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회와 외부 협약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한 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처리해 입법부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메가존과 입찰 경쟁해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한컴과 삼성SDS는 약 13개월 동안 11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컴과 삼성SDS 컨소시엄은 국회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국회 내외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통합된 정보 제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컴의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AI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와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구현, 국회의원들이 국회사무처 및 국회도서관의 대규모 의정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의도를 분석하고 법률안 초안, 국정감사 질의자료, 보도자료 등 국회 특화
이노그리드는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 해양 치유 산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해양 치유 자원 연구 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AI 빅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완도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중 이노그리드는 서비스와 데이터가 완도 해양 치유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원활하고 유연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 및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313개의 설계 및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경북도청, 화성시, 우리금융그룹,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울산항만공사, 한식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사업을 완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먼저 민간 클라우드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엔지니어링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정책포럼인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 AI 기반의 엔지니어링 설계 혁신 사례 등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현대엔지니어링과 도화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화 설계 시스템, 설계 데이터 자산화를 통한 기존 업무 방식 혁신, 공기 단축·비용 절감 등 효율화 사례를 소개했다. 향후 AI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설계 완전 자동화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링 관련 협·단체와 매 분기마다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계약제도·사업발주 관련 규제 혁신,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확대, 친환경·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실장은 "AI·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을 접목한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창출 및 활용 문화 조성 등 견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을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 해소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운영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IA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총 69개 중견·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으로 집중하고 5개 분야, 총 50개 내외의 지원 대상 기업을 조기에 선정해 내실 있는 데이터 활용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과제의 구체화를 위한 1차 기획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분석‧활용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편 NIA와 과기정통부는 2023년
엠클라우드브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기반 업무 통합 플랫폼 'Ai 365'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i 365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플랫폼인 팀즈에서 인공지능(Azure OpenAI), 빅데이터 플랫폼(Fabric) 및 데이터 분석(BI), 그리고 업무 자동화(RPA) 기능을 사용자 권한(Azure AD)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및 AI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한국형 전자결재와 문서관리 기능 또한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국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Ai 365 플랫폼은 팀즈의 앱으로 제공돼 팀즈를 이미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팀즈 화면 안에서 업무에 필요한 경영 정보 BI, 업무자동화 봇(Bot), 업무지원 챗봇에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고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전했다. Ai 365는 AI 기반 챗GPT 활용으로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학습한 대화형 챗봇의 자연어 기반 업무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경영 정보 BI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 기반으로 AI 및 ML(머신러닝)을 활용한 예측 분석을 지원하여 미래 경영 상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VMware가 LG CNS와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협력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기업의 제품 수익성, 제조 생산성과 공급망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 플랫폼을 진화시켜 왔다. 특히 글로벌 제조 기업 등의 빅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빅데이터 솔루션 SBP(Smart Bigdata Platform)과 MLOps 솔루션 DAP MLDL을 기반으로 산업별 빅데이터 레퍼런스 아키텍쳐를 갖추고 있다. 최근 표준화된 분석 환경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신규 및 추가 데이터의 분석 요구사항도 급증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중복 관리로 인한 비효율을 개선하면서도 필요한 자원의 예측성을 높이고, 분석 모델에 대한 테스트 환경과 데이터 및 자원의 통합 관리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를 위해 VMware는 브이스피어(vSphere)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기존에 VMware는 대규모 데이터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인 VMware 그린플럼(Greenplum)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스트림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3년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주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은 미래 유망 디지털 기술 기반 융합 서비스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국내 우수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화를 돕는다. 나아가 해외 진출 확대 및 성과 창출 기반 마련을 지원해 준다. 해당 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이터스트림즈는 사업 총괄 및 AI·빅데이터 플랫폼 현지화 구축 및 실증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비대면 진료 및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제공 기업인 엠디스퀘어와 컨소시엄을 체결했으며, 해외 진출국으로 베트남을 선정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AI·빅데이터 기반 비대면 원격의료 헬스케어 플랫폼(AI·빅데이터 비대면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AI·빅데이터 비대면 원격의료 플랫폼은 감염병 AI·빅데이터 플랫폼과 엠디스퀘어의 비대면 원격 진료 플랫폼 '엠디톡', 건강관리 플랫폼 '엠디케어'를 연결한 통합 시스템으로, 베트남 시범서비
