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세대 STPOWER SiC(Silicon Carbide) MOSFET 기술을 공개했다. 이 최첨단 기술은 자동차 및 산업 시장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특히 전기차 파워트레인의 핵심 구성요소인 트랙션 인버터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ST는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한층 발전된 SiC 혁신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르코 카시스 ST 아날로그, 전력 및 디스크리트, MEMS, 센서 그룹 사장은 “ST는 최첨단 실리콘 카바이드 기술을 통해 미래의 전기 모빌리티와 산업 효율성을 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또한 ST는 디바이스와 첨단 패키지, 전력 모듈을 혁신하면서 SiC MOSFET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수직 통합 제조 전략과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SiC 기술 성능과 탄력적인 공급망을 제공하면서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T는 실리콘 디바이스 대비 SiC의 탁월한 전력 밀도와 높은 효율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한층 더 추진하고 있다. 최신 세대 SiC 디바이스는 크기 및 에너지 절감 잠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인도에 본사를 둔 타타 그룹(Tata Group)과 제조 협력에 관한 잠재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타 일렉트로닉스, 타타 모터스, 테자스 네트웍스는 ADI와 전략적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에서 반도체 제조 기회를 모색하며 전기 자동차(EV)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같은 타타 애플리케이션에 ADI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전략적 로드맵 조율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ADI와 타타 그룹 간의 이번 합의는 인도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 모두를 위한 강력한 전자 기기 제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타 그룹의 지주회사인 타타 선즈의 N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타타 그룹은 점점 더 번창하는 반도체 산업을 인도에서 일궈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ADI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응대하기 위한 첨단 제품의 설계 및 제공을 위해 ADI와 타타 그룹 계열사 간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빈센트 로쉬 ADI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