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아이오닉 5 N, 포니 헤리티지 컬렉션 각각 ‘金金金’ 싼타페, 싼타페 XRT 콘셉트, GV80 쿠페 등도 시상대 올라 패키징, 자동차·운송, 브랜딩 등 부문서 브랜드 디자인 우수성 입증 현대차·기아가 ‘2024 IDEA(2024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12개 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산업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기준에 따라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등 독일 시상식 두 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IDEA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12개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기아 'EV9'이, 브랜딩(Branding) 부문은 '포니 헤리티지 캠페인'이 금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연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 외부 정보기술(IT) 개발자와 대학생, 투자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SDV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SDV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열렸다. 현대차와 기아, 포티투닷,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모셔널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현대차·기아 SDV본부와 포티투닷 총괄 송창현 사장은 "SDV를 통한 차량 개발에 대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 성능은 물론 편의·안전 기능, 그리고 차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최적화한 UX로 차량에 특화한 webOS 개발 LG전자가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모빌리티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현대차∙기아, 유튜브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GV80 탑재를 기념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별화한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webOS는 전 세계 2억 대에 달하는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 적용돼 검증된 webOS를 기반으로 탑승객이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최적화한 UX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도록 차량에 특화한 webOS를 개발한 것이다. LG전자, 현대차∙기아, 유튜브는 유튜브 전용 앱을 차량용 webOS에 접목해 최적의 차량 내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은 차량용 webO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