단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관세청은 2021년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넘어 실질적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관세청은 31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우리 수출의 변천 과정’ 자료에서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월별 수출액이 2017∼2019년 같은 달 평균을 상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이동 제한 등으로 수출이 급감(전년 동월 대비 -25.6%)했다가 주요 교역국의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점차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 본격화되면서 올 1~4월 누적 수출액이 197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11월에는 604억 달러로 월 수출실적이 최초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달 13일에는 이미 연간 최대 수출액 기록을 돌파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2018년 6049억 달러였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약품·컴퓨터 주변기기·간편식·친환경차 등은 수출이 급감했던 시기에도 수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승용차·화장품·무선통신기기·차 부품·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지난해 7월 전후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석유제품·철강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36분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수출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수출은 64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수출 역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이어 올해는 연간 수출액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무역 발자취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 수출액은 5838억 달러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 1∼11월의 5567억 달러보다 271억 달러가 많다. 산업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원동력으로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 수출 품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을 꼽았다. 우리나라가 주요국 대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수출이 견조하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 수출액이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였던 2018년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은 30일 전날까지 집계한 중소기업 수출액이 105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중소기업 수출 최고치 기록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벤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이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분석했다. 수출 벤처기업 수(벤처기업확인서 기준)는 9497개로 2010년 10월보다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가 16%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벤처기업의 수출기업화 비중이 높았다. 벤처기업의 수출액도 같은 기간 135억 달러에서 192억 달러로 42.2% 크게 늘었다. 또한 진단키트 등 의약품이 지난해 이후 벤처기업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소상공인은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9.5%인 90억 3000만 달러, 창업기업은 18.9%인 180억 달러를 수출하며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저변을 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추석으로 조업일수가 2일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최고의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중소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불과 2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558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16억2000만달러로 31.0% 늘었고, 무역수지는 42억달러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7월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7.9% 늘어난 26억6000만 달러로 역대 1위를 경신하며,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 역사를 새롭게 썼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중간재와 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 IT 품목이 모두 두 자리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15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34.9%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우리 수출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월 수출액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선전 속에 8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 기간 내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증가한 5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44% 늘어난 515억6000만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16억7000만달러 흑자로 1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이 꾸준히 선전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의 신산업이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며 전통산업과 유망산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3개월 연속 15대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한 것은 물론, 사상 최초로 15대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도체는 14개월 연속 증가세 속에 4개월 연속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웃돌았으며, 8월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수출 호황은 초과 수요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7월 수출이 554억 달러를 넘어서며 우리 무역 역사상 역대 월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세계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15개 주력 품목과 9대 지역 수출이 골고루 성장하며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554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러한 월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많은 액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7년 9월 551억2천만달러였다. 통상 휴가철인 7월에는 수출액이 다소 줄어들지만, 올해는 수출 역사를 새로 썼다. 이로써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했고,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했다. 또한 3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액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1∼7월 누적 수출액도 3천58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돼 연간 6천만달러 돌파 가능성도 커졌다. 지난달 수출 증가율은 코로나19 기저 효과 감소로 6월의 39.8%보다는 둔화했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13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수출 1위인 반도체는 39.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65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1.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반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치는 지난해 하반기로 542억 달러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중소기업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개월은 연속 3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2분기 수출은 2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17.1% 증가한 27억 1000만 달러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 확대에 따라 전체 의약품 수출도 19억 8000만 달러로 224.9% 급증했다. 또 글로벌 전기차 보급 확대로 자동차부품 수출도 21억 2000만 달러로 26.1% 증가했다. 이밖에도 반도체(45.5%), 반도체 제조용 장비(21.5%) 등이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이른바 신성장 유망품목 7개의 수출 실적이 5년 새 2배로 성장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를 넘어섰다.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의 주력 품목에 더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7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신성장 유망품목 7개의 수출은 총 477억8,000만달러(약 54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367억8,400만달러) 대비 약 29.9% 증가했다. 7개 품목은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시스템반도체, 전기차, OLED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들 7개 품목의 수출액 총계는 5년 전(2016년 상반기) 239억4,400만달러와 비교하면 2배로 늘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상반기 9.9%에서 올해 상반기 15.8%로 크게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바이오헬스(76억7,500만달러)와 이차전지(43억1,100만달러), 화장품(46억2,200만달러), 농수산식품(48억6,200만달러)이 모두 역대 상반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스템반도체(175억9,100만달러), 전기차(28억
[헬로티]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에서는 연중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지원사업들은 중소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혹은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제대로 정보 공유가 되지 않거나 소규모 기업들은 지원사업을 찾아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 기업과는 상관없는 얘기들로 치부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본지는 더 많은 중소 중견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소식을 접하고, 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매주 한차례씩 중소 중견 제조기업이 주목할만한 정부 지원사업을 요약해서 제공한다. 2021년 업종별 특화(화장품 제조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화장품 제조업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와 화장품 제조분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종별 특화(화장품 제조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화장품 제조업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와 화장품 제조분야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을 위하여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화장품 제조업종 중소ㆍ중견 기업이 대상이며,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