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재탄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업무협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과제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과 실증을 진행 중에 있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박물관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를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맞게 관리·활용하는 지능형 헤리티지(heritage) 플랫폼 개발과 기반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다. ETRI는 그동안 인공지능 기반 문화유산의 데이터 분석기술과 표준화에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데이터 패브릭 기반 아카이브 ▲인공지능 기반 문화유산 분석 ▲디지털 헤리티지 표준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확장 ▲다양한 수요처 플랫폼 공유 등이다. 연구진은 위와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박물관 유물관리, 문화유산의 보존연구, 몰입형 실감 콘텐츠, 인터랙티브 문화재 교육 등을 위해 힘써왔다. 개발 중인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을 둔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다양한 디지털
‘60주년’ 람보르기니, 미디어 라운지 열어...쿤타치에서 우루스까지 역사 아우르는 모델 한 곳에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협업 작품도 ‘짠’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고객 친화 정책’ 기반한 팝업 스토어 진행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성능 자동차, 스포츠카는 역사만큼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그 안에는 스포츠카 성능을 한층 고도화한 개념인 슈퍼카가 있다. ‘초대’ 슈퍼카 브랜드로 평가받는 람보르기니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6년 첫 슈퍼카로 알려진 미우라(MIURA)를 앞세워 슈퍼카 시장 개척에 나섰던 람보르기니는 현재까지 약 20종가량의 모델을 배출한 슈퍼카 ‘장인’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람보르기니 라인업에는 슈퍼카와 더불어 스포츠카 그리고 슈퍼카 진화형인 하이퍼카가 있다. 60년 동안 고성능 자동차에 매진한 람보르기니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이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의 장이 이달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G스퀘어에서 열렸다. 람보르기니 팝업 라운지는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를 공유하는 장으로,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슈퍼카 모델 쿤타치(Countach)부터 지난 2018년에 출시된 SUV 모델 우루스(Urus)까지 람보르
볼보코리아 주최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경기도 평택 소재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한 인재 양성 정책이다. 볼보코리아 측은 “해당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실시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볼보의 체계적인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안전을 선도하는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헤리티지’, ‘각종 첨단 안전 기술’, ‘엔진 시스템·섀시·전기 시스템 등 점검 및 유지 보수 교육’·‘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볼보자동차만의 고객 응대법 및 보증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5기생은 지난 6월 전국 10개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중 선발된 25명으로, 이번에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프로그램을 수료한 5기생은 오는 8월부터 4주간 전국 5개 딜러사
양 브랜드의 럭셔리 헤리티지 철학이 담긴 행사 맥라렌 ‘아투라’ 시승 및 글렌피딕 위스키 클래스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英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McLaren Automotive)과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이 손잡고 기획한 ‘맥라렌 X 글렌피딕 데이’가 성료했다. 맥라렌 X 글렌피딕 데이는 력셔리 헤리티지를 추구하는 양사의 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된 행사로, 이달 20일 강남 삼성동 소재 맥라렌 서울 쇼룸에서 진행됐다. 두 브랜드 역사, 제품 설명,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 참가자의 브랜드 경험 및 감성을 충족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V6 트윈터보 엔진 및 E-모터를 장착한 맥라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모델 아투라 소개 및 시승, 글렌피딕 위스키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맥라렌 아투라와 글렌피딕 한정판(Limited Edition)을 선보여 고객 경험을 한층 드높이는 요소도 갖췄다. 맥라렌 시승 프로그램은 운전자 드라이빙 경험에 중점을 두고, 인스트럭터 동행하에 행사 참석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스키 클래스는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가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니 사랑’ 실천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심포니 씨 대상 수상 현대자동차가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우리나라 첫 국산차로 기록된 ‘포니’의 당시 사용자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은 포니 전시회인 ‘포니의 시간’을 기념하고, 포니와의 추억을 기록한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현대자동차는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3600여건의 응모작과 사연을 모집했고, 지난달 15일 선정작을 발표한 후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시상 인원은 대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 등 총 7명이다. 대상 수상자는 아이오닉 5(IONIQ 5)를 받았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이 제공됐다. 또 장려상 수상자는 포니 굿즈 세트 등을 증정 받았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심포니 씨로, 포니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연과 함께 사진을 공모해 심사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았다. 추후 응모된 사진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회가 진행 중인 현대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