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점검, 안전보건체계 컨설팅 및 사후관리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할 것” 산업안전상생재단(이하 재단)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IT 플랫폼을 제공한다. 안전보건관리 IT 플랫폼은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점검을 수행한다. 아울러 재단의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및 사후관리도 지원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사후관리 기간을 포함한 3년 동안 플랫폼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 기업이 아닌 경우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인식 산업안전상생재단 사무총장은 “안전보건관리 IT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산업안전상생재단이 '2024년 안전 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지원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안전상생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아이디어를 내년 재단 사업계획에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중소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상생재단이 운영했으면 하는 지원사업 아이디어 ▲중소사업장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장비 또는 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국내 산업 현장 전반에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 및 행사의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14일 부터 4월 5일 까지다. 수상작 발표는 5월 중 홈페이지 개시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안전상생재단은 17일 현대빌딩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3년 지원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4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24년 사업계획은 현대차그룹 6개사로부터 전년 대비 20% 증액된 출연금으로 총 63억 원을 편성,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확대·전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및 안전 디자인 실증 지원 확대, 안전관리체계를 위한 IT 플랫폼 구축 지원, 직급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산업안전상생 Academy 운영, 중처법과 산안법 준수를 위한 고위험 업종별 안전매뉴얼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3년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평가한 결과, 상시근로자수 50인(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미만 중소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안전역량 확보와 사업주의 의지, 사업장 전 구성원의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대기업 수준의 고급기술자(공학박사, 기술사, 지도사 등)의 기술집약적 컨설팅보다는, 안전보건업무 경험자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하면, 중처법 이행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대한민국 안심일터대상 시상·산업안전 세미나 등 구성 “중소사업장 현실 여건 및 요구 반영해 고품질 안전지원 서비스 지원할 것” 내년 예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 및 대응책 마련에 대한 산업 내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 여섯 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산업안전보건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운영된 후 1주년을 맞았다. ‘2023 산업안전상생 콘퍼런스’가 30일인 오늘 서울 여의도동 소재 중소기업중앙회(KBIZ) 본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콘퍼런스는 산업안전상생재단·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열렸다. 해당 콘퍼런스에는 박대수 의원·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본부장·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대상’, 2부 산업안전 세미나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안심일터대상은 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 및 공적자에 대한 포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시상식의 수상기업은 에프디씨·동양종합물류시스템·씨오텍 등 세 업체였으며, 개인 수상자는 김진태 미코세라믹스 팀장·한주석 한국발전기술 영흥사업소 과장이
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 접수 기간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대자동차 포함 6개 계열사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 전반의 안전수준 향상과 안전문화를 확산을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안심일터 대상'을 개최한다. 국내 5년 이상 기업 중 건설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안전·보건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접수는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해 사업 담당자에게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11월 30일에 개최될 '2023 산업안전상생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는 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내 외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주된 평가 항목은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 정도 ▲노-사 혹은 원하청의 안전보건 상생활동(사례)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기업활동(사례)이며, 개인의 경우 ▲안전보건분야 근속 기간 등 관련 수공기간 ▲산재예방등을 위한 역량 발휘정도 등 관련 수행업적(기여도)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그룹 6개사가 출연한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중기중앙회와 재단은 고위험업종에 대한 안전보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컨설팅, 안전설비 구축·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대·중소기업 간 산업안전 분야 상생협력 모델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