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로봇채용위크 in 용산’, 로봇·인공지능(AI) 분야 7개사와 구직자 간 채용 연계 진행해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지난 29일 ‘제4회 로봇채용위크 in 용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급성장하는 로봇 산업의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분석되는 '실무형 핵심 인재'를 적기에 발굴·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구직자·기업이 서로의 비전을 공감하는 '커리어 딥다이브(Career Deep-Dive)'를 핵심 메시지로 내걸었다. 산업통상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향하는 미래 로봇 경제 생태계의 인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공공의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는 두산로보틱스·HL만도·엑스와이지·브릴스·엘피케이로보틱스·엔닷라이트·엘케이로보틱스 등 업체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석·박사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전개된 실무형 프로그램은 사전 이력서 검토를 마친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딥챗’을 제공했다.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 면접 기회다. 여기에 ‘직무밋업’ 세션에서는 현직자·구직자가 소규모 그룹으로 만나 직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진로 설계를 공유
글로벌 로봇 산업은 출발선 위에 섰다. 미국과 중국은 피지컬 AI(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앞세워 기술 패권 경쟁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럽·일본·중동 등 후발 경쟁권도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을 겨냥한 로봇 투자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로봇 밀도를 자랑하는 제조 강국이다. 하지만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부품·소프트웨어·인력·표준화 등 파편화된 과제를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 전환기 속 산업의 설계도를 완성하는 것은 정교한 알고리즘보다 촘촘한 생태계의 밀도다. 각종 로봇 행사 밖, 비공식적인 회로 등에서 오가는 대화가 때로는 공식 문서보다 더 강력한 실행력을 갖는다. 격식의 외피를 벗고 서로의 민낯을 마주하며 만드는 '날것의 접점'이 로봇 산업의 진짜 동력이 되는 배경이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가 이달 2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대모산 일대에서 ‘제15회 로봇인 등산대회’를 열었다. 집결지는 서울로봇고등학교였다. 행사는 산·학·연·관 관계자가 자연 속에서 친목을 다지고 협력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자에게도 낯선 현장이었다. 전시
로봇도 늘었고 인공지능(AI)도 도입됐다. 그런데 생산 방식은 왜 그대로일까.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구조다. 제조 현장의 AI는 품질 검사와 예지보전에 쓰이지만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 ‘두뇌’는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인 것. 자동차 공정에서는 로봇이 형상을 인식해 작업을 바꾸는 수준까지 왔다. 그럼에도 많은 공장은 여전히 2주 단위 계획에 묶여 있다. 기술은 준비됐지만 구조가 가로막는 구조. 해법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다. 제어를 하드웨어에서 분리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SDA 도입 기업은 엔지니어링 시간을 30% 줄이고 효율을 20% 높였다. 데이터도 마찬가지인데, 충분히 쌓였지만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 포인트다. 이때 성과 차이는 ‘연결성(Connectivity)’에서 발생했다. 이는 앞으로의 경쟁이 플랫폼 구조에서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시대의 승자는 이 같은 구조를 바꾼 기업일 것이다. [SPECIAL REPORT] SDA 시대, 공장은 “플랫폼이 된다” AI·로보틱스·SDA 결합 ‘자율제조’ 현실화…제조업 판도 바뀐다 생성형 AI vs
한국AI·로봇산업협회, 지난해 가입 100여 개 신규 유망 회원사 대상 행사 열어 로보틱스 기반 기술 소개 및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휴머노이드 로봇 트렌드 분석 등 통찰 제공해 국내 인공지능(AI)·로보틱스 산업의 유망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는 지난 27일 ‘AI&Robotics Rookies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안 협회에 새롭게 합류한 약 100개의 신규 회원사를 소개하고, 기존 산학연 관계자와의 협력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솔루션, 배터리 등 로봇 핵심부를 비롯해, 산업별 맞춤형 AI·로봇 적용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자사 핵심 기술과 향후 협업 수요를 공개했다. 참관객은 질의응답을 통해 유망 기업의 사업 내용을 살피며 실질적인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글로벌 컴퓨팅 솔루션 업체 퀄컴(Qualcomm)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확장 가능한 로보틱스 비전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퀄컴 드래곤윙 IQ 시리즈(Qualcomm Dragonwing IQ Series
