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와 손잡고 진행 에이아이네이션(대표 곽지훈)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인공지능센터(센터장 김세중)가 공동으로 급성신손상(Acute Kidney Injury, 이하 AKI)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해커톤으로 참가자들은 제시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데이터톤은 2024년 9월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예선과 본선을 통해 AKI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대회는 크게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는데 예선에서는 공개 데이터셋을 활용한 모델 개발을, 본선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공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AKI는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병으로 적절한 조기 예측과 예방이 환자의 예후 향상 및 의료비용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기존 모델들은 데이터의 불균형으로 인해 특정 집단에 편향된 결과를 낼 수 있어 이번 데이터톤에서는 공정한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총 상금 500만 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
국내·글로벌 기업 두루 포함된 5개 신규 회원사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협회)가 스마트레이(에스알아이게헴바하서울지점), 메크마인드로보틱스, 오피티코리아, 에이아이네이션, 하이크로봇 등 5곳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협회에 가입된 전체 회원사의 숫자는 62개로 늘었다. 협회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제조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머신비전의 산업 적용 확산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로 2010년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3월 한국머신비전쇼(Korea Vision Show), 머신비전 컨퍼런스, 산학협력, 산업실태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로 5개 기업이 가입하면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와 업계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협회에 신규 가입한 5개 신규 회원사를 살펴보면,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와 글로벌 기업이 총망라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분은 머신비전이라는 아이템이 제조, 물류 등 전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분위기가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반영되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