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인도에 본사를 둔 타타 그룹(Tata Group)과 제조 협력에 관한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타 일렉트로닉스, 타타 모터스, 테자스 네트웍스는 ADI와 전략적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기회를 모색하며 전기 자동차(EV)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같은 타타 애플리케이션에 ADI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전략적 로드맵 조율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ADI와 타타 그룹 간의 이번 합의는 인도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 모두를 위한 강력한 전자 기기 제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ADI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응대하기 위한 첨단 제품의 설계 및 제공을 위해 ADI와 타타 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빈센트 로쉬 ADI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
‘파트너십 결정체’ 파트너스데이서 데이터 공유 플랫폼 ‘VCP-X’ 공개 공급망 내 기업 간 탄소 및 유해물질 배출 데이터 공유법 제시 사업 현황, 데이터 호환 데모, 법적 분쟁 및 대응 방안 등 선보여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법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파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미국 등 주요국은 탄소국경조정제(CBAM),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각종 환경규제 정책을 내놓고 ‘지속가능성 다잡기’에 나섰다. 아울러 전 세계가 연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로드맵 아래 생태계를 마련해 비전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중 산업 내 모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치화한 지표인 스코프 1/2/3(Scope 1/2/3)은 지난 2013년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희회(WBCST)와 세계자원연구소(WRI)가 발표한 ‘온실가스 프로토콜(Green House Gas Protocol)’의 온실가스 가이드라인이다. 이 지표는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신고와 책임을 요구한다. 쉽게 말해 기업 및 생산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한 데이터를 제출하고, 여기에 따른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이 골자다. 이 범위는 비단 각 기
통합 소프트웨어 툴 세트인 'ST 에지 AI 스위트' 발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에지 AI로 기업의 제품 혁신을 지원하는 포괄적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T는 하드웨어와 함께 무료로 사용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툴 세트인 'ST 에지 AI 스위트'를 발표함에 따라, 고객은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수십억 개의 연결된 자율 사물의 설계와 배포를 로컬에서 바로 시작하게 됐다. ST 에지 AI 스위트는 ST의 방대한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AI 최적화용 관련 툴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이 AI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준다. 머신러닝(ML) 프레임워크와 엔비디아, AWS 등 주요 파트너사로 이뤄진 기존 AI 에코시스템을 활용하는 동시에, 지난 10년간 출시된 각종 소프트웨어 툴, 평가 및 개발 키트를 확장하고 통합할 예정이다. ST 장-마크 쉐리(Jean-Marc Chery)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수백억 개의 사물이 자율적으로 연결되면서 소비자 생활과 기업 생산성의 모든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가치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개인용 커넥티드 기기, 스마트 홈 및 빌딩 제어 시스템, 산업용
“AI 분야 경험, 에코시스템 인지도 격상 등 실적 입증...마케팅 활동의 적임자” Arm 홀딩스(이하 Arm)이 아미 바다니(Ami Badani) 前 엔비디아(NVIDIA) 마케팅 및 개발자 제품 부문 부사장을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바다니는 엔비디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체 큐뮬러스 네트웍스(Cumulus Networks), 네트워크 통신 업체 시스코 시스템스(Cisco Systems),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및 JP 모건(J.P. Morgan)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엔비디아에서 데이터 처리 장치(DPU)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고, 생성형 AI 데이터 전략을 추진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제품 및 기술 마케팅 활동을 주도한 데 인정받았다. 바다니는 앞으로 Arm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며,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에게 업무 현황을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르네 하스 Arm CEO는 “바다니는 AI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개발자 에코시스템의 인지도를 높이는 등 실적을 입증했다”며 “Arm에서 컴퓨팅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끌 적임자”라고 Arm 신임
스테이시 모세르 유니버설로봇 CCO 방한...주요 성과·성장전략·청사진 다뤄 신규 협동로봇 ‘UR20’ 비롯해 소프트웨어 ‘PolyScope’ 소개 소프트웨어·에코시스템·혁신·고객 등 강조 전 세계는 산업을 넘어 전 영역에서 자동화를 성장 동력으로 앞세워 인프라 및 시스템 등 기반 구축에 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협동로봇이 자동화 실현의 중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로봇산업의 잠재성을 인지하고 지난 2008년 지능형로봇개발및보급촉진법을 제정,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도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고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 분야에서 안전 인증·규제 개선 등 인프라 구축에 열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협동로봇 분야 F&B 영역에서 전 세계 유례없는 투자 및 성장을 달성하는 등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은 지난 2021년 1000억 원가량에서 이듬해 1600억 원 규모로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44%를 달성하며, 2025년 5000억 원 크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이번에 방한한 스테이시 모세르(Stacey Mo
