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은 국내 주주 및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씨이랩은 AI 사업 현황과 함께 회사의 중장기 비전 달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유상증자의 활용방안 및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씨이랩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공개하며, 그 중심에 AI 컴퓨팅 인프라 사업 확대가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급증하는 AI 서비스 수요와 국가 차원의 GPU 인프라 확대 정책에 대응해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데이터센터 확대 및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고도화에 집중 투입한다. 특히 수 만장의 GPU 대규모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기술을 확보해 GPU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R&D) 자금을 통해 자체 개발 중인 VLM(Vision-Language Model)과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해 증가하는 CCTV의 AI화 수요를 선점해 비전 AI 사업 매출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로봇·제조·자율주행 분야에서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
씨이랩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 주다.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며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AstraGo)’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하는 AI 컴퓨팅 구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언어모델(VLM)을 고도화해 자율이동로봇(AMR)·스마트 팩토리·스마트 물류 현장에 ‘상황·언어 해석 모듈’을 적용하고 기능을 검증해 조기 상용화를 통한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 역시 AI 시뮬레이션과 물리엔진 기술을 결합해 실제 공정과 운영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준비한다.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전문 파트너십 네트워크인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구축하고 북미,
씨이랩은 한국정보공학과 AI 솔루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한국정보공학이 보유한 풍부한 AI 인프라 유통망을 통해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해 국내 AI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로,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아스트라고 솔루션으로 국내 AI GPU 시장에서 SW 개발 역량을 구축해 왔다. 아스트라고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AI 프로젝트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해 복잡한 AI 인프라 운영 부담을 줄인다. 기업은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작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및 IT기기 유통 전문기업으로 HPE, LENOVO 등 다양한 글로벌 IT사의 총판으로서 폭넓은 산업 분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서버공급과 AI 인프라 사업의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AI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출시하며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