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파트코리아는 산업용 머신비전의 미래를 경험하고 생산 프로세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비전센서 ‘VISOR X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비전 센서는 앞서 입증된 VISOR 제품군을 확장하고 산업 자동화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VISOR XE는 이전 모델보다 4배 더 빠르게 작동하며 복잡한 작업에서도 더 빠른 머신 비전과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통합 하드웨어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분류 속도가 이전 모델보다 8배 빨라졌다. 또한 VISOR 소프트웨어와 호환되는 추가 LAN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치가 간소화됐다. 이밖에도 추가 LAN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여러 대의 VISOR XE 비전 센서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케이블 연결 작업을 단축할 수 있다. 센소파트 관계자는 “AI 기능으로 넓은 이미지 영역에서 작은 디테일을 더욱 잘 인식할 수 있어 VISOR XE는 최고의 정밀도와 속도가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세계적인 산업 자동화 및 측정 기술 기업 요꼬가와가 새로운 제조 실행 시스템(MES) 패키지 ‘OpreX Batch ME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주로 특수 및 정밀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배치 플랜트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OpreX Batch MES는 특수·정밀 화학 물질 생산 과정에서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기존의 자동 제어와 수동 작업이 혼합된 배치 플랜트에서는 생산 절차와 규칙의 준수, 제조 기록의 안정적 유지, 추적 가능성 보장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요꼬가와는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함 및 사고를 방지하고, 숙련자들의 노하우를 시스템화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OpreX Batch MES는 로우코드 개발 방식을 도입해 레시피, 표준 운영 절차(SOP), 흐름도와 같은 제조 절차를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제조 공정을 수립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하여, 고혼합·저용량 생산과 짧은 제품 수명 주기 등 특수·정밀 화학
지속가능성은 현대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이를 대표하는 개념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으로, ‘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 기업은 지속가능성 사업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성과를 창출하며 2050년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 같은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관리 및 지배구조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미래 산업의 핵심 트랜드 글로벌 산업은 수차례의 산업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기술 발전과 체제 진보 측면에서 역사적인 고도화를 경험했다. 현재 이른바 ‘5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는 산업은 유례없는 트렌드 전환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이 양상에서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그동안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던 산업혁명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4차 산업혁명에서 5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시스템을 운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와 국내 도료 제조업계의 강자 조광페인트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23일, 조광페인트의 충북 음성공장에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건축, 중방식, 자동차, 공업, 선박 산업에 적용되는 다양한 도료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특히 전기전자재료, 에너지 절감 제품, 친환경 발전 설비 등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광페인트는 충북 음성공장을 디지털 전환의 거점으로 삼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제공하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의 도입이다. 이를 통해 음성공장은 네트워크 통합, OT 마이그레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이로 인해 도료 생산부터 품질 관리, 물류에 이르기까지 공정의 전반적인 표준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페인트의 양성아 대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솔루션 도입으로 음성공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장비 제조사 대상 솔루션 축제 ‘이노베이션 데이 for OEM’서 로보틱스 시스템 역량 강조 기존 슈나이더 기술과의 연계 의지...“확장성·유연성·연결성 등 핵심요소 갖춘 로봇의 新 가치 제공할 것” 소프트웨어, HMI, 드라이브, 컨트롤러 등 기술적 역량 비롯해 표준화, 도입 사례 등 비즈니스 전략도 내비쳐 고령화·인력난·인건비 상승 등 전 세계적인 이슈로 인해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앞선 이슈가 치명적인 것으로 분석돼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주를 이룬다. 로봇은 제조 산업 내 ‘자동화’를 대표하는 한 축으로, 그동안 산업용 로봇을 필두로 제조 자동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양상에서 최근 뜨거운 감자로 제조 무대에 등장한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적 면모를 드러낸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테마로 설계돼 단순 반복 공정에서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거나, 복잡한 가동이 필요한 공정에서 인간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업체 슈나이더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약 50년 동안 전 세계 산업에 자동화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슈나이더의 라인업은
