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와 해외 물류 인프라 확장 논의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예르네이 뮐러(Jernej Müller)를 만나 환담하며 양 국가 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한 슬로베니아 예르네이 뮐러 대사는 지난 2022년 서울 이태원에 주한슬로베니아 대사관 설립과 함께 임명된 초대 대사로 슬로베니아와 대한민국의 수교 30년을 기념해 부임되었으며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환담에서는 슬로베니아 코퍼항 포스코플로우 운영 사항과 향후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슬로베니아 무역투자청(SPIRIT)의 12월 방한을 앞두고 포스코플로우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스코플로우는 환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해외 물류 인프라 확대와 유럽 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플로우는 슬로베니아 ESDC 법인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1개 국가, 12개 거점 해외 사업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요청사항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플
랜섬웨어 대응 강화 지원….대표적인 보안 이슈 관리 유형과 대처 방법 교육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6일, 7일 양일간 포항, 광양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보안 솔루션 제공 ▲보안 컨설팅 ▲악성메일 모의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물류에 특화된 정보 보안 정책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파트너사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한 파트너사 담당자는 “실제로 기업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데이터를 소실한 경험이 있는데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응 방안까지 알 수 있어서 향후 IT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플로우는 향후 랜섬웨어 예방 교육 이외에도 정보보호 관련 파트너사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기술보호 관련 유관기관과
포스코플로우 김상연 리더가 최근 열린 산업 세미나에서 물류 업계가 직면한 국제 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대기업물류 회사의 포지셔닝 전략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김상연 리더가 지난 21일 열린 SCM SUMMIT 2024에서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물류 대기업 계열사 및 자회사가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김 리더는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이 포스코플로우 사례를 통해 어떻게 구현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김 리더는 “최근의 글로벌 환경 변화는 물류 업계에 예측 불가능한 도전을 안겨줬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플로우는 가치 창출과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재정립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리더는 현 시점에서 물류 산업이 직면한 주요 변화로 글로벌 무역 통상의 불확실성 증가, SCM 및 국제수지의 변동성 등을 꼽고,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물류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했다. 그는 “국제적인 통상 마찰과 SCM의 복잡성 증가는 물류 업계에 새로운 전략적 접근을 요구한다”며, “이에 포스코플로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리더는 글로벌 환경 변
차세대 물류, 2024 전망과 전략 컨퍼런스 ‘SCM SUMMIT 2024 In SEOUL 21일 개최 글로벌 경제 패권 다툼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차세대 물류, 2024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SCM SUMMIT 2024 In SEOUL(이하 SCM 써밋)’ 행사에 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오늘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이슈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부터, 원자재 조달, 생산, 유통 과정의 최적화를 위한 미들마일 솔루션 그리고 스마트한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IT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급망 대전환기, 어떤 대응 전략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한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아태물류학부/물류전문대학원 권오경 교수는 “최근 전쟁 이슈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대수가 절반 가까이 줄게 되면서 컨테이너 운임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일이 있었다”며, “컨테이너 운임 상승은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는 금리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공급망 문제는 글로벌 경제
"해외물류 거점 확보로 물류 서비스와 동시에 미래 물류산업 혁신할 것" 포스코플로우가 오늘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리는 'SCM Summit 2024 in Seoul'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인 ‘FLOWer’의 강점과 그에 따른 물류산업 전략을 공개한다. SCM Summit 2024 in Seoul은 올해 유통 및 물류, 공급망 산업 전망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 및 최신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원자재 조달, 생산, 유통 과정 최적화를 위한 미들마일 솔루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디지털 솔루션, 스마트한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IT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의 FLOWer는 모든 물류영역에 적용 가능한 토탈 시스템으로서 기존 관리 기능을 포함해 벌크해상운송, 철도운송, 연안해송 및 항만하역과 항만운영관리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사 및 파트너와의 실시간 협업 및 정보 공유 기능을 제공하고 탄소배출 모니터링, 스마트 세이프티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대응한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물류 위치 및 업무 상황 등의 실시간
SCM SUMMIT 2024 In SEOUL, 오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서 개최 글로벌 정세 불안과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구축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SCM은 기업이 원재료의 생산부터 최종 유통까지의 모든 공급망 단계를 최적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 첨단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SCM 솔루션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기업들에게 첨단 기술을 서둘러 도입하고 빠르게 변하는 물류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이유다. SCM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차세대 물류, 2024 전망과 전략 컨퍼런스 ‘SCM SUMMIT 2024 In SEOUL(이하 SCM 써밋)’ 행사가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다. SCM 써밋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이슈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부터, 원자재 조달, 생산, 유통 과정의 최적화를 위한 미들마일 솔루션 그리고 스마트한 배송