과기정통 2차관 "이르면 내달 국가 데이터 정책 기본계획 수립"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9일 향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 투자처로 데이터 인프라를 꼽으면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박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바이브컴퍼니 본사에서 '데이터 유통·활용 및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15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우리 경제의 지난 발전 과정을 보면 산업화 시기 경부고속도로 건설이나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등 인프라 투자에서 기이한 것이 많다"며 향후 경제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처로 데이터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유통·활용 지원 정책에 대한 민간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내년 1월 국가 데이터 정책 기본계획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이버가 가진 쇼핑이나 검색 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데이터를 공공 영역에서 먼저 업무 혁신이나 대국민 서비스에 활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간 시장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해용 레드테
中企 특별법 만들고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경쟁력을 위해 5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20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중소·벤처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지원 50조원 중 33조원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늘릴 투자자금 등으로 활용한다. 12조원은 중소·벤처기업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복합위기'에 맞서 비용부담을 줄이고 경영애로를 해소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쓴다. 나머지 5조원은 취약기업 재기 지원과 경영 정상화 등에 투입한다. 이와 별개로 6조원 규모 저리 고정금리 상품도 공급한다. 아울러 내년 복합위기 장기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지원 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내년 1분기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재확보, 디지털혁신 역량 강화안을 찾고 지역중소기업 육성전략을 세운다. 상반기중 중소제조업 스마트화 추진 전략도 발표한다. 기업별 분석을 거쳐 맞춤형 서비스를 하도록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내년 하반기 중소기업기본법을 개정해 데이터 수집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민간 중심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인수·합병(M&A) 제도도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신생 벤처기업 8곳과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스타트업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건설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위치 인증 기반 안전관리, 아파트 컨시어지 플랫폼(조식 정기구독 서비스) 개발 등 지속해서 유용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성을 검토한 뒤 롯데건설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는 기술검증, 공동기술 연구, 공동개발, 업무협약 등을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 증대 업무협약 서울시는 KT와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KT와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와 KT는 대학생 30개팀, 소상공인 30개팀을 선정한 뒤 일대일로 연결해 매출 증대를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학생 팀은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서울시와 KT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과 홍보 아이디어를 낸다. 소상공인 팀에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고객 분석, 홍보·마케팅 방안 등이 담긴 컨설팅 보고서가 제공된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MZ세대의 아이디어가 접목해 소상공인 점포 활성화와 빅데이터의 대시민 활용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 기업, 플랫폼과 지속 협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그룹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KT넥스알(NexR)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7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에서 ▲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현황 및 진행 계획 ▲ 사업 추진 건의 사항 ▲ 향후 데이터 운영·서비스 협력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KT넥스알은 올해 1월 한자연 충남 천안 본원에, 4월 광주본부에 자체 솔루션 빅데이터 플랫폼(NDAP)과 데이터 분석환경 서비스(NEB), 빅데이터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NES)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자연의 자동차 부품·서비스 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데이터 서버 운영과 데이터 검색·공유·분석 등 활용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KT넥스알은 설명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전략적 상호 협력으로 협력 과정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미래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빅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진동 기반 설비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한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유통하기 위해 구축하고 운영 중인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중 하나로 공유·연결·협업을 위한 산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 데이터 유통거래 플랫폼이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10개 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퓨처메인은 그중 유일하게 제조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제조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모터와 펌프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비식별화 및 표준화 처리·가공하여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무료(일부 유료)로 공개한다. 관련 데이터는 플랫폼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업이 가지고 있던 고유 제조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함으로써 개방형 혁신을 통해 국내 제조 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처메인은 설비 진단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제조, 화학 공장의 제조설비, 유틸리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 C&C와 커니코리아가 손잡고 고객 상황에 맞는 디지털 전환 진단?컨설팅에서 아키텍처 설계, 플랫폼/솔루션 구축까지 한 번에 해주는 ‘원스톱(One Stop) 디지털 해결사’로 나선다. SK㈜ C&C는 19일, 컨설팅 기업인 커니코리아(Kearney Korea)와 ‘디지털 컨설팅 및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 기반 디지털 사업 수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디지털 진단 및 컨설팅과는 달리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역량과 인프라, 일하는 방식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처방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 플랫폼/솔루션 도입까지 한 번에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전문가와 커니코리아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원 팀(One Team)’이 되어, 공동개발한 ‘디지털 닥터(Digital Doctor)’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한다. 이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SK㈜ C&C의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의 '라이프로그(헬스)'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축적·활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의 유통·거래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라이프로그를 비롯 금융, 유통·소비 등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로그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함께 라이프로그 관련된 데이터를 융합 및 생산할 계획이다. 시간대별 유동인구, 통화량, IPTV 및 U+모바일tv 시청이력 등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통신 관련 데이터와 10개 빅데이터 센터에서 축적 중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연계해 헬스·통신 데이터를 융합·생산한다. 생산된 데이터는 향후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