윈드리버는 클라우드-엣지 구축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커머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제품인 엘렉사 프로(eLxr Pro)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렉사 프로는 최근 출시된 오픈소스 eLxr 프로젝트 배포판에 대한 장기적인 커머셜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능 엣지 및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는 조직은 엘렉사 프로를 통해 자율주행차, 국방, 항공, 에너지, 금융, 의료, 산업 자동화, 스마트 시티, 통신 등 다양한 신규 사용 사례에 대한 차세대 상용 배포의 엄격한 성능 및 운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원격 자동 업데이트,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및 오케스트레이션, AI 추론, 머신 러닝, 자율 운영과 관련된 워크로드를 위해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과 더 가까운 위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근거리 및 원거리 엣지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엘렉사 프로는 오픈 소스 데비안(Debian) 기반 eLxr 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하는 제품으로 지능형 엣지, 원거리 엣지 디바이스, 근거리 엣지 서버, 리전 데이터 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 시나리오를 모두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배포판이다. 아비짓 신하 윈드리버 사장은 “시장에서는 특정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유블럭스(u-blox)의 IRIS-W10 모듈을 공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IRIS-W10 모듈은 산업 자동화, 스마트 홈 및 빌딩, 스마트 시티, 의료 및 헬스케어 기기, 텔레매틱스, POS(point-of-sales) 애플리케이션에 보안과 안정성, 향상된 네트워크 효율성, 저전력 특성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6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모듈 제품군이다. 유블럭스 IRIS-W10 모듈은 와이파이 6 기술, BLE 5.3, 802.15.4 저속 무선 네트워크, 스레드(Thread), 개방형 표준 매터 오버 와이파이 및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는 통합 트라이 라디오를 갖춘 NXP RW612 무선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탑재하고 있다. IRIS-W10은 기업용 및 가정용 에코시스템에서 제품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데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PCB 및 외부 안테나 옵션을 모두 통합하고 있다. 개방형 CPU 구성에는 최대 260MHz 클럭의 Arm Cortex-M33 MCU가 내장돼 있으며 1.2MB SRAM과 8MB 또는 16MB 플래시가 탑재돼 있다. 다양한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UART, USB, SPI, SDIO, RMII, QVGA,
산업 자동화·공정 제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고 있는 요꼬가와가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OpreX Intelligent Manufacturing Hub’를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로우-코드/노-코드 환경에서 구현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보고 시간 단축과 프로세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요꼬가와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석유, 가스,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할 계획이다. OpreX Intelligent Manufacturing Hub는 단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합해 주요 성과 지표(KPI), 워크플로우,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며, 경영진부터 현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조직의 모든 계층이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 기업들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업의 데이터가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어 자동 통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요꼬가와는 자사의 산업 자동화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Opre
세계 최대 전자기기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Foxconn)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새로운 디지털 트윈 로봇 공장을 구축하며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이 가상 공장은 폭스콘이 차세대 컴퓨팅 엔진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공정 최적화와 비용 절감의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전 세계에 170개 이상의 공장을 운영하는 거대 기업으로, 이번에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새로운 공장을 구축해 산업 자동화의 첨단을 달리고 있다. 이 가상 공장은 폭스콘의 엔지니어들이 로봇을 훈련시키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공장에서 고효율로 차세대 가속 컴퓨팅 엔진인 엔비디아 블랙웰 HGX 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 공장의 프로세스를 모사하여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폭스콘은 이를 통해 복잡한 서버의 제조 효율을 높이고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 리우(Young Liu) 폭스콘 회장은 "디지털 트윈은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와 산업 효율성으로 우리를 안내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이 한국서부발전과의 케이블체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스크로크 길이 138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케이블체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의 장거리 스키드형 케이블체인은 다수의 기술적 특징을 자랑한다. 우선, 링크 연결에 홀딩핀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스키드 방식을 통해 마찰을 최소화했다. 또한 PA 소재의 가이드 바와 롤러를 채택하여 마모를 줄였고, 스키드와 사이드밴드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체인 조립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 덕분에 이 제품은 장거리 고속 구동에 유리하다. 