올해 11월 캐나다 토론토 물류 법인 설립…12월 포스코 현지법인과 개소식 열어 포스코플로우(대표이사 김광수)가 지난 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포스코플로우 법인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인 토론토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퓨처엠이 GM과 합작으로 건설 중인 북미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 Ultium CAM 공장의 건설단계 프로젝트 물류와 준공 후 운영 물류 수행과 지원을 위해 캐나다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공장 건설을 위해 필요한 국내 설비ㆍ기자재를 현지까지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준공 후 원료 조달 및 제품 판매를 위한 현지 하역, 통관, 보관, 공로운송 등 포괄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Ultium CAM의 소재ㆍ제품 물동량을 기반으로 현지 물류 기능을 강화해 한국에서 북미로 향하는 프로젝트 화물(설비ㆍ기자재)에 대한 3PL를 확대 유치하고, 북미에 진출한 K-배터리 관련 다수 기업의 물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Ultium CAM의 물류 안정화에 주력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무역과 원료 부문의 최적 수송 체계 정립에도 기여해 그룹에서는 기대하는 포스코플로우 역할에 적극 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지 개소식
컨텐츠 제작 교육 후 공모전 개최, 우수 크리에이터에게 포스코 그룹 취업 기회 제공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장애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고 작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인 '꿈을GREEN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난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꿈을 그린(Green)다' 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포스코,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등 그룹사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가 후원 프로그램이다. 대회에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부문별 다양한 포상과 함께 포스코 그룹사에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립공원공단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기회를 주는 등 전문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범준씨(33세)는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인 포스코휴먼스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식 개선, △GREEN(친환경) 등 2개 주제로 진행되었고, 총 308개 팀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엄선된 최종
선박 안전에 대한 국내외 요구 수준 강화에 선제적 대응…CVC선대 36척 전수 점검 포스코플로우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선박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CVC 원료수송 선박 36척 대상 ‘특별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CVC(Consecutive Voyage Charter, 연속항해용선계약)는 계약기간 동안 약정된 하나의 선박이 여러 항차를 연속으로 수송하는 계약이다. 포스코플로우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선박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포스코 원료를 수송하는 CVC 선박에 직접 방선해 한국선급 등 공인기관 검사 기준을 준용, 선박의 엔진, 탈황설비, 구명정 등 선박 안전 및 운항 장비 전반을 점검하고, 선원들과의 면담을 실시해 선박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의식 제고를 장려했다. 선박사고는 다른 사고들에 비해 발생 빈도는 적지만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사고 뿐 아니라 기름 유출에 따른 환경 오염, 부두 시설물 파손 등 2차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향후 LNG, 암모니아, 수소 등 포스코플로우에서 친환경 연ㆍ원료를 운송할 경우 이에 따른 사고 발생 범위도 다양해져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가 요구된다.
소속 AI 개발자가 개발한 기술과 적용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시 포스코 그룹사 소속 AI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포스코DX AI 개발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개최된 컨퍼런스는 포스코DX 소속 AI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전시 및 시연함으로써 관련 기술을 제철소, 건설, 이차전지 소재 생산현장으로 확산을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SNNC, RIST 등 그룹주요 계열사 소속 AI 개발자들과 도메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 크레인 눈을 뜨다! (선재크레인무인화를 위한 AI 기술 적용) ▲ 당신의 화물을 책임집니다 (적재량 추정을 위한 Depth estimation & enhancement 기술) ▲ 비전(Vision) 기술과 제어의 만남 (원료 장입패턴 분석을 통한 제어 연동) 등 산업AI 응용기술에 대한 18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 AI 3차원 선재 인식 및 크레인 자율제어 시연 ▲ AI 기반 주편형상 인식 및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수소사업 뒷받침…권역별 물류거점 확대 풀필먼트 물류서비스 확대…미래소재 맞춤형 물류 솔루션 구 포스코플로우가 철강과 미래소재, 친환경 연·원료를 아우르는 포스코그룹 통합 물류망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28일 물류통합 및 혁신 프로젝트 협의체 회의를 열고 ▲철강 글로벌 통합물류망 운영 ▲ 친환경 미래소재 물류 솔루션 구축 ▲ 친환경 연료·원료 운송 물류망 구축 등 물류 혁신을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그룹 내 7개 사업회사와 물류혁신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지난 2월부터 매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해외 권역별 물류 거점을 확보해 제품의 운송·보관·재고관리 전 과정을 포함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철강 글로벌 통합물류망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슬로베니아와 벨기에에 설립한 물류법인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 중인 포스코플로우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의 핵심사업인 이차전지 소재와 리튬 공급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도 기획한다. 이를 위해 핵심소재 조달·생산·판매 사업에 초기 단계부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주최… 선사 관계자에 준법경영 중요성 전파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18일 해운빌딩에서 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강화를 위한 Compliance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HMM △KMC 해운 △대한해운 △대호상선 등 14개 선사가 참여했으며, 정연수 포스코플로우 경영기획실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준영 포스코플로우 법무섹션 리더의 Compliance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준법경영과 ESG’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준법경영과 ESG 개념 △청탁금지법(김영란법) △FCPA △공정거래법상 담합행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준법경영과 ESG의 개념에서는 준법경영의 정의와 중요성, ESG와의 연관성 등을 다뤘으며, 이어 청탁금지법 상세내용과 FCPA 사례, 등장배경 등이 소개되었다. 마지막으로 담합 관련 부분에서는 담합의 유형, 성립요건, 규제동향 및 제재, 자진신고자 감면정책 등을 다뤘다. 강의 직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이 이어져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특강에 참여한 한 선사 관계자는 “최근 ESG의 중요성이 커지며 준법경영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관련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마땅치 않았는데 포스코플로우에서 특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