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1위 기업 채비(대표 최영훈, 구 대영채비)가 3세대 급속 충전기 ‘슈퍼소닉(SuperSonic)’을 공식 출시했다. 채비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충전 속도와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급속 충전 시장의 기술 표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슈퍼소닉은 테슬라 차량이 사용하는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를 기본 장착해 별도의 어댑터 없이도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채비의 자동 충전 서비스인 ‘바로채비(오토차징)’ 기능을 지원해 테슬라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 기능은 차량과 충전기가 자동으로 통신해 사용자가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충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슈퍼소닉은 300A급 케이블을 탑재해 기존 대비 최대 50% 향상된 충전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테슬라 차량 충전 시 50%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P55 등급 방수 성능과 침수 감지 기능을 적용해 홍수나 폭우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채비는 이러한 고신뢰성 설계를 통해 충전기 안전성 부문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사용성과 내구성 또한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인 채비(CHAevi)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채비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기업인 바크리 그룹(Bakrie Group)의 자회사인 VKTR 및 에너지 혁신 기업 Helio Synar Energi(이하 Helio)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력 체계에 따라 채비는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전기 제조 및 플랫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Helio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맡고, VKTR은 인도네시아 최대 상업용 전기버스 및 상용차 제조·운영사로서 전기버스 공급을 담당하여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바크리 그룹의 자회사인 Helio는 자바, 수마트라, 킬리만탄 지역에 100~200kW급 DC 급속 충전기 30기 이상을 설치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한 에너지 혁신 기업이다. 또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사 PLN과의 MOU 체결 등 정부 및 공공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통해 올해 시장 점유
EVSIS가 이달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EV 어워즈 2024(EV AWARDS 2024)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를 수상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 개막식에서 열린 EV 어워즈 2024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하는 EV산업 특화 어워즈로 전기차, 충전사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개사를 선정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설계, 제조부터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EVSIS는 백화점, 마트, 호텔 같은 상업 및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심 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