씨피시스템은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제품을 한국화낙을 통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부발전과의 계약 체결은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산업 자동화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에 본사를 둔 3D 머신 비전 스타트업 업체인 럭솔리스가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럭솔리스는 더존홀딩스와 여러 정부기관과 협력해 춘천에 최첨단 R&D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럭솔리스 춘천지사는 지역 인재들로만 구성됐다. 이는 강원도의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럭솔리스의 방침이다. 이번 방침은 지역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럭솔리스는 이번 춘천지사 확장을 통해 2025년 post-TIPs 프로그램과 지역 정부 R&D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기술역량 향상을 목표로 도내에 1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럭솔리스는 고정밀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생산 프로세스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새로운 유도식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 ‘LPD 시리즈’를 출시하며 센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는 금속 물체의 선형 이동 및 위치를 비접촉식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이다. 이번에 출시한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내에서 금속 물체의 움직임과 위치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다수의 근접센서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간 및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하며 검출의 정밀도 또한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검출 성능과 내구성도 갖췄다. 센서 내 코일 및 코어가 유도형 패턴 형태로 각인된 Coreless 방식으로 제작되어, 감지 범위 내에서 균일한 검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검출면 충격에 의한 파손 위험이 적어 진동과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14mm와 103mm의 모델을 제공하며, 배선인출형, 배선인출 커넥터형, 커넥터형 등의 다양한 접속 방식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춰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IO-Link 통신 기능을 탑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최신 세이프티 릴레이 단자대 ‘SFT 시리즈’를 출시하며, 세이프티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SFT 시리즈는 안전 회로의 다중화를 실현해 안전한 제어 시스템 운용을 돕는 기기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및 세이프티 스위치로부터 입력 신호를 전달받아 접점을 통해 부하를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IEC 61810-3 기준을 따른 강제 가이드 접점이 있는 릴레이를 사용해 접점 융착을 방지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력 접점의 상태를 세이프티 컨트롤러나 상위 기기로 피드백할 수 있어 제어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 SFT 시리즈는 4극 모델을 기준으로 가로 22.5mm, 높이 48.8mm의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제어반의 소형화를 실현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크류 타입과 원터치 스크류리스 타입의 결선 모델을 제공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원터치 스크류리스 타입은 결선 작업의 공수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녹색 LED 동작 표시등을 통해 동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DIN Rail 및 나사
이달 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서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시회’ 마수걸이 개막 ‘200개사 300부스 규모’ 제조·서비스·물류 로봇부터 로봇 부품, 자동화 HW/SW,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 등 대거 등판 부산국제모빌리티쇼·오토메뉴팩 동시 개최...자동차·이동체 소부장 및 용품 총망라 이 시각 우리 산업 안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IoT·빅데이터·클라우드·메타버스·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한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 기술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구축되는데, 이를 풀이하면 바야흐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DX) 시대의 대서사시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망기술은 이른바 ‘디지털 공급망’을 활용해 각종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특히 해당 기술을 내재화한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은 제조·물류·서비스 등 핵심 산업 안에서의 경험치를 지속 축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글로벌 자동화 산업이 각종 혁신 기술을 품는 데 힘입어 오는 2029년까지 시장규모 약 4000억 달러(약 556조 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지난 6월 11일, 산업 자동화 분야의 주요 조직들이 협력하여 PA-DIM(Process Automation Device Information Model) Version 1.1 사양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FDT Group, FieldCommGroup, ISA 100 WCI, NAMUR, ODVA, OPC Foundation, PROFIBUS 및 PROFINET International, VDMA 및 ZVEI 등이 참여했다. 이들 공동 소유자는 산업 사용자 및 공급업체 제조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이번 새로운 릴리스를 통해 공정 분석기에 대한 확장된 장치 유형 지원과 새로운 확장을 통한 향상된 기본 계층 구조를 제공하게 됐다. PA-DIM 사양의 주요 목표는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정보 표준화를 개선하는 것이다. 모든 공동 소유자는 OT 데이터 교환을 IT 시스템 및 기타 상위 수준 애플리케이션과 원활하게 통합하는 통합 정보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 모델은 NAMUR Open Architecture(NOA)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핵심 매개변수, 기능, 상태 및 진단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필드버스 프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