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스타트업 115곳 지원해...최대 7개 업체 최종 선발 후 투자 지원 발동 최소 2억 원 이상 시드 투자 비롯 사업 협력, 공동 사업화,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이점 제공 더인벤션랩이 주관하는 로봇 분야 투자 연계 프로그램 ‘Pure Robotics Challenge’가 지원 업체 115곳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정책이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과정이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했고, 총 115개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이 신청했다. 지원업체는 동작 제어 시스템, 개인용 서비스 로봇, 특수형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인프라 등 다양한 로봇 영역으로 구성됐다. 서류 심사 경쟁률은 5대 1이며, 이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7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가 조성됐다. 여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기관도 특별 파트너로 포함됐다.
SK에코플랜트는 15일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 공모전은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학교, 투자기관 등이 공동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환경·에너지·스마트 건설 분야의 기술 총 120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 건설 2개 등 총 5개 기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수산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을 개발한 블루랩스와 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등을 고안한 퍼스트랩이 상을 받았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더 이엔(수전해용 수소 폭발성 제거 및 전극 제조)이,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는 티제이랩스(사물인터넷 기반 위치 인식)와 에너지웍스(인공지능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검토를
내일 춘천, 12일 대전, 18일 울산, 26일 서울서 진행 지역 기술기업·예비 창업자를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가 춘천·대전·울산·서울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달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첨단바이오를 시작으로 12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1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첨단 모빌리티 분야,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차세대통신·스마트 정보기술(IT) 분야 설명회가 이어진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별 기술이전 설명회가 따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특화 분야별 4~7개 강소특구를 모은 공동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강소특구 소재 기업·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유망기술 설명하고 1:1 현장 상담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사업화 유망기술 자료집을 제공한다. 강병삼 재단 이사장은 "강소특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이전 설명회가 확대 재편됐다"며 "가능한 많은 특구 기업·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코트라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한·베 공공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의료·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팜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12곳이 참가해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들 기업 중 7곳은 특허전략개발원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공공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바이어 40개사와 수출, 기술이전,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및 하노이 과학기술대 등을 방문해 현지 벤처 생태계와 정부 지원 정책 등을 살펴보게 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계연, 출연(연)-(특구)기업 첨단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선도전략 간담회 9월 1일 개최 반도체 공급망 확보 및 기술 선도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출연(연)-특구기업 간 반도체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출연(연)-(특구)기업 첨단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선도전략 간담회를 지난 1일 기계연에서 개최했다. 기계연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 분야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출연(연)까지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선도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 김형준 단장의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패키지 선도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기계연 이재학 반도체장비혁신센터장, 허민 책임연구원의 기계연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 및 개발전략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출연(연) 및 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반도체 부품-장비-공정의 전주기 로드맵 공유, 개발 및 성능 검증 등 반도체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신산업 테마 발굴을 위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건설 기술공모전인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고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건설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지난 9월부터 모집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총 88개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된 기술을 기술의 우수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세부 기술로는 ▲친환경 5개 ▲신재생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1개 ▲공법개선 1개 등 총 8개다. 친환경 분야 선정 기업 중 ‘케이씨엠티’는 친환경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경진대회가 본격 개최됐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의 인공지능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지난 달 29일부터 ‘제1회 연구개발특구 인공지능 경진대회 AI SPARK 챌린지 : ESG 혁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구 내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도입 확산을 통한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ESG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ESG가 기업 환경에서 핫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투자 기준이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풍에 기업들 역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실적이 아닌 환경, 복지,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특구재단은 이러한 변화와 마주해 있는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 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진행되었던 ESG 관련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톤에서 그치지 않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지난 18일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안전패키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패키지서비스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지원 대상 수요 발굴부터 안전점검‧교육‧안전물품 기부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세종 소재 지역 공공기관과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TIPA는 이번 지원업체로 대전시 소재 지역 중소기업인 ㈜지엘테크에 방문했다. ㈜지엘테크는 반도체 측정장비 제조업체로 TIPA가 지원하는 시장친화형기능개선R&D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TIPA는 안전패키지서비스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적용이 임박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제조업 근로종사자를 위한 산업용 구급상자를 기부하였다. 또한, 한전원자력연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지엘테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과 종사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전패키지서비스’에 참여하는 혁신네트워크 협업기관과 함께 소화기, KF94마스크, 손소독제 등 산업안전‧소방‧방역 관련 물품 기부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