45개국 1만5000여 명 규모 개최 예고...축구, 재난구조 등 5개 분야 기술 경연 펼친다 글로벌 인공지능(AI)·로봇공학(Robotics) 경연 대회 ‘로보컵 2026 인천(RoboCup 2026 Incheon)’이 본격적인 준비 체계에 돌입했다. 로보컵(RoboCup)은 지난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2050년까지 인간 축구 월드컵 우승팀과 경기해 승리하는 자율주행 로봇팀을 만든다"는 비전으로 발전해 온 국제대회다. 로봇 경진 프로그램부터 전 세계 석학들과 연구진이 모여 자율주행, 정밀 제어, 협력 알고리즘 등 로봇 핵심 기술의 한계를 시험·공유하는 '글로벌 로봇공학의 집합체'로 평가받는다.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 대회는 축구, 재난 구조, 가정용 로봇,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산업, 주니어(Junior) 부문 등 전방위적 영역으로 확장돼 왔다. AI·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로보컵 2026 인천은 인천광역시 주최, 한국AI·로봇산업협회 주관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엿새간 인천 연수구 소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대회 사무국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로봇 인공지능(AI) 산업 인재양성 본격화 “최고위 과정 공동 운영 통해 산업 리더 대상 미래 비즈니스 통찰력 제공” 3월 5일 개강 목표로 재직자·청년 대상 교육 확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한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삼성그룹 계열 기업교육 기관 멀티캠퍼스와 손잡았다. 이로써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및 로봇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로봇 기술이 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변곡점에서, 기업 리더가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실무 인재가 현장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게 이들의 로드맵이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AI는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승부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성과는 오는 3월 5일 개강하는 ‘AI·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최고위 과정’의 공동 기획·운영이다. 이 과정은 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AI 로봇 기술
로봇은 더 이상 공장의 팔과 다리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다시 묻는 철학적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 그리고 휴머노이드로 이어지는 변화의 흐름은 단순한 자동화의 진보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노동·공간·역할을 재정의하며, 사회 구조 전체를 다시 짜는 ‘문명적 전환’의 서막이다. 이번 특집은 그 전환의 최전선에 선 네 명의 전문가를 통해 로봇의 진짜 미래를 탐구한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이 제시한 ‘로봇 트랜스포메이션(RX)’은 산업을 설계의 언어로 재해석하며,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이 이끄는 ‘K-휴머노이드’는 인간과 산업의 공진화를 그린다. 글렌 버세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는 데이터 생태계의 격차를,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교수는 인간 중심의 로봇 철학을 말한다. 그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로봇은 인간을 대체하지 않는다. 인간을 확장한다” [특집] 로봇이 다시, 인간을 정의하다...휴머노이드 AI 시대 시작 [로봇 트랜스포메이션] “RX가 먼저, AX는 그다음”…로봇 트랜스포메이션이 바꾼 산업지도 [K-휴머노이드] “사람을 닮은 로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돼...벤처캐피털·엑셀러레이터 등 참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설계 기술 업체 ‘아이디어오션’ 최우수상 서울다이나믹스·스피드플로어·큐라코 등 총 9개사, 투자 유치 및 기술 사업화 연계 혜택받는다 국내 로봇 투자 유치 및 네트워킹 플랫폼 ‘로봇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데이(Robot Startup Innovation Day)’가 막을 내렸다. 해당 행사는 유망 로봇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투자를 유치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지난 5일 개막한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회센터(KAIST GCC), 삼일회계법인, 삼성증권 등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로봇·인공지능(AI)·자동화 분야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했다. 기업공개(IR) 발표를 통해 심사관들의 평가를 받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됐다. 