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자사의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이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포레스터 웨이브 보고서에서 2024년 4분기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각 공급업체를 조사, 분석 및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 레드햇과 다른 상위 10개 공급업체는 현재 제품과 전략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된 26개 기준에 따라 포레스터 웨이브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레드햇은 인프라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와의 통합, 인트라툴 분석, 지원 배포 옵션, 커뮤니티 에코시스템, 커뮤니티 참여, 비전, 혁신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포함한 10개 기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포레스터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으로 이벤트 중심 자동화로 확장해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각 시나리오에 대한 코드 작성 부담을 줄인다“며 “레드햇과 아이비엠(IBM)은 사용자가 플레이북 코드를 훨씬 더 빠르게 고품질로 작성할 수 있도록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는 라이트스피드(Lightspeed)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은 집단적이고 포용적인 사용자 커뮤니티를 위한 레드햇의 전략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비전과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모두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데이터센터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까지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대규모 AI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위한 미션 크리티컬 자동화 솔루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IT 환경에서 조직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에 포함된 자동화 전문 지식을 활용해 일상적인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하면서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로 혁신하는 데 필요한 복원력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사티시 발라크리쉬난 레드햇 앤서블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포레스터로부터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의 리더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광범위한 기능과 심도 있는 기술 에코시스템, 자동화가 IT 관리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결합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빈 차브라 포레스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는 레드햇 앤서블은 수많은 자동화 사용 사례를 해결하고 인프라 프로비저닝,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 통합, 커뮤니티 에코시스템 및 참여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며 “레드햇은 사용자가 성숙한 자동화를 개발하고 기술 사일로를 통합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한 훌륭한 만능 자동화 도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