AI 기반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력 MOU 체결 단위생산 비용·에너지 최소화 구현…제조·에너지 ESG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과 함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 사이트머신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사이트머신의 ’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한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연결성 검증 및 분석 △AI 기반 제조 공정 설비 제어 값 예측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생산 공정상의 전력 효율화 등 ESG 시장을 겨냥한 통합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표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 비즈니스 오퍼 마케팅 김건 매니저 주제 : IEC61499표준의 Software Centric 범용 자동화 1. 분산 제어 시스템을 모델링하는 표준 "IEC 61499" 2. "IEC 61499"로 재편되고 있는 자동화 시스템 관련 에코시스템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조연설 및 40개 이상 기술 세션 등 구성 실리콘랩스가 오는 8월 22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Works With 2023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Works With 컨퍼런스는 실리콘랩스 엔지니어 및 에코시스템·파트너·얼라이언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IoT 프로토콜 및 에코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약 40여개 기술 세션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개발자에게 IoT 제품 개발 측면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는 먼저, 매트 존슨(Matt Johnson) 실리콘랩스 CEO와 다니엘 쿨리(Daniel Cooley) CTO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존슨 CEO는 기조연설에서 실리콘랩스 차세대 IoT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쿨리 CTO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임베디드 컴퓨팅의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매트 존슨 CE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리콘랩스의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개발자들은 컨퍼런스에서 해당 플랫폼 활용 방법에 대해 미리 구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생산성 3배 향상, 레진 저장 용량 5배 향상, 최대 80% 인건비 절약, 파트당 40% 비용 절감, 포장재 폐기물 96% 절약가능 폼랩 코리아가 폼 오토, 플릿 컨트롤, 하이 볼륨 레진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경제적 비용∙생산성을 실현하는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이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통해 손쉬운 사용과 경제적 비용에 기반한 차원이 다른 3D 프린팅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은 ▲사용자 노동량 감소 ▲대용량 인쇄 가능 ▲유휴 프린터 시간 최소화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폼랩의 최신 3D프린팅 솔루션으로, 올해 1월 CES 2023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사용하면 작업자 없이 연속적으로 인쇄가 가능하다. 작업자의 노동량을 줄이고, 대용량 레진 시스템을 통한 대용량 인쇄, 연중무휴 생산으로 유휴 프린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부품 당 비용을 낮추면서 최종 사용 부품, 프로토타입 및 맞춤형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사용자들이 3D 프린팅을 여러 대의 프린터로 확장할 때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다. 폼랩코리아에 따르면, 출력물 파트의 기하학적 형상, 소재, 배치, 방향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16일 서울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SL1)에서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성과와 향후 목표는 물론 데이터 센터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에퀴닉스 플랫폼은 전 세계 1만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에퀴닉스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00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30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 40% 이상의 진출한 시장 중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램프 비율, 80분기 연속 매출 증가 등 여러 지표를 달성해오며 데이터 센터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해 에퀴닉스는 전 세계로 에퀴닉스 플랫폼을 확장해왔다. 아태지역의 경우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설립한 JH1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K1), 인도 첸나이(CN1) 등에 신규 데이터 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의 경우 콜롬비아 보고타(BG2), 캐나다 몬트리올(MT2), 오만 무스카트(MC1), 이탈리아 밀란(ML5) 등으로 확대했다. 에퀴닉스는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기업 콩가텍 코리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AW 2023)'에 참가해 에지 컴퓨팅을 위해 향상된 고성능 환경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에코시스템은 자동화 및 머신 빌딩 분야 OEM 기업들이 다음 단계의 컴퓨팅 성능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커넥티비티, 실시간 처리, 보안, 사용자 경험(UX)의 차원을 높이고 하드웨어를 통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고성능 COM-HPC 컴퓨터-온-모듈 에코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카루스 및 바슬러와 협업한 스마트 비전 솔루션 플랫폼, 하일로와 협업한 AI 등 고성능 환경을 소개한다.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강력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컴파일한 애플리케이션-레디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OEM 기업들은 노동 및 비용 집약적인 기초 작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제품 엔지니어링 및 출시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되는 포트폴리오는 고성능 COM-HPC 서버-온-모듈부터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최신 COM-HPC 클라이언트-온-모듈까지 다양하다. 콩가텍은 포트폴리