벤처캐피털(VC)과 엑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하고 일부는 심사단으로 참여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오토엘·스피드플로어·세이프웨이·서울다이나믹스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로봇직업교육센터-원티드랩, ‘리크루팅 카니발’ 공동 개최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로봇·인공지능(AI) 인재 채용 및 타 산업 개발자 유입 도모한다 관련 개발자·구직자 50여 명 참여 국내 로봇·AI 주요 업체 채용 연계 및 매칭 지원해 국내 로봇·인공지능(AI) 업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전개돼 생태계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인적 자원(HR) 관리 기술 업체 원티드랩과 손잡았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리크루팅 카니발(Recruiting Carnival)’을 통해 국내 로봇·AI 산업의 인재 및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운영 중인 ‘로봇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for Robot Industry)’와 구축사업이 한창인 ‘로봇직업교육센터(Robotics Training Innovation Cente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국내 로봇 산업 내 우수 인재 배양과 타 산업 개발자의 유입 촉진을 목표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카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 ‘국방 분야 상용 로봇 특별관’ 최초 개설 국방 현장 자동화 및 인력 보조 수요 대응 목표로 기획해..17개 로봇 업체로 구성 병영·경계·시설관리 등 특화된 상용 로봇 기술 총망라 예고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이 이달 5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방 분야 로봇이 현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국방 분야 상용 로봇 특별관’을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군(民軍) 협력을 통한 미래 국방 혁신의 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로보월드는 세계 3대 로봇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제고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특별관 운영 구상은 최근 국방 현장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로봇 기반 자동화 및 인력 보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관은 민간 로봇 기술의 국방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전략적인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관에는 도구공간·로보라이프·롤랩스·빅웨이브로보틱스
한국AI·로봇산업협회, ‘글로벌 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 내년도 참가자 모집 시작 국내 로봇산업 우수 인재의 해외 파견 지원...독일·덴마크 소재 3개 연구기관으로 간다 연내 만 34세 이하 석·박사급 인력 모집, 총 3200만 원 상당 활동비 지원해 국내 로봇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가 2026년도 파견 연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가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받아 7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 우수 인력에게 해외 로보틱스 연구소·대학에서의 공동 연구개발(R&D)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는 국내 석·박사급 인력의 해외 우수 연구기관 파견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한 글로벌 기술 습득 및 노하우 함양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핵심 정의로 한다. KAR는 지금까지 미국·독일·덴마크에 총 43명의 연구자를 파견했다. 귀국한 연구자들에게는 취·창업 기회, 해외 학술지 논문 발표 등 국내 로봇 업계에서 우수 인력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하면서 파견 연구의 결실을 강조하고 있다. 내년도 파견은
[헬로즈업 세줄 요약] · 협회 명칭 '한국로봇산업협회'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로 변경...정체성 재정립, 글로벌 경쟁 대응 의지 천명 ·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Physical AI) 포괄하는 차세대 로봇 생태계 비전 제시해 · AI·로봇 융합, 글로벌 표준 확보, 인재 양성 등 내세워 산업 패러다임 전환 추진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이달 30일 열린 ‘2025년 임시총회 및 비전 선포식’에서 협회 법인 명칭을 ‘한국AI·로봇산업협회(Korea Association of AI Robot Industry, KAR)’로 공식 변경하고 새 시대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294개사 중 198개사가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협회 정관 개정이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동등하게 명칭에 올린 부분이 핵심이다. 단순히 하드웨어 중심의 로봇산업협회가 아니라 AI와 로봇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허브로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선언이다. 김진오 회장은 “새로운 협회 명칭에 점(·)을 넣은 것은 AI와 로봇의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한 의도”라며 “부품·하드웨어뿐 아니라 시스템통합(SI), 시스템 아키텍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