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 거점 확보로 물류 서비스와 동시에 미래 물류산업 혁신할 것"
포스코플로우가 오늘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리는 'SCM Summit 2024 in Seoul'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인 ‘FLOWer’의 강점과 그에 따른 물류산업 전략을 공개한다.
SCM Summit 2024 in Seoul은 올해 유통 및 물류, 공급망 산업 전망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 및 최신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원자재 조달, 생산, 유통 과정 최적화를 위한 미들마일 솔루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디지털 솔루션, 스마트한 배송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IT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로우의 FLOWer는 모든 물류영역에 적용 가능한 토탈 시스템으로서 기존 관리 기능을 포함해 벌크해상운송, 철도운송, 연안해송 및 항만하역과 항만운영관리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사 및 파트너와의 실시간 협업 및 정보 공유 기능을 제공하고 탄소배출 모니터링, 스마트 세이프티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대응한다.
이뿐 아니라 스마트 기능을 바탕으로 물류 위치 및 업무 상황 등의 실시간 가시성 제공, 업무 현황 대시보드, 비용 검증 최적화, 업무 관리 고도화 및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유연한 연결성으로 타 시스템과의 연계가 용이하고 MSA 설계로 기능 확장 및 모듈화 운영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2022년도에 출범한 포스코그룹의 물류 대표기업으로 매출기준으로 2조4000억 원이며 공로, 해운, 철도 및 항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복합 물류서비스업을 수행하고 있다. 2PL에서 3PL로 업무를 확장하며 철강, 수소, 전기 LNG 등의 국내외 주요 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플로우는 친환경, 스마트 동반성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협력사, 파트너사, 중소 고객사의 협력 및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한다. 아울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환경, 책임, 투명경영을 확고히 해 그룹 물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그룹 그룹 내 물류 통합과 혁신 3대 프로젝트 설정한 후 통합물류망 구축을 위해 7개 사업 회사의 인력을 교류하고, 내부 전담조직을 구성해 물류혁신TF를 발족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11월 그룹 글로벌 통합 물류망 운영, 이차전지 소재 물류 솔루션 구축, 친환경 연∙원료 운송망 마스터플랜 수립의 3대 혁신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자사 활동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SCM Summit 2024 in Seoul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솔루션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스코플로우는 향후 그룹 내 물류 통합을 확대하고, 그룹 핵심사업 기반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외물류 거점 확보를 통한 물류 서비스와 동시에 미래 물류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