한국 IBM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IBM은 7일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비즈니스 성과와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원성식 한국IBM 대표는 “현재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매출 비중에 있어서 절반 이상은 대기업과의 프로젝트이고, 중소, 강소기업의 비율은 절반 이하”라고 밝히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전문 인력의 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한국 취업 시장에서 전문 인력이 대기업으로 쏠리는 현상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중소기업은 자체 역량으로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기에 어려운 지점이 있었다. 원성식 한국 IBM 대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에코시스템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파트너들에 대한 기술 인력을 IBM과 동일한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 훈련뿐만 아니라 기술 자료, 보고서를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 문제를 메꾸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IBM의 글로벌
컴볼트는 기술 연구 기관인 기가옴의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에 대한 기가옴 레이더 보고서에서 3년 연속으로 리더 그룹에 속하는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컴볼트는 실행력, 로드맵 및 혁신 역량의 기준에 중점을 두고 14개의 다른 벤더와 함께 평가되었다. 기가옴은 컴볼트가 SaaS 애플리케이션, 온프레미스(VM 기반) 인프라, 컨테이너 및 데이터베이스용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결합하는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컴볼트 컴플리트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와 SaaS 기반 '메탈릭' 솔루션을 통해 쿠버네티스 데이터를 보호하며, 고객들이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선호하는 스토리지 공급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윱 피스카 기가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매우 역동적이기 때문에 많은 벤더들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성을 보장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컴볼트는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 컨테이너,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및 복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컴볼트 솔루션의 보안 및 랜섬웨어 관리 기능은 확장이 용이하여 대규모의 기업
2022년 연간 매출, 전년 대비 5% 증가...연간 성장률 12% 기록 유니버설로봇은 2022년 4분기 매출액이 8,500만 달러(한화 약 1,055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5% 증가한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048억 원)이고, 연간 성장률은 12%로 나타났다. 킴 안드레아센(Kim Andreasen) 유니버설로봇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작년 한 해, 전 세계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니버설로봇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를 극복했고, 작년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유럽의 자동화 산업 수요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당 부분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 역시 자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올해 노동력 부족과 장업환경 변화 등으로 자동화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로봇 대표는 “유니버설로봇의 2022년은 중요한 해였다. 지난해 용접, 팔레트 및 기계 관리 분야에서 전문 지식 구축을 위해 투자했고, 에코시스
환경적 지속 가능성, CEO의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떠올라 가트너가 2026년까지 기술 소싱, 구매 및 벤더 관리(SPVM) 리더의 70%가 환경적 지속 가능성에 부합하는 성과 목표를 갖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했다. 환경적 지속 가능성은 CEO들의 10대 비즈니스 우선 순위 중 하나로 떠올랐으며, 이에 따라 소싱 부문에도 관련 성과가 요구되고 있다. 스테판 화이트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환경적 지속 가능성 지침은 모든 기능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요구한다"며 "소싱, 계약 및 벤더 관리는 시급히 지속 가능성을 받아들여 운영과 목표에 이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수요 및 가치에 발맞춰, 기술 제공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지속 가능성에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까지 75%의 조직이 실현 가능한 지속 가능성 목표와 타임라인을 갖춘 IT 벤더와의 거래를 늘릴 것이고 그렇지 못한 업체들을 대체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스테판 화이트는 "지속 가능성 목표를 가진 조직들은 그들의 성공에 해당 에코시스템에 소속된 기술 벤더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지속 가능한 소싱, 계약 및 